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비용을 얼마나 써야되나요?"
수년간 마케팅 회사를 운영하면서 가장 많이 받은 질문입니다.
광고예산은 경영자의 성향 혹은 상품의 카테고리, 시장의 동향 등에 따라 달라지는데 통상적으로 4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목표 과업법
광고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이루기 위해 드는 비용을 추정하여 광고 예산을 설정하는 방법
예를 들어 1명이 최종 전환 혹은 구매를 하는데 10,000원의 광고 비용을 쓰겠다고 하면 1,000개를 파는데 1,000만원의 비용을 산정하는 방식
두 번째, 매출액 비율법
매출액의 일정 비율을 광고 비용으로 설정하는 방법
업의 형태에 따라 틀리며 명확한 기준은 없으나 보통 4%~ 8%로 산정한다.
세 번째, 경쟁자 기준법
경쟁업체가 기준이 되어 저쪽에서 이 정도의 비용을 쓰니 우리도 이 정도의 비용을 쓰자는 방식.
관광지 혹은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에서 자주 쓰는 방식
네 번째, 가용 자원법
흑자를 내는 최소 마지노선을 정하고 남는 모든 비용을 광고 비용에 쏟아붓는 형태
대표적인 예로 게임 앱이나 서비스들이 이에 해당 됨
광고 예산은 마케팅 혹은 광고 회사에서 산정해주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에서 시장과 자신의 서비스 및 상황 등을 파악한 뒤 설정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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