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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뜨는 사업 아이템 Best5 5월 3주 해외편

2020.05.26 12:11

창업워너비

조회수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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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홀머스크 Holmusk

문제 : 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의 대사질환의 일종인데요. 경제수준이 높은나라에서 식생활이 서구적으로 변화되면서 발병률이 급증해 과거에는 선진국병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당뇨병은 혈중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져 세포를 괴사시키면서 여러 합병증을 일으키는데요. 이는 혈액 속 높은 당으로 인해 장기나 신체 미세한 모세혈관에서 혈액의 속도가 느려져 양분을 공급받지 못한 세포가 생존을 위협을 받으면서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고혈당 환경에 오래 노출된 눈은 망막병증을 일으키고, 신장에도 미세한 혈관이 많아 심각한 결과를 가져온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당뇨병은 각종 심혈관질환등 성인병을 동반하는 무서운 만성질환인데요. 아직까지는 당뇨는 완치가 어렵고 식습관과 운동을 비롯한 생활습관 개선으로 꾸준히 관리해야하는 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의학상식이 부족한 일반인이 음식을 가려먹고 하루아침에 습관을 바꾸기는 쉽지 않은데요. 병원에서 관리를 해준다고 해도 빈도가 간헐적이기 때문에 효과를 높이는데 한계가 있었습니다.

해결 : 홀머스크는 당뇨병과 같은 만성 질환에 대한 대규모 RWE(Real-World Evidence)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는데요. 당뇨병, 심장질환, 정신질환 등 생활습관의 관리가 필요한 질병에 대한 실질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합니다. 홀머스크는 2016년에 당뇨병을 대상으로 글리코립(Glycoleap)이라는 어플을 개발해 환자들의 생활패턴관리에 도움을 주고 있는데요. 이용자는 식사 전 글리코립 어플로 음식사진을 찍으면 홀머스크 영양코치가 사진의 음식을 분석해 제안을 해주는 방식입니다. 더불어 이용자는 식습관과 병행할 운동과 생활습관등을 코칭 받을 수 있습니다. 이를통해 홀머스크는 실시간으로 다수 환자 그룹의 데이터를 얻게되고 의료기관이나 신약연구 개발과정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 홀머스크는 앞으로 당뇨병 외에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 플랫폼을 확장해 이용자들의 혜택을 넓히고 의료산업 연구에도 기여를 할 것이라고 합니다.

현황 : 2015년 창업

투자 : 250억 원 시리즈A 투자유치

투자자 : Optum Ventures 외

누적투자유치액 : 350억 원


2. 워크비보 workvivo

문제 : 보통 우리나라 회사에서 내부적으로 소통할 일이 있으면 자체 메신저 또는 카톡을 이용합니다. 하지만, 보통 자체 메신저는 기능이 제한되어 있어서 이용이 불편하고, 카톡은 사생활과 밀접하게 연관이 되어있어 일적으로 이용하기 꺼려지기도 합니다.

해결 : 워크비보에서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기업전용 SNS 플랫폼을 개발했는데요. 워크비보의 이용방법은 페이스북과 유사합니다. 덕분에 대부분 이용자들은 쉽게 워크비보를 이용할 수 있고 친숙한 느낌으로 다가간다고 합니다. 워크비보로 회사 공지사항이나 업무 진행 상황 등 공유 내용을 피드로 올릴 수 있는데요. 회사 구성원은 피드를 보고 좋아요나 댓글 등으로 반응할 수 있습니다. 업무를 중심으로 구성원들이 더욱 활발하게 연결되고 생산적인 조직 문화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워크비보를 통해 팀 내 소통뿐만아니라 다른 팀과의 소통 그리고 해외 지사와도 실시간으로 확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로인해 팀간에 협력이 필요한 문제를 쉽게 해결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현재 워크비보는 통신회사, 호텔, 네트워크장비업체 등 다양한 종류의 회사들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습니다. 최근 비즈니스 환경은 문제 해결에 초점이 맞춰져 창의성 향상을 위해 소통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데요. 워크비보는 실제로 구성원간의 소통을 활발하게해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를 높일 뿐만아니라 창의적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현황 : 2017년 창업

투자 : 200억 원 시리즈A 투자유치

투자자 : Tiger Global Management 외

누적투자유치액 : 200억 원


3. 플라이나우 페이레이터 Fly Now Pay Later

문제 :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그림같은 휴양지에서 아무 걱정없는 휴식을 누구나 꿈꿀텐데요. 현재 전세계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펜데믹 사태가 아니었다면 다가올 여름 휴가를 꿈꾸는 사람들이 많았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팬데믹 상황은 영원히 지속되지는 않을테고요. 팬데믹 이후에 여행에 대한 수요는 회복 될 텐데요.  해외여행은 비용이 많이 들어갑니다. 항공료, 숙박료, 교통비 등 적게는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까지도 지출하게 되는데요. 우리나라는 각종 카드사에서 제공하는 할부를 이용할 수도 있지만, 할부 기간이 6개월을 넘기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당장 통장에 잔고가 충분치 않으면 매번 다음으로 미루는 상황이 반복됩니다.

