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처음 쇼핑몰을 시작해서 상세페이지를 만들려고 합니다.

막막하죠, 어디 업체에 맡겨야 할까? 지인 중 디자이너가 있나? 별생각을 다합니다.

별생각을 다하고 무에서 유로 직접 만들어본 경험을 풀어봅니다.

당시 진행했던 아이템은 식품이었습니다.

1.  일단 최대한 저예산으로 찍을 수 있도록 상세페이지 기획을 시작했습니다.

평소 광고 등으로 잘 보이던 업체 상세페이지를 무척 많이 보며 이런 느낌으로 해야겠다 감을 익혔습니다.
그렇게 식품 자체를 가장 잘 보이게 찍기 위해 기획을 하였고,  그에 맞는 최소한의 비용으로 소품인 접시를 구매했습니다.


2. 사진 촬영은 스마트폰으로 멋진 스튜디오, 뛰어난 포토그래퍼 그런거 없습니다. ㅋㅋ

내가 직접 먹으면서 찍을 수 없으니, 시식할 인원 여러명을 섭외했습니다.

전문 모델도 아니기에 여러명이 그냥 먹는 모습을 찍어두고, 제품도 다양한 구도로 찍었습니다.
B컷도 나중에 다 쓸모가 있으니 남겨뒀습니다.

이렇게 시식할 인원과 식품이 준비되었을 때 끝장내겠다고 생각하고 준비해야 두번 일을 안합니다.

추가로 정말 난 자신이 없다고 생각하면 블로그 체험단이라는 아주 고급스러운 외부 인력이 있잖아요.

잘 협의하셔서 그분들의 놀라운 퀄리티의 체험 리뷰 사진을 활용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3. 이후 상세페이지 편집은 직접 디자인툴을 사용하여 진행했습니다.

여기서 아 난 디자인툴 못하는데? 라고 생각하신다면 아주 훌륭한 파워포인트를 활용하거나 요즘 잘 검색하면 디자인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사이트 많습니다. 찾아보세요.

잘 되는 사이트들 보면 상세페이지 구성이 조금씩 비슷합니다.

그것처럼 대표 이미지 보여주고, 스토리 및 장점, 식품 구성, 맛있게 먹는 법, 후기 등 잘 구성하면 끝납니다.

그리고 상세페이지를 단 1번만 만든다는 생각을 버리세요. 고객 유입 등 다양한 성과 데이터나 불특정 다수의 피드백을 받아 가며 계속 수정 보안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까 사진 많이 찍어둬야 한다고 말씀드린 겁니다 ...

또한 b컷 등은 자연스럽게 SNS 광고나 바이럴용으로 뿌릴 수도 있고요.

+ 상세페이지보다 더 중요한 것은 유입을 시킬 때 보여질 이미지라고 생각합니다.

썸내일 혹은 광고 이미지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습니다. 누끼 잘못 따면 퀄리티가 확 떨어질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