[샘버거 시리즈] 전환소재 제작 꿀팁 빙의하기

2021.10.25 18:10

마케팅모먼트

안녕하세요

마케팅모먼트 샘버거 시리즈의 디자이너 샘버거입니다.

오늘은 ‘전환을 부르는 소재는 어떻게 제작되는가?’ 에 대한 저만의 인사이트를 공유하려 합니다

제가 제작 하는 것 마다 대박 치는 경우는 물론 소수에 불과하지만 그래도 10개월 동안 수많은 컨텐츠들을 제작하며 쌓인 노하우와 저만의 방법을 소개 해보겠습니다~!

먼저 대행사 디자이너의 경우 인하우스에서 요구하는 만큼의 엄청난 포토샵 기술력 보다는 이미지와 카피, 이 2가지로 승부를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이미지’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면

1. 이미지는 소비자로 하여금 시각적으로 가장 먼저 재품을 인식하게 합니다.

2. 이미지는 가장 쉽게 이것이 어떤 물건인지 보여줄 수 있습니다

3. 이미지는 여러가지 구도와 표현방식으로 다양함을 보여줄 수 있는 요소 입니다.

다음은 ‘카피’ 인데요,

1. 카피는 위에 설명했던 이미지에 대한 부가설명을 추가적으로 해줍니다

2. 카피는 소비자들을 한 번 더 설득 시킬 수 있는 힘을 가졌습니다.

3. 카피는 결국 소비자들의 행동유도를 불러일으키는 아주 중요한 요소 입니다.

이렇게 이미지와 카피에 대해 나름대로 정의를 내려보았는데요!

그렇다면 이 2가지 요소들로 어떻게 소재를 만들어야 할까요?

바로 ‘빙의’를 하는 것 입니다.

빙의란 영혼이 다른것에 옮겨 붙는 것을 말하는데요~!

제가 빙의란 단어를 선택한 이유도 바로 여기 있습니다^^

내 자신이 광고주 혹은 소비자가 된 것 마냥 빙의를 해보자는 것 입니다~!

단지 내가 해야할 일을 하며 제품을 파악하고 소재를 만들어내는 것이 아닌,

“내가 광고주라면, 우리 제품의 이런 점과 혜택들을 강점으로 내새우겠어”

“내가 소비자라면, 이런 부분이 들어나야만이 공감돼서 눌러보고 싶을 것 같아”

이러한 생각을 바탕으로 소재를 제작해보자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만약 내가 광고주의 입장에서 소재를 제작한다면?

이미지는 제품이 멋지고, 예쁘고, 우수해 보이는 컨셉샷/디테일 샷 등을 주로 활용하게 됩니다.

이때 카피는 정보전달을 위주로 그 안에서 소비자들이 열광할 수 있는 점을 뽑아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만약 내가 소비자의 입장에서 소재를 제작한다면?

이미지는 예쁘고 멋진 사진보다는 실제 사용했을 때의 모습이라던지 직접 착용한 모습 등, 광고톤스럽지 않은 네이티브 이미지를 위주로 사용합니다. 네이티브 이미지의 장점은 소비자들이 해당 제품을 자신이 직접 사용했을 때 어떤 모습일지를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인데요! 이것은 곧 ‘공감’을 불러일으킨다고 생각합니다.

카피 역시 내가 직접 이 제품을 써본 사람이 되어 타이핑을 해보세요

눈을 감고 상상의 나래를 펼쳐 보기도 하고, 내가 평소에 쓰는 말투나 주변인들과 대화 할 때 쓰는 단어 등을 카피에 녹여보세요! 정말 친근하고 공감 갈만 한 카피들 쭉쭉 나올걸요?!

결론은,

광고주에게 빙의해서 소재에 제품성, 혜택등을 잘 어필했다 = 전환

소비자에게 빙의해서 그들의 공감을 200% 이끌어냈다 = 전환

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정답은 없습니다! 저는 이러한 방식으로 소재 제작을 하고 있고, 실제로 좋은 결과가 있었기에 공유해드리는 것이니 한 번 참고들 해보세요~!

추가로 카피가 막힐 때 팁을 딱 정리해서 드리고 싶은데요

1. 임팩트 있는 짧고 굵은 카피를 치고싶다?!

네이버, 다음 등 쇼핑박스 구좌를 참고해보세요! 엑기스만 쏙쏙 빼낸 알맹이들로만 구성 된 카피들이라고 생각하기에 막힐 때 자주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후킹 카피를 치고싶다?!

이거는 그냥 유튜브 썸네일 많이 보시면 됩니다! 유튜브 많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