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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뜨는 사업 아이템 Best5 5월 4주 해외편

2020.06.02 14:00

창업워너비

조회수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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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필 사이언스스 Apeel Sciences

문제 : 과일과 채소는 인간에게 비타민과 무기질 등 천연 영양소와 많은 섬유소를 제공해 건강에 도움을 주는데요. 영양사들이나 의사들은 건강을 위해 동물성 음식보다는 과일과 채소의 섭취를 늘리라고 조언해줍니다. 하지만 과일과 채소는 싱싱함이 오래가지 않죠? 바나나는 며칠 안돼서 검게 변하고, 제철 과일은 정말 짧은 시기에만 맛볼 수 있는데요. 요즘은 하우스를 비롯해 농법이 발달해서 1년 내내 맛있는 과일과 채소를 먹을 수 있다고는 하지만, 제철과일에 비하면 맛과 영양에 있어서 한계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해결 : 어필 사이언스스에서 과일과 채소의 저장기간을 3배 이상 늘리는 저장기술을 개발했다고 하는데요. 수확한 과일을 포장하기 전에 어필사이언스스에서 개발한 식물유래 지방 성분으로 껍질을 코팅해줍니다. 코팅성분은 식물성으로 인체에 무해하다고 하고요. 과일 표면의 코팅으로인해 과일 안의 수분은 보존이 되고 숙성을 촉진하는 산소는 빠져나오게돼 오랜 시간 보존되는 원리를 이용한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유통과정과 집에서 과일을 보관하다가 썩거나 오래돼서 못먹고 버려지는 과일과 채소가 처음 수확량의 절반가까이 된다고 하는데요. 어필의 저장기술로 농산물 폐기율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덕분에 바나나와 아보카도같이 먹기 좋은 시점이 얼마 되지 않는 과일들을 오래 보관하고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필 사이언스스는 2012년 빌게이츠 재단인 빌앤 멀린다게이츠의 투자와 함께 창업했고요. 냉장고가 없어 식재료를 오래 보관하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투자를 결정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번 투자에 오프라 윈프리가 참여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현황 : 2012년 창업

투자 : 3000억 원 시리즈D 투자유치

투자자 : GIC, Oprah Winfrey 외

누적투자유치액 : 4000억 원


2. 그린아이 테크놀로지 Greeneye Technology

문제 : 농작물을 키우려면 해충으로부터 작물을 보호하기 위해 대부분 농약을 사용하게 되는데요. 농약을 필요량보다 많이 사용하면 농작물을 먹게되는 사람의 건강을 해치게 됩니다. 또한 불필요하게 많이 뿌려진 농약은 대부분 땅으로 흘러들어 잔류해 점점더 오염을 심화시킨다고 합니다. 당장 농약사용을 없애기는 어렵겠지만 지속 가능한 농업 생산활동을 위해서 사용량을 줄여야합니다. 특히, 적정량 이상으로 쓰여지는 농약은 해충 퇴치효과에 영향을 주지 못하면서 땅을 오염시키고 농작물을 먹게되는 사람의 건강을 위협하게 됩니다. 

해결 : 그린아이 테크놀로지는 테크 기술을 이용해서 농약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였다고 하는데요. 그린아이 이미지 센서기술은 트렉터 농약살포기에 달린 카메라를 통해 작물을 인식한다고 합니다. 그러면 작물이 있는 곳에만 정확하게 농약을 살포하게되는 방식인데요. 이 방식을 작물마다 정확하게 농약이 뿌려지고 그 양도 균일하게 제공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불필요하게 과한 사용이나 맨땅에 뿌려지는 경우를 줄일 수 있어서 사용량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린아이 테크놀로지 기술을 이용해서 농약살포량을 90%까지 줄여줄 수 있다고 하는데요. 반면에 농약살포의 정확성은 높여줘서 해충과 방충 방지 효과는 높여준다고 합니다.

현황 : 2017년 창업

투자 : 80억 원 시드 투자유치

투자자 : Jerusalem Venture Partners

누적투자유치액 : 160억 원


3. 퍼니쉬 Fernish

문제 : 이사를 생각하는 사람들은 보통 오래된 가구를 교체할 고민도 같이 하게 되는데요. 특히 새집으로 이사를 가게되면 예쁜 집에 어울릴만한 가구를 보게되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서 엄두도 못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파하나만 해도 몇백만 원에서 천만 원이 넘어가는 가구들도 많은데요. 직장생활을 하는 일반인이 한꺼번에 이 많은 돈을 감당하기가 버겁습니다. 기존에 쓰던 가구를 그대로 쓰는 경우에는 새집에 낡은 느낌을 줄 뿐만 아니라 이사 시 발생하는 이사비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그리고 직장등의 이유로 이사를 자주 하는 사람은 매번 가구때문에 들어가는 이사비용 또는 가구 교체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해결 : 퍼니시는 비싼 가구를 큰 돈을 지불하고 사는 것이 아니라 월 사용료를 지불하고 이용하는 방식인데요. 예를 들어 100만 원 짜리 소파가 있다면 월 이용료 5만 원씩 지불하고 1년을 계약하게 됩니다. 온라인으로 퍼니시 주문을 하게되면 집까지 가구를 배송해주고 원하는 위치에 설치해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데요. 퍼니시의 가구는 북유럽풍의 디자인이 많아 합리적인 가심비를 중요시하는 밀레니얼 세대에게 인기를 얻고있습니다. 계약이 끝나면 기존 가구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계약을 연장할 수도 있고요. 또는 다른 가구로 교체를 요청할 수도 있습니다. 평소에 인테리어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은 어떤 가구를 배치해야 좋은지 감이 없을수도 있는데요. 이런 사람들을 위해 주방, 거실, 침실 테마에 맞게 잘 어울어지는 제품들을 큐레이션 해주기도 합니다.

