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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뜨는 사업 아이템 Best5 6월 1주 국내편

2020.06.04 17:28

창업워너비

조회수 2,727

댓글 1

1. 벨리즈

문제 :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인구가 급격하게 늘어 우리나라 인구의 1/5인 천 만명을 훌쩍 넘게되었는데요. 반려동물은 애완동물의 개념을 넘어서 사람과 친밀하게 감정을 교류하는 가족으로 인식되어지고 있습니다. 반려인들의 반려동물을 향한 관심과 사랑만큼이나 반려동물 관련 상품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는데요.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서 더 좋은 제품을 공급해주고 싶은게 반려인들의 마음입니다. 하지만, 좋은 제품은 가격이 너무 비싸서 생각하기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해결 : 밸리스는 영양이 뛰어나지만 편견으로 인해 외면받는 재료를 활용해 친환경 반려동물용 식품을 제조하고 있습니다. 생태계 교란 어종인 배스는 밸리스의 대표적인 재료인데요. 배스는 과거 우리나라가 가난하던 시절 식용으로 해외 들여왔다고 하는데요. 해마다 개체수가 급증해 토종 어류 개체 수를 줄여 생태계에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이는 토종 물고기를 잡아 생계를 이어나가던 지역 어민들에게도 위협이었는데요. 밸리스에서 배스를 활용해 반려동물을 영양제를 만들어 배스에 대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배스 수매를 통한 지역 어민들의 소득에도 도움이 될 수 있고요. 망가진 환경을 복구 할 수 있어서 1석 3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또한, 모양이 예쁘지 않아 상품으로서 제대로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는 못난이 농산물을 활용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못난이 농산물은 씨앗, 성장과정, 수확과정이 같지만 모양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상품화 되지 못했습니다. 사과, 배, 딸기 등 과일은 동결건조되어 반려동물 간식으로 활용되고요. 고구마, 당근, 호박 등 채소는 다양한 펫푸드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밸리스는 2016년 대학교 창업동아리를 개설하면서 탄생하게 되었는데요. 경험도 없고 자본도 없던 학생들이었지만 반려동물을 향한 진정성이 젊은 반려인들을 중심으로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서정남 밸리스 대표는 "'세상에 버려지기 위해 태어난 생명은 없다'는 기업이념으로 앞으로도 사회 혁신적 제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현황 : 2017년 창업

투자 : 비공개 프리시리즈A 투자유치

투자자 : 디쓰리쥬빌리파너스 외



2. 그라펜(세이션)

문제 : 남성화장품 시장의 범위가 색조화장품까지 확장되는 추세인데요. 이에 국내 화장품 기업들은 기초화장품에서 나아가 색조화장품 라인업을 갖추는 등 그루밍족(패션과 미용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성들)과 Z세대(1996년~2010년 출생자) 남성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습니다. 국내 남성화장품 시장이 2011년 8784억원에서 2018년 1조2000억원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업계의 한 관계자는 패션과 미용 등에 관심을 보이는 그루밍족과 Z세대들이 사회에 진출하면서 남성들이 뷰티시장의 큰 손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남성 메이크업이 남성미와 자신감의 도구가 되면서 남성 전용 색조제품에 대한 새로운 수요 창출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남성 화장에 대한 인식이 보편적인 인식에까지는 이르지 못하고 이에 따른 남성화장품 브랜드의 전문성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해결 : 세이션의 남성화장품 브랜드 그라펜은 미용과 패션에 투자하는 남성들을 겨냥해 스킨케어, 헤어 스타일링, 바디케어, 향수 등의 상품을 출시하고 있는데요. 그라펜은 50종이 넘는 제품을 통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관리가 가능한 라인업을 구축해 토탈케어가 가능해졌습니다. 그라펜은 중국과 동남아 시장 개척에도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작년 매출 100억원의 20%가 해외에서 발생했고요. 현지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협업해 역직구 수요에 집중했는데, 해외 매출의 90%가 온라인 역직구형태로 이뤄지고 있다고 합니다. 

현황 : 2011년 창업

투자 : 시리즈A 투자유치

투자자 : 한국투자파트너스 외

누적투자유치액 : 50억 원


3. 운동닥터(위트레인)

문제 : 건강한 몸을 만들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이 필수적인데요. 평소에 운동과 거리가 먼 사람들이 갑자기 생활 패턴을 바꾸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개인 PT나 코칭 서비스를 생각하지만 불편한 점들이 있었습니다. 피트니스센터를 직접 찾아야만 상담을 받을 수 있고요. 트레이너가 전문성이 있는지 트레이닝 과정에서 나와 잘 맞을지 여부를 결제 전에 미리 확인할 길이 없었습니다. 국내 PT 시장이 연 1조5000억 원, 트레이너 숫자는 2만5000명을 넘어섰을 정도로 규모가 크다고 하는데 트레이너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확인할 곳이 마땅치 않았습니다.

