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아이템이라고 해서 거창하고 

대단한게 아니라, 사소하게 보일지라도 

불편한 점이나 욕구를 해소시켜주는 방법이 

있다면 그게 사업아이템이 될 수 있습니다.


비즈니스모델 구상이 어렵다고 

생각하는분들을 위해 최근 투자이슈가 있었던 

요즘 뜨는 스타트업 Best3를 살펴보겠습니다.

1. 트이다 TEUIDA

문제 : 요즘 우리나라 세계 속에서 위상이
달라지고 있음을 눈으로 보고 있는데요.


계속해서 인기를 더하는 한류부터 시작해서
돋보이는 일류 기업들
그리고 최근 팬데믹에서 보여준 K방역으로
인해 대한민국의 가치가 급상승 하고 있습니다.


한국에 관심을 갖는 외국인이 많아지면서
우리말을 배우려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는데요.


급상승하는 수요에 비해 한국어를 가르칠
수 있는 인력은 턱없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해결 : 트이다는 베트남에서 한국어를
교육하는 서비스를 먼저 시작했습니다.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하는 한류팬과
유학생, 한국 취업을 원하는 사람들의
수요가 많다고 판단한 것인데요.


베트남 진출 1년 만에 가입자 수
20만 명을 돌파하며 주목을 받았지만
모바일 앱 결제가 익숙하지 않은
시장 특성 탓에 수익을 내기 어려웠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난 5월, 타겟시장을 다시 설정해
영어권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국어 회화
어플을 개발하게 됩니다.


트이다는 어플에서 이용자에게 발음의
정확도와 오류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다양한 대화 시나리오로
회화학습을 하면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한것이 특징인데요.


지난 12월에는 MAU(월간 순 이용자 수)
10만 명을 돌파했고 누적 다운로드 건수는
50만 회를 넘어섰다고 합니다.


트이다는 향후 영어, 스페인어 등 다른 언어를
배울 수 있는 다국어 회화서비스로 확장해 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는데요.


업계에 따르면 세계 외국어 학습자는 3억 명,
디지털 어학시장 규모는 6조7000억 원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창업 : 2019년 창업
투자 : 비공개 시드 투자유치
투자자 : 롯데엑셀러레이터 외



2. 단색 dansaek

문제 : 여성분들은 한달에 한 번
생리대를 사용하게 되는데요. 일부 일회용
생리대에는 발암물질과 같은 화학성분이
포함돼 여성 질환의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피부를 자극해 염증을 일으키기도 하고요.
더 많은 분비물을 만들어내고 이로인해
불쾌한 냄새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심한경우 극심한 생리통으로 이어져 일상
생활에 지장을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해결 : 단색은 몸에 해로운 소재를 넣지 않고
생리팬티인 논샘팬티 만들었습니다.


단색의 황태은 대표는 아토피에 시달리는
어린 딸이 나중에 커서 사용한다는 생각으로
제품을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단색의 논샘팬티는 기능성 소재로 특수
처리되어 생리혈을 충분히 흡수해주고
일상 생활을 해도 새어나오지 않아
여성들의 불안감을 덜어준다고 합니다.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아 일회용 생리대로
인한 문제를 해소해 주었고요. 최대 3년여
까지 빨아 쓸 수 있어서 비용적으로도
오히려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창업 : 2017년 창업
투자 : 10억 원 프리시리즈A 투자유치
투자자 : 와디즈파트너스 외
누적투자유치액 : 29억 원


3. 잇앤조이 Eat&Joy

문제 : 직장인들은 점심에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는것도 일이 되는데요.
돌아다니며 둘러봐도 눈에 띄는
곳은 정해져 있어 평소에 가는
곳만 가게됩니다.


직장이 번화가에 있으면 가격도 만만치
않고요. 점심시간에 한꺼번에 사람들이
몰려 줄을 서거나 서둘러 식사를 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해결 : 이탈리아의 잇앤조이는 점심시간이
모자란 직장인을 위한 구독형 플랫폼을
만들었는데요.


예를들어, 만 원짜리 스파게티를 월 12개
구독을 하게 되면 한꺼번에 결제를
하기때문에 50% 가까이 할인을 받게 됩니다.


식사는 월 기준 3개, 12개 구독할 수 있고요.
30일 이내 사용하는 기준으로 결제하게 됩니다.


점심 메뉴와 식사시간 또는 픽업시간을
전날 오후 5시부터 예약할 수 있는데요.


덕분에 직장인들은 점심시간이 닥쳐서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거나, 긴 줄을 서면서
시간을 낭비할 일이 없어졌고요.


식당 입장에서는 고객을 안정적으로 유입할
수 있고요. 전날 오후부터 미리 받는 고객
주문에 맞춰서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창업 : 2020년 창업
투자 : 8억 원 시드 투자유치

오늘 보신 비즈니스모델이 창업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데 유용한 생각의 재료가 되어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