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돌아온 용쓰리입니다.

글을 못쓰는 동안에 일본 쪽 광고를 진행하면서

컨텐츠 분석 중점 운영으로 ROAS 1000% 달성한 후기를 조심스레 써보려고 해요.

"컨텐츠 분석을 안하면서 광고 운영하는 사람이 있나? 나도 하고 있는데?"

물론, 대부분 광고를 운영하시면서 컨텐츠 분석을 하고 계실 것 같은데

얼마나 깊게, 자세하게 분석을 하는지에 따라

광고 효율의 차이가 얼마나 천차만별인지 말씀드리도록 할게요.

우선 컨텐츠 분석을 위한 컨텐츠 제작에 앞서

무조건으로 먼저 정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타겟 (고객)과 소구 입니다.

막연히 남자, 여자를 대상으로 한 컨텐츠가 아닌

옷을 좋아하는 남자, 피부 고민이 있는 여자

어떤 고객에게 광고를 보여줄 것인지

정한 후에 그에 맞는 고객에게 테스트 하고 싶은 소구들을

녹여서 컨텐츠를 제작하시면 됩니다.

제작된 컨텐츠로 광고를 운영했을 때

반응을 보인 소재가 있다면 (구매, 클릭)

뭐 때문에 클릭을 했고 구매를 했는지

분석이 가능하다면 성과를 높이는 지름길이 될 수 있겠죠?

제가 이번에 일본 광고에 대한 컨텐츠 분석을 할 때

가장 중점으로 둔 부분은 '과연 어디서 소비자들이 훅 했을까?'

이 부분을 중점으로 분석을 진행했습니다.

컨텐츠를 크게 3개로 쪼개서 봤을 때

제 생각엔 카피, 이미지 그리고 구도(형식)

이렇게 분류가 가능한데

이 세가지 요소를 기존 전환이 발생된 소재에서의

파생된 소재를 만들어 테스트 해봄으로써 분석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자면

위와 같은 광고에서 구매가 발생했다고 가정했을 때

'이 막대기'의 카피가 좋았는지, 카피의 위치가 좋았는지

제품을 들고 있는 인물이 좋았는지, 인물 자체가 좋았는지

제품의 색상이 좋았는지를 파악하기위해

한 소재에 대한 여러 베리에이션 소재를 제작해서

'어떤 포인트'에서의 반응이 가장 좋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베리에이션 소재는 어떻게 제작 해야하나요?"

분석을 위한 베리에이션은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기존 틀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진행되어야 합니다.

예를 들자면

기존 소재에서 카피를 변경했다면 이미지와 구도(형식)은

최대한 그대로 가져가는 방향으로 소재를 제작하셔야만 합니다.

그 외에도 이미지, 구도 도 똑같은 방법으로 베리에이션 진행 후

어느 부분에서 효율이 좋았는지 테스트를 통해 분석 가능하겠죠?

이 글을 짧게 요약하자면,

전환이 나온 소재는 반드시 컨텐츠 분석이 필요하고

컨텐츠 분석에 있어, 잘못된 방향으로 운영되지 않도록

큰 틀을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베리에이션 진행되어야 한다.

이렇게 요약 가능할 것 같아요.

꼭 제 글을 보고 많은 마케터 분들이 성과를 보고

성취감을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론 좀 더 자주 글을 써서

최대한으로 작은 도움이라도 될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