현황 : 2017년 창업

투자 : 170억 원 시리즈A 투자유치

투자자 : Khosla Ventures 외

누적투자유치액 : 500억 원


4. 패스스팟 PathSpot

문제 : 매년 음식점에서 식중독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음식이 부패하기 쉬운 여름철에 음식 관련 사고는 빈번하게 일어나는데요. 식중독 사고 중에 상당수는 음식을 만드는 직원들의 위생 상태가 달려있다고 합니다. 미국에서 매년 식중독을 앓는 사람은 전체인구의 1/6나 되고 그 중 절반은 손의 위생상태 때문에 발병한다고 합니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본적인 이야기이지만 손을 깨끗하게 자주 씻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어떤직원이 얼마나 손을 깨끗하게 잘 씻고 일을 하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습니다. 철저한 관리를 위해서 체크리스트를 운영한다고 해도 사람이 하는일이다보니 시간이 지나면서 느슨해지고 손을 대충 씻는다던지, 안씻고 씻었다고 체크하는 등 안전에 구멍이 생겨납니다.

해결 : 패스스팟에서 2초만에 손에 있는 식중독 균을 감지할 수 있는 장치를 개발했습니다. 패스스팟 장치는 벽걸이형 핸드드라이어와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는데요. 손을 씻고 패스스팟 스캐너에 손등과 손바닥을 번갈아 비추면 이미징 센서와 알고리즘에 의해 손에 식중독 균이 남아 있는지 판별하게 됩니다. 또한, 패스스팟은 지문인식을 통해 직원별 데이터를 축적할 수 있어서 손씻는 습관이 안좋은 직원에 대한 개별 대응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패스스팟을 이용한 식당은 1달만에 식중독 발생 위혐률을 75% 줄여주고 6개월이 지나면 그 수치가 90%까지 올라간다고 하는데요. 직원들의 손씻는 횟수와 패턴까지도 데이터화해 식당의 위생 개선에 획기적인 개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패스스팟을 창업한 크리스틴 신들러는 매년 뉴스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식중독을 병원신세를 지고 심지어 죽음에 이르기까지 하지만 이를 예방할 방안을 마련하는 사람들이 없는 것 같아서 사업을 시작했다고 인터뷰에서 전하고 있는데요. 처음에는 제품이 엉성해 관심을 끌지 못했지만, 지금은 성능과 확장성 면에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황 : 2017년 창업

투자 : 70억 원 시리즈D 투자유치

투자자 : Valor Equity Partners 외

누적투자유치액 : 120억 원


5. 립클럽 Leap Club

문제 : 불과 50여 년 전만해도 농약과 화학비료의 사용량이 많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요즘 개념으로 치면 대부분 농업이 유기농으로 지어진 셈입니다. 유기농으로 길러진 농산물은 몸에 더 유익하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농약을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가 잔류 농약을 섭취할 위험이 없고요. 작물의 크기와 수확량은 적을지 모르나 해충과 곤충 등 어려운 환경속에서 생존을 위해 만들어지는 폴리페놀과 같은 항산화 물질을 함유하게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농약과 비료가 처음 쓰여질 당시 경제 상황은 요즘같이 않았다고요. 우리나라에도 심지어 끼니를 굶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뿐만아니라 세계적으로 수확량을 높이기 위해서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을 높였다고 하죠. 이로인해 최근 성인병 발병률이 높아지고 아토피등 자가면역관련 질병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몸에 좋다는 유기농제품을 구하고 싶어도 주변에 유기농 제품을 찾기도 어렵고 진짜 유기농 제품인지 신뢰하기도 어려운 면이 있었습니다. 

해결 : 인도의 맆클럽에서 유기농제품만 큐레이션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는데요. 맆클럽 어플을 이용해서 인도의 모든 유기농 샵, 유기농 농장, 온라인샵, 유기농 브랜드 등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필터링기능을 통해서 지역별 정보를 찾아볼 수 있고, 관심업체는 따로 체크를 해서 다음에 쉽게 액세스할 수 있습니다. 유기농 업체는 맆클럽에 등록함으로써 판로를 개척하고 자신의 스토리를 고객에게 직접 전달할 수 있게 됐습니다.

현황 : 2019년 창업

투자 : 4억 원 시드 투자유치

투자자 : Whiteboard Capital 외


각자의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데 좋은 생각의 재료가 되어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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