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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요즘 뜨는 사업아이템 Best3 8월 1주 #2

2020.08.11 18:33

창업워너비

조회수 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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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티모 Timo


문제 :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은 항상 정신이 없는데요. 특히 아침에는 어린이집 등원 준비로 한바탕 소동을 겪기도 합니다. 아이를 깨우고, 씻기고, 옷입히면서 동시에 부모님은 식사 준비에 본인 출근 준비까지 해야합니다.


아이가 잘 안따라주고 시간이 촉박해지면 다급한 마음에 화를 내고 소리를 지르기도 하는데요. 이런 감정적인 행동은 아이와 부모에게 좋을게 없겠죠?


상황을 개선시키고 싶어도 아이가 아직 어려서 시간 개념도 없고 습관이 안배여 있어서 딱히 방법을 찾기가 어려운데요. 시간이 해결해줄거라는 막연한 믿음으로 그저 하루하루 버티는 분들이 많습니다.



해결 : 티모는 스마트폰으로 아이가 스스로 시간관리를 할 수 있게 하는 어플입니다.


티모에는 아이들이 자주 사용하는 활동 65가지를 미리 셋팅 해둬, 만 5세 정도의 아이들도 스스로 루틴을 만들 수 있도록 되어있는데요. 각각의 활동에는 타이머가 있고 그래프로 시간의 흐름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합니다.


정해진 시간 안에 활동을 끝내면 별점을 받게 돼 재미의 요소가 더해졌는데요. 보상으로 받은 별점은 아바타 샵에서 자신의 아바타를 꾸미거나 펫을 기르는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힘들어하는 활동을 온라인 어플을 통해 재밌는 게임으로 바꿔준 것입니다.


이로써 티모는 인내심의 한계가 있는 부모님을 대신해서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시간을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티모의 정은혜 대표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창업 동기를 다음과 같이 이야기 합니다.



“프리랜서 웹 기획자, 그리고 비영리단체인 ‘꿈꾸는 아프리카’를 운영하면서 문득 창업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돈을 관리하는 방법이나 조직을 만들고 키우는 법을 전혀 몰랐던 터라 스타트업의 성지인 실리콘 밸리로 가야겠다고 생각했죠. 처음엔 영어가 안돼 엄청 고생했어요. 가자마자 영어공부를 하면서 실리콘밸리 구글 본사 옆에 있는 몬테소리 유치원에서 교사를 하게 됐어요. 어릴 적부터 어머니께서 유치원을 운영하셔서 아이들 다루는 건 자신 있었거든요.” 



정은혜 대표는 몬테소리 교사로 일하면서 자기 주도적으로 공부하고 생각하게 하는 교육 철학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미국 부모들이 아침에 아이들이 스스로 학교갈 준비를 할 수 있도록 교육 시키는 것을 보고 티모 초기 버전을 만들게 됩니다.  



현황 : 2017년 창업, 30만 다운로드 돌파

투자 : 비공개 시드 투자유치




2. 클리닝타임 Cleaning Time


문제 :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치약에는 연마제, 계면활성제등 유해성분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때문에 양치 후 유해성분을 섭취하지 않도록 뱉어내야 합니다. 이렇게 일반적으로 치약은 뱉어 내야한다는점 때문에 세면시설이 있는 곳에서만 양치를 할 수 있는데요.



차나 비행기를 오랜 시간 타야하는 경우에는 장시간 양치를 하지 못해 불편함을 겪기도 합니다. 입냄새가 심한 사람은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기도 하는데요. 갑자기 회사에서 회의가 잡히거나 연인과 데이트를 해야한다면 곤란한 상황에 처하기도 합니다.



해결 : 바른이 운영하는 클리닝타임은 삼켜도 해롭지 않은 파우더 형태의 치약을 만들었는데요. 클리닝타임에는 유해한 성분이 함유되지 않았기 때문에, 기존 뱉고 헹궈야하는 제품과 달리 시간과 장소와 상관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루로 되어있는 클리닝타임을 입안에 털어넣고 구석구석 퍼뜨려주면 되는데요. 확산을 돕기 위해 물과 함께 가글로 이용해도 되고 칫솔질을 해도 된다고 합니다. 사용 후에는 몸에 이로운 성분들이니 그대로 섭취하면 되겠죠?


클리닝타임은 자일리톨, 프로폴리스와 같은 천연성분으로만 만들여졌음에도 충치와 치주 질환을 유발하는 유해균을 90% 억제한다고 하는데요. 입냄새도 빠르게 제거할 수 있어 그 활용도가 커질 전망입니다.



현황 : 2015년 창업

투자 : 5억 원 프리 시리즈A 투자유치

투자자 : 동문파트너즈

누적투자유치액 : 10억 원





3. 실비아 Silvia

문제 : 치매를 비롯한 정신 건강 관련 질병은 가장 긴 투병 기간을 요한다고 하는데요. 특히 치매는 초기 발견이 중요합니다. 조기에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가 고통속으로 빠질 위험이 있습니다.


치매는 초기에는 증상이 심하지 않고 이따금씩 나타나는 특성상 환자 본인이 인지하고 병원까지 가서 검사를 받게 하는 게 쉽지 않은데요.



해결 : 실비아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3학년에 재학중인 고명진 대표가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노화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정신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한 솔루션을 개발중에 있습니다.



실비아는 일상에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이용자들의 상태를 모니터링 하게 될텐데요. AI기술을 이용해 기존 헬스케어 솔루션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합니다.



실비아는 올해 중으로 스크리닝부터 케어까지 포함하는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이용자들은 병원에 꼭 가야 받을 수 있었던 검사와 케어서비스를 일상으로 일부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실비아의 고명진 대표는 미국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전공을 바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 입학했는데요. 학교에서 독거노인 방문 진료 봉사를 시작하면서 노인들의 고통과 외로움을 보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치매가 아닌지 항상 염려하고 불안해 했다고 하는데요. 어렸을 적 할머니, 할아버지 손에서 자란 고민진 대표는 이들에게 각별한 관심을 갖게 됐고 기술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됐다고 합니다.



2019년 서울대학교와 디캠프가 주관한 미니 디데이에서 실비아 팀이 구성됐는데요. 하버드 대학교에서 컴퓨터 과학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은 전재민 CTO는 고민진 대표의 초등학교 동창으로 실비아에 공동창업가로 합류 했습니다.



처음 창업을 결심했을 때 가족의 반대가 심했다고 하는데요. 부모님은 창업가의 길이 험난하다는걸 아셨기에 안정된 의사의 길만 가기를 바랬다고 합니다. 하지만 고민진 대표의 진심어린 열정과 사업의 공익성을 보시고 이제는 가장 큰 응원자가 되어주셨다고 합니다.



현황 : 2020년 창업

투자 : 비공개 시드 투자유치

투자자 : 끌림벤처스



오늘 보신 비즈니스모델이 창업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데 유용한 생각의 재료가 되어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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