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업무를 하면서 매일 부족함을 느끼게 됩니다

가장 큰 갈증은 소비자 심리에 대한 부분이지만 변화의 속도 때문에 온라인, 모바일 광고를 제일 많이 공부하게 되는 듯 합니다

아이보스에 매일 들어오는 최근의 의미는 위 공부 에 머물러 있습니다만

오늘 대행의뢰 내용 중 연예인 대행사 제목의 글이 있어 몇자 적습니다

최근  ○천만원 내외 예산으로 3개월 모델 진행을 도와드렸습니다

고객사는 나혼자산다 출연진이 제일 맞다고 생각하셔서 직접 알아보시다 벽에 부딪고

관련 내용을 협의 요청해왔습니다

젤 먼저 드는 생각은 3개월 단발은 비선호 조건 이어서 단정적으로 가능성 낮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예산안까지 오픈해주셨으니 알아보겠다고만 할 수 밖에 없었는데

주말을 보내면서

문득 떠 오른 아이디어가 최근 KBS 와 간접광고를 연속 진행하면서 친하게 된 연예인이 있었습니다

월요일 출근해서

우선 고객사에게 해당 연예인에 대해서 호불호를 확인하고

해당 연예인에게 관련 내용 전달해서, 해당 예산 범위 내에서 3개월 진행을 확정 했습니다

연휴가 껴 있었음에도 일사천리로 진행이 되어

계약, 콘티, 촬영 진행 .. 번개불에 콩볶듯이 업무를 했습니다

다행이 해당 고객사가 전에 업무를 했던 제작사가 있었기에, 모든 과정을 무리없이 소화했고

2개 제품을 대상으로 하는 촬영도 하루 스케줄로 마칠 수 있었습니다

촬영을 마치면서

감독님도 모델분이 우호적이어서 빨리 끝났다고 엄지척을 해주셨고

광고주분도 유명 연예인들과 진행했었는데, 이번 처럼 우호적이고 협조적이신 분은 처음이라고 칭찬 일색이었습니다

덩달아 저도 기분이 좋아져

해당 연예인에게 관련 내용 전달하고, 3개월 진행 후 1년 계약을 만들어보겠습니다 인사 드릴 수 있었습니다

믿고 맡길 만한 광고대행사 통해서 연예인 모델 조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케바케 이지만

1년 기준 1억 내외 기본으로, 반짝스타는 3억, A급 이상은 5억 이상 생각하셔야 합니다

사족 하나

얼마전 아이보스 통해서 모델 내용을 문의 받아, 관련 내용 파악하고 정보 전달을 한 적이 있습니다

모델별로 조건 확인 중에 동일 내용으로 다른 곳에서 문의가 있었다기에

문의처에 관련 내용 일원화를 요청드려서

최종 내용 정리해서 보고를 드렸습니다만, 지금껏 감감무소식이네요 ㅠ

업무 특성상 비일비재합니다만

실무자들끼리는 가타부타 맺고 끊는 것이 확실했으면 좋겠다 아쉬움으로 글을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