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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뜨는 사업 아이템 Best5 5월 2주 해외편

2020.05.19 12:28

창업워너비

조회수 2,337

댓글 2

1. 그레이스 쿨링 Grace Cooling

문제 : 폐경기 여성은 하루에 3~4번, 많으면 10회 이상 체온이 오르면서 얼굴이 붉어지는 안면 홍조 증상을 겪는다고 하는데요. 폐경기 증상의 원인은 여성호르몬 수치의 갑작스런 변화로 체온조절을 담당하는 뇌 시상하부쪽의 반응에서 비롯된다고 합니다. 체온이 오를 떄 몸의 반응으로 땀이 나게 되는데요. 특히 밤에 자는 동안에 땀을 흘리게 되는 야간 발한 증상은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고 불면증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생깁니다. 이로인해 평상시에도 갑작스런 증상 발현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게 되고 우울증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그동안 폐경기 증상의 치료는 운동과 식습관 개선 등 생활습관 변화에 중점되어 있었는데요. 증상이 심한 경우 호르몬 치료를 받기도 하지만 암 발병률 증가 등 부작용 논란이 있어 처방에 조심스운 면이 있었습니다.

해결 : 영국의 그레이스쿨링은 손목에 밴드 형태로 착용하는 폐경기 증상 솔루션입니다. 창업자 피터 애스베리는 산업디자인 전공 대학생이었던 2016년부터 여성 폐경기 증상의 해법을 연구 했다고 하는데요. 폐경기 증상 환자는 그레이스 쿨링의 IT디바이스인 밴드를 착용하면 갑작스런 발열증상을 약 1분 전에 감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동으로 밴드의 온도를 낮추어 손목을 찬물에 담그는 완화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시스템이 자동으로 발열을 관리해 이용자는 갑작스러운 증상 발현에 대한 불안감을 낮출 수 있게 되었습니다. 뿐만아니라 스마트폰 어플로 24시간 몸 상태를 확인하고 수면패턴도 파악할 수 있어 상태에 따른 적절한 대응이 가능해 졌습니다. 영국에서만 현재 150만 명 이상이 폐경기 증상을 겪고 있고 세계적으로 더 큰 확장성을 가지고 있는데요. 그레이스 쿨링을 운영하는 아스티노(Astinno)는 혁신성과 향후 사업성을 인정받아 영국 정부기관인 이노베이트 UK로 부터 5억 원의 지원금을 받게되었고, 이번 지원으로 첫 상용제품 출시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여집니다.

현황 : 2016년 창업

투자 : 영국정부지원

투자자 : 이노베이트 UK

누적투자유치액 : 5억 원


2. 내닛 Nanit

문제 : 요즘 우리나라는 저출산이 문제가되어 아이의 소중함이 점점 더해지고 있는데요. 가정에서는 물론 사회적으로도 더 귀해지는 아이, 키우는 과정이 만만치 않습니다. 약 생후 1년 까지의 갓난 아이는 수면 패턴에서 성인과 다른 모습을 보이는데요. 신생아는 보통 잠자는 시간이 2시간을 넘지 않는다고 합니다. 아이가 일어나면 엄마 아빠의 케어가 시작되는데요. 자는 동안 생산한 배출물은 기저귀 교체로 처리해 주고요. 영양분을 채워주기 위해 수유를 합니다. 신생아는 아직 소화기능이 발달하지 않아서 수유 후 트림을 시켜줘야 하는데요. 소화의 신호인 트림을 할때까지 어깨에 살포시 안고 아이의 등을 부드럽게 살살 두들겨 줘야합니다. 할일을 다 끝낸 아이는 다시 수면 모드로 들어가는데요. 부모님은 아이가 자는 사이에 아이 옷과 수건 등 빨래를 하고, 젖병을 소독하는 등 밀린 집안일을 하게 됩니다. 2시간 후 아이가 일어나면서 모든 과정이 무한 반복하게 되는데요. 이 과정이 밤 낮 가리지 않다보니 성인인 부모는 제대로 된 잠을 자기 어렵고 만성 피로에 시달리게 된다고 합니다. 새삼 이세상 부모님의 위대함에 존경을 표합니다.

해결 : 미국의 내닛에서는 신생아에 특화된 홈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내닛은 긴 가로등 모양의 크레들을 이용해서 카메라의 사각지대를 없앴고요. 온도와 습도를 측정해 아이에게 쾌적한 환경을 조절할 수 있게 됐습니다. 내닛의 카메라는 점박이 무늬의 천을 아이 배에 입혀 숨쉬는 패턴을 캡쳐하게 됩니다. 또한, 카메라에 간접등과 자연의 소리 그리고 2way 통신기능이 있어 상황에 맞게 사용할 수 있고요. 이 모든 기능이 스마트 어플을 통해서 데이터화 되어있어 부모가 잠깐 자리를 비우거나 잠들어 있는 상태에서도 아이의 관찰이 가능하게 됐습니다. 

현황 : 2015년 창업

투자 : 시리즈B 투자유치

투자자 : Jerusalem Venture Partners

누적투자유치액 : 600억 원


3. 시멘드 Symend

문제 : 많은 회사들이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대금을 지불하지 않는 고객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데요. 고객 입장에서는 악의가 있어서라기 보다는 자신도 어쩌지 못하는 생활 패턴이나 개인적인 사정 등으로 빚을 지게 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회사에서 추심을 담당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많은 사람들을 상대하다보니 개인별 사정이나 특성은 고려하지 않은채 빚독촉만 집중하기도 하는데요. 빚을 받아내는 과정은 독촉하는 회사와 빚을 진 고객 모두에게 고통스러운 시간이 됩니다. 이 과정에서 상처받은 고객은 주변사람들에게 자신의 억울한 스토리를 늘어놓으며 회사의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기도 합니다. 이런 부정적인 피드백은 브랜드가 중요한 회사 입장에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치명적인 결과로 돌아올 수도 있습니다.