해결 : 운동닥터는 빅데이터로 수집한 전국 4800여 개 피트니스센터의 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앱 서비스인데요. 개인 고객과 피트니스센터의 트레이너를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고객은 모바일 어플로 근처 트레이너의 개인 레슨 정보를 알아보고, 트레이너는 새로운 회원을 효과적으로 유치하게 되는데요. 고객들이 트레이너별로 요금, 일정, 이미지 등을 확인하고 센터, 트레이너와 안심번호를 통해 개인정보 노출 없이 상담을 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5월 출시한 이 플랫폼은 4개월만에 500여 명의 트레이너가 활동하고 있고, 서비스 방문 고객은 1만3000여 명이 넘었다고 합니다. 체육교육학을 전공공한 운동닥터의 김성환 대표는 대학 때 수영강사로 일하고 운동기구 특허도 출원할정도로 창업에 관심이 많았다고 하는데요. 수영강사로 일할 때도 개인 레슨회원을 구하는 게 쉽지 않았고 회사에 입사해서도 운동을 하려 개인 레슨을 알아봤는데 이 역시 녹록지 않았던 경험을 했다고 하는데요. 이 경험을 바탕으로 개인과 트레이너 양쪽을 매칭해보자는 구상을 하게 됐다고 합니다. 그렇게 운동닥터는 LG유플러스 사내벤처 팀으로 탄생하게 됩니다.

현황 : 2019년 창업

투자 : 2억 원 시드 투자유치

투자자 :  연세대학교기술지주 

누적투자유치액 : 3억 원


4. 말해(마이셀럽스)

문제 : 찾고싶은 건 있는데 어떤 단어로 찾을지 몰라 고민이 될 때가 있는데요. 어렵게 키워드를 찾아내 검색을 하더라도 스팸같은 광고 콘텐츠들만 줄줄 나와 힘이 빠지는 경우도 생기는데요.

해결 : 음성인식 모바일어플 말해를 운영하는 마이셀럽스는 키워드를 넘어서 문맥을 인지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는데요. 어플의 ‘말해’ 버튼을 누르고 궁금한 점들을 말하면 맛집, 영화, 스타, 숙박 등 유용하고 다양한 분야의 정보들을 찾을 수 있습니다. 기존 음성인식과 차이점이 있다면 한 말을 반복하거나 사투리를 써도, 더듬어도, 심지어 욕을 해도 전반적인 의미를 파악해준다는 점인데요. 이로써 바보같은 AI에 또박또박 어색하게 말하는 것이 아니라 평소 습관대로 편하게 접근할 수 있게 됐습니다.

마이셀럽스는 기존 키워드 검색에서 키토크(Key Talk) 검색으로 패러다임을 움직이고 있는데요. 키토크는 뉴스, 트렌드, 댓글, 리뷰 등 다양한 채널에서 대중들의 반응과 이야기를 인공지능이 포괄적으로 수집해 실제 구어체 형태의 말뭉치입니다. 따라서 이용자는 정확한 단어를 몰라도 검색 등 AI와 더 정확한 소통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마이셀럽스는 카카오페이지, 부킹닷컴, 신세계면세점 등 여행, 쇼핑,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황 : 2014년 창업

투자 : 비공개 시리즈C 투자유치

투자자 : 한국산업은행


5. 홈리에종

문제 : 요즘은 개인의 특성이나 취향이 중요시 되면서 인테리어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는데요. 집은 우리가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으로 단순히 잠자리를 의미하던 것에서 변화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제는 내 성향과 취향을 반영해 집에 있는 시간 동안 좋은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공간으로 재 해석되고 있는데요. 하지만 인테리어를 잘 모르는 일반인이 어떻게 인테리어를 해야할지도 모르고 자재와 시공비 등 가격정보에 접근이 어려워 업자들이 제공하는 정보에만 의존할수밖에 없었습니다. 요즘 셀프인테리어가 인기라 혼자서 부분적으로 시도를 해볼수도 있지만 집 전체를 꾸미기에는 위험부담이 큰 면도 있었습니다.

해결 : 홈리에종은 거주자의 생활 방식과 개성에 맞는 맞춤형 인테리어 서비스를 제공하는데요. 디자이너 매칭, 시공팀 연계, 단계별 케어 등을 지원합니다. 홈리에종 서비스는 시공에 과도한 예산이 투입되거나 일률적인 스타일로 설계되는 관행적인 리모델링과 달리 전담 디자이너가 인테리어 과정 전반을 관리하게 되는데요. 고객은 5명의 디자이너를 추천받아 개별 최적화된 계획을 제안받게됩니다. 홈스타일링이란 시공의 범위를 정하면서 가구, 소품 및 가용 예산을 동시에 고려해 공간의 특성과 거주자의 취향을 최대한 반영하는 인테리어 방식인데요. 이를 통해 고객은 도배나 장판 등에 필요한 예산과 실내 단장을 위한 비용을 최적화해 고객 만족도가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전담 디자이너의 컨설팅을 기반으로 고객은 불필요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고 하는데요. 이를 위해 홈리에종은 설계부터 시공까지 전문성을 보유한 디자이너를 섭외하고, 이들의 인테리어 포트폴리오를 분석해 고객의 취향과 상황에 맞게 연결하고 있습니다. 홈리에종은 작년 3월 론칭 후 100여건의 프로젝트가 진행되었으며, 3040 신혼부부 입주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중심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현황 : 2018년 창업

투자 : 비공개 시드 투자유치

투자자 : 윤민창의투자재단 외


각자의 창업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데 좋은 생각의 재료가 되어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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