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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사의 경쟁사는 어디십니까?

2021.02.10 16:18

레스뿌와

조회수 2,102

댓글 0

이제 구정 연휴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네요 
올해는 5인이상 집합 금지도 있고 이래저래 예전과 다른 설이 아닐까 싶습니다.

경기가 안좋아지고 다들 힘들어한지 어느새 만으로 딱 1년이 되기도 했네요.
점점 더 좋아지기를 기대해보면서 원론적인 이야기를 좀 해볼까 합니다.

온라인을 통해서 장사를 한다, 사업을 운영한다 라고 했을때
각자가 생각하시는 경쟁업체가 있으시리라 생각 됩니다.

​예전과 달리 이젠 워낙 다양한 플랫폼들을 동시에 쓰는 업체들도 많고 
사업에 대한 정보들, 마케팅에 대한 정보 등 이 넘치는 시대이다 보니

​그만큼 경쟁도 치열하고 공부도 열심히 하실텐데요.
오픈 소스는 결국 오픈소스 일뿐 노하우가 아니라는 이야기 자주 드립니다.

​그걸 어떻게 체득하고 본인 스타일로 만들어내느냐가 가장 큰 관건일테구요.
양산형 소설들이 넘쳐나듯 양산형 광고, 사이트 들 역시도 범람하는 요즘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게 꼭 나쁠껀 없지만 그 안에서 나만의 개성을 드러내는건 쉽진 않은 이야기겠지요
하지만 그렇게 하나하나 늘어나다 보면 시장 전체가 커지게 될테니 

서로서로 노력하는 시간이 필요하겠습니다. 
너무 이상향 처럼 들리는 이야기같긴 하겠지만 좀더 이어가 보겠습니다.

​보통의 경우 경쟁업체라고 생각하는 업체는 
후발주자들이 시작할때 벤치마킹 대상으로 삼으신곳이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온라인 사업으로 수익을 얻고 살아가시는 분들에게 가장 큰 라이벌은 
A사도 B사도 아닌 오프라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프라인 에게는 온라인이겠지요.

​옷을 파는사람, 물건을 파는 사람, 보험을 팔고 집을사고 팔고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경계짓는게 쉽지 않은 세상에 살고 있지만

​그럼에도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한가지죠. 엄청나게 큰 자본금을 가지고 있지 않은 이상
(이경우에는 "새로운 시장을 창조할 정도" 라고 표현해야겠네요)

​결국 특정업체 혼자 올릴수 있는 매출 최대치는 시장 규모에 비례할수밖에 없습니다.
해당 업종에 먹자골목을 만든다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지 않을까 싶습니다.

​동일 업종에서 가격으로 장난치는 업체가 있거나 말도안되는 이벤트를 계속 하거나
리뷰를 가지고 장난치는 분들 등등 참 많은 군상들이 몰려있죠.

​특히나 비교가 손쉬운 온라인의 경우 그런 경향들이 더 강하긴 합니다.
그럼 반대로 이런 유형이 소비자에게도 나쁜 업체일까 를 생각해보면 

​전혀 아니죠 소비자 입장에서는 오히려 좋은 업체라는 소리를 듣게 될 행동들입니다.
장난질 이라는 말이 경쟁이라는 말로 바뀌는 순간이죠.

​자본금이 넉넉한 가격 경쟁을 할수 있는 곳들은 그렇게 하면 됩니다.
그렇지 못한 업체들은 그만큼 더 사이트들이 가지고 있는 개성이라는 걸 찾아야겠죠.

​그 과정은 절대로 쉽지도 않고 어느분이 표현 하신것처럼 
고통에 익숙해지는 과정이 창업이고 익숙해져 자동화가 된게 시스템이 될테죠.

​가격으로 경쟁하는 업체, 개성있게 본인 사이트를 어필할수 있는 업체, 
서비스로 편리하게 어필하는 업체, 친절한업체 기타 등등

​특정 업종 안에서 이런 유형의 판매자들이 경쟁을 하고 각자의 위치를 만들어가고
이 과정들에서 선순환이 이루어진다면 시장이 커질테지요.

​정해진 인구와 예상 가능한 소비금액을 놓고 
그 안에서 누가 조금 더 먹겠다고 아웅다웅한다.

​라고 생각하시기 보다 

​우리 업종을 하고 있는 모두가 오프라인 쪽 판매량을 흡수해온다고 하면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늘어난다면 좀 더 선의의 경쟁이 이루어지지 않을까요?

​제가 일하고 있는 광고업종도 마찬가지 입니다.
제 꿈은 광고 회사들이 더이상 광고주에게 욕먹지 않고 믿을수 있는 곳이 되길 원하죠.

​거짓말 하지않고 광고효과라는건 해봐야 아는거니 논외로 치더라도
최소한 내 광고가 어떻게 돌아가는지에 대해서라도 모두가 정직하게 얘기해주고 신경써준다면

​지금보다 제가 좋아하는 이 일이 좀더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자주 해봅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특정 업체 몇몇 때문에 속상해 하고 계시진 않으신가요?
어떤 시대나 편법이나 독과점 기타 등등 욕하기 좋은 방식으로 장사하던 사람은 늘 있었죠.

​그런곳들에 마음상하고 속상해하시기 보다는 우리 장점이 뭔지 
우리 시장규모가 어떤지, 그리고 지금 내가 아닌 이 시장이 어떻게 성장하고 있는지를 먼저 보시면

​내가 가지고자 하는 포지션이 어느정도일지에 대해서도 좀더 구체적으로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시장조사라는 대단한 말이 아니더라도 상관없습니다.

​악의적인 공격들을 하는 업체들이 아니라면 볼때마다 한숨나오게 하는 업체들이 하는 운영방식들이
우리 업종을 키워가는 양분이 될수도 있다고 생각해보시면서 

​조금은 여유있는 마음으로 올 한해 준비하시는 여러분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사실 인간이라 짜증나고 화가 날때도 많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사랑하는 시장이라면

​결국 혼자 키우는건 어려운 일이 될테니 같이 키운다는 마음으로 다시한번 동종업종에 
경쟁자들을 둘러보시고 경쟁자인지 동반자 인지 생각해보시는 시간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해 모두가 건강하고 또 건강하고 원하는 것들 만들어갈수 있기를 바랍니다.
마케팅 경쟁업체 동종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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