해결 : 캐나다에 위치한 시멘드는 IT기술을 이용해서 회사에 빚을 청산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플랫폼인데요. 시멘드 솔루션을 이용하는 회사는 IT기술과 행동 심리학을 기반한 플랫폼을 통해 빚을 진 고객과 소통을 하게 됩니다. 시멘드 플랫폼은 개개인의 특별한 상황에 공감하면서 동시에 빚을 정리할 수 있도록 안내를 해주는 방식이라고 하는데요. 고객의 상황을 이해하고 진정한 도움을 주고자 하는 것이 시멘드의 사업 철학이라고 합니다. 덕분에 시멘드의 고객사들은 골치아픈 여신 문제를 해결하면서도 고객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 장기적으로 더 많은 가치를 기대한다고 하는데요. 현재까지 시멘드 솔루션의 누적 이용횟수는 천만 건이 넘었고, 올해 안으로 1억 건을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시멘드는 심각한 감정소모가 따르는 연체, 빚 문제에 있어서 디지털 기술이 효과적인 대안임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현황 : 2016년 창업

투자 : 시리즈B 투자유치

투자자 : Inovia Capital 외

누적투자유치액 : 600억 원


4. 워크스트림 Wrokstream

문제 : 한 직장에서 근무하는 근무기간은 갈수록 짧아지고 있는데요. 특히 파트타임이나 아르바이트 직종은 직원들의 근속기간이 짧은 현상이 두드러집니다. 이에따라 편의점, 식당, 커피숍 등 직원을 채용해야하는 담당자나 사장님은 직원들의 이직이 빈번해 새로 사람을 채용하고 교육시키는데 많은 시간과 비용을 쏟게되는데요. 직원수가 수십명 되는 규모가 큰 사업장은 수시로 바뀌는 직원들을 새로 채용하고 관리하는데만 여러 명의 직원을 고용하기도 합니다. 

해결 :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워크스트림에서 파트타임 직원 채용 업무를 자동화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모든 데이터는 종이 대신 디지털화 했고, 채용 단계도 사업장별 상황에 맞게 설정이 가능 하다고 합니다. 워크스트림 플랫폼은 링크드인이나 페이스북과 같은 SNS와도 연동 돼 지원자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고 하는데요. 채용 담당자는 지원자에게 일일이 전화할 필요 없이 플랫폼 분석에 의해 면접 대상자를 추려 스케줄을 잡게됩니다. 채용 후 기본 교육내용과 전달사항은 영상으로 진행하고 플랫폼에서 지원자의 교육 이수 여부 확인도 가능해 실질적인 비대면 온라인 관리가 가능해 졌습니다.

현황 : 2017년 창업

투자 : 시리즈A 투자유치

투자자 : Founders Fund 외

누적투자유치액 : 120억 원


5. 에코이노 Ecoinno

문제 : 문명이 발달하면서 우리의 생활은 편리해졌지만, 그보다 빠른 속도로 환경이 파괴되고 있는데요. 일상에서 빈번하게 사용하는 플라스틱은 한 번의 사용을 위해서 100년 이상 썩지않고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사람들의 소비수준도 높아지고 배달음식과 온라인 쇼핑의 발달로 무분별한 플라스틱 용기 사용이 가소화되고 있는데요. 이를 막으려면 일회용 제품 사용을 당장 멈춰야 하지만 항상 더 많은 소비를 지향하는 자본주의 시스템이 구조적으로 바뀌지 않는 이상 소비를 줄이는 일이 쉽지 않아보입니다.

해결 : 홍콩의 에코이노에는 사탕수수와 대나무 섬유소를 재료로 플라스틱을 대체 할 수 있는 용기를 만드는데 성공했다고 하는데요. 설탕이나 다른 제품을 만들고 버려지는 사탕수수와 대나무 쓰레기를 활용할 수 있어서 환경을 보호하면서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것으로 보여집니다. 에코이노의 제품은 기존의 플라스틱 재질만큼 튼튼하고, 내열성이 있으며, 방수기능에도 문제가 없다고 하는데요. 식물성 섬유소를 원료로 했기때문에 흙에서 75일만에 분해되고 유해물질이 없어서 퇴비로도 사용될 수 있다고 합니다. 에코이노의 제품은 최근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는 커피캡슐과 음식물 용기로 개발되어 있는데요. 홍콩 항공사와 계약을 맺어 기내 음식물을 담는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펜데믹 상황이 정리되면 홍콩항공 기내에서 에코이노 제품에 담긴 식사를 할 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한 Charity Food Angel라는 자선단체로부터는 하루 2만개의 주문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약 2달 후 부터 제품이 공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에코이노는 5월 7일 알리바바로부터 7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받았는데요. 이번에 확보된 자금으로 자동화 생산시설을 확충하고 로봇생산시설 설비와 운영을 위한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에코이노의 친환경 용기는 미국의 FDA인증과 독일 친환경 인증(Din Certco)을 받아 전세계로 확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황 : 2015년 창업

투자 : 시리즈A 투자유치

투자자 : 알리바바

누적투자유치액 : 70억 원



각자의 좋은 창업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데 생각의 재료가 되어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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