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버거킹 / 롯데리아에서 채식버거를 출시했습니다.
맥도날드도 스웨덴과 덴마크에서 시험 판매 중입니다.
요즘들어 채식이나 비건과 관련한 마케팅이 강화되고 있는데요,
채식과 비건 키워드에 대한 유튜브 시청자들의 차이를 알아보았습니다.
<두 키워드의 연관 키워드>
- 비건:다이어트, 메이크업,레시피,퀴어, 인종차별, 제로웨이스트
- 채식:레시피, 요리, 반찬,건강,간편식, 먹방
'비건'의 경우 식사와 관련된 키워드인 '레시피' 이외에도,
다이어트, 메이크업 등과 연관이 많았고,
퀴어, 인종차별, 제로웨이스트 등 정치적올바름(PC)이나 환경에도 연관이 많았습니다.
반면에 '채식'의 경우 레시피, 요리, 반찬, 간편식, 먹방 등 대부분 식사와 관련되어 있었고,
건강과의 연관성도 높았습니다.
요컨데 '비건'을 선택하는 사람은 동물권, 메탄가스 등 정치적, 환경적 이슈에 더 관심이 많고,
'채식'을 선택하는 사람은 건강 이슈에 더 관심이 많다고 추측해 볼 수 있습니다.
데모그래픽을 분석한 결과로도 상당한 차이가 있었습니다.
'비건' 키워드의 경우 남성보다는 여성이 더 관심이 많고, MZ 세대 등 젊은 층이 관심을 보였습니다.
'채식' 키워드의 경우 성별이나 나이 대에 크게 상관없이 전체적으로 고른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성공적인 마케팅을 위해서라면 상품 특성에 맞게, 또 유튜브 특성에 맞게
타겟과 키워드를 정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새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