해결 : 플라이나우 페이레이터는 여행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최대 12개월까지 할부서비스를 제공하는데요. 이용자의 신용정보와 여행패턴을 인공지능이 분석해서 신용 범위를 결정하게 됩니다. 플라이나우 페이레이터는 CPA(Continuous Payment Authority)라는 신용보증프로그램을 활용해 이용자에게 신용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는데요. 여행사들과 파트너십을 맺어 고객들에게 더 여유있는 결제조건을 제공합니다. 지금은 팬데믹으로 여행객이 급감했지만, 팬테믹 사태 이전의 경우 플라이나우 페이레이터의 협력 여행사들은 40% 더 많은 고객이 유입됐고 매출이 25%나 증가하는 효과를 얻었다고 하는데요. 구매전환율에서는 약 50%의 증가폭을 나타냈다고 합니다. 현재 플라이나우 페이레이터의 결제 서비스는 영국에서만 가능하지만, 점차 다른 나라에도 확장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현황 : 2015년 창업

투자 : 400억 원 시리즈A 투자유치

투자자 : Revenio Capital 외

누적투자유치액 : 800억 원


4. 푸드레이저 FoodRazor

문제 : 식당이나 커피숍등 외식업을 운영하게 되면 다양한 재료 공급업체와 거래를 하게 되는데요. 거래하는 재료는 야채, 과일, 정육 등 업종별로 또는 가격이나 품질별로 차이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식당에서 식자재를 주문하면 공급업체에서 가게까지 배달을 해주는데요. 이때 주문한 물건과 함께 상세 내역이 담긴 송장을 건네 줍니다. 송장에는 공급업체명, 거래 품목, 수량, 단가, 합계 등의 내역이 적혀있는데요. 거래하는 업체가 많다보니 내용을 일일이 정리하기 어렵고요. 가격은 어떻게 변하는지, 원가 비율은 어떤지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방의 환경적 특성상 종이로 된 송장이 물에 젖거나 찟어지는 경우도 다반사죠.

해결 : 푸드레이저는 스마트폰의 광학문자인식(OCR)솔루션을 활용해서 이 문제를 해겼했는데요. 푸드레이저의 어플을 이용해서 송장을 카메라로 찍으면 자동으로 모든 내용이 전산으로 입력됩니다. 덕분에 이용자는 따로 데이터를 입력할 필요도 없어졌고 송장을 보관할 필요도 없어졌습니다. 푸드레이저는 또한 누적된 데이터를 그래프로도 볼 수 있어 가격변동추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됐고요. 원자재 중에서 어떤 식자재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지도 그래픽으로 확인이 가능해 체계적인 비용 관리가 가능해졌습니다. 푸드레이저는 기존에 사용하는 회계프로그램과도 연동이 되기 때문에 데이터를 따로 입력하지 않아도 되고요. 식자재를 주문할때 일일이 공급업체에 전화할 필요 없이 컴퓨터나 모바일 어플에서 간편하게 주문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현황 : 2015년 창업

투자 : 10억 원 시드투자 유치

투자자 : Cocoon Capital 외

누적투자유치액 : 10억 원


5. 퀴즐렛 Quizlet

문제 : 여러분은 영어 단어 어떻게 외우시나요? 저는 중학교때 선생님이 단어를 백 번씩 써서 외우라고 알려 주셨는데요. 한 단어를 백 번을 쓸만큼 인내력이 좋지도 않고, 쓴다고 해도 쓰는 동안 잡생각이 많이들어서 고생했던 기억이 납니다. 결국 영어는 포기했죠.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새로운 단어를 머릿속에 입력시키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집중해서 반복하고 관련된 이미지를 떠올려 의미를 기억하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 또한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해결 : 퀴즐렛에서 단어 암기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컴퓨터나 스마트폰 어플로 외우고 싶은 단어를 입력하면 카드를 뒤집어서 뜻을 보는 플래시 카드게임을 하듯이 이용할 수 있고요. 외국어 단어뿐만아니라 화학기호, 레시피 등 다른 분야로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한 번 본 단어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에 의해 적기에 또 반복해서 보여줍니다. 게임 형식으로 단어 퀴즈를 볼 수도 있고요. 내 단어장을 친구들과 공유할 수도 있습니다. 퀴즐렛 프로그램은 다양한 장점을 내세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일단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요. 사용방법이 쉬워서 누구나 쉽게 암기 공부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 장점들을 기반으로 퀴즐렛은 미국 학생중 절반 이상이 사용한 경험이 있다고 하는데요. 퀴즐렛은 현재 19개 언어로 사용이 가능해 전세계 130여 나라에서 사용되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전세계적인 팬데믹 상황에서 언택트 사용이 가능한 퀴즐렛은 더욱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매 달 프로그램 방문자는 5천만 명이 넘어 매년 100% 이상 매출 성장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퀴즐렛은 이번 투자로 인해 기업가치 1조원이 넘는 유니콘으로 등극하게 되었는데요. 퀴즐렛의 성공 비결을 묻는 질물에 CEO 글로츠바흐는 쉬운 접근성과 교육적인 요소를 꼽았습니다. 특히 AI를 활용해서 이용자가 시작한 주제를 끝까지 마스터 할 수 있게 도와줌으로써 학습목표를 이루도록 도운것이 주효했다고 하는데요. 퀴즐렛은 2005년 당시 15살에 불과했던 앤드류 써덜랜드에 의해 개발되어 2016년 유튜브 출신 글로츠바흐가 합류하면서 성장속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현황 : 2005년 창업

투자 : 350억 원 시리즈C 투자유치

투자자 : General Atlantic 외

누적투자유치액 : 700억 원


오늘 보신 사업 아이템이 각자의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데 좋은 생각의 재료가 되어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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