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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뜨는 사업아이템 Best5 4월 3주

2020.04.16 20:14

창업워너비

조회수 2,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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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앤드스페이스(씽킹랩)

문제 : 주 52시간 근무제가 도입되고, 워라밸 문화의 확산 등으로 인해 취미나 자기계발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에 모임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도 늘어나고 있는데요. 대부분 공간대여업체를 사용하다보면 수익성에 집중해 닭장 같이 협소하게 공간을 나누어놔 집중력을 흐리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모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게 되는데요. 담당자는 하루 모임을 위해 교육장을 알아보고 가격과 일정을 조율하기 위한 업무와 교육장 장비 설치, 촬영 등의 부수적인 업무에 시달리게 됩니다.

해결 : 씽크랩에서 운영하는 앤드스페이스는 단순한 공간 대여 업체가 아닌, 모임의 처음부터 끝까지 전체 준비 과정에 도움을 주는 전문 모임 서포트 업체인데요. 20~30명 규모의 교육과 세미나를 위한 공간에 포커스를 맞추어 이를 필요로 하는 1인 강사와 소모임 리더들은 특별한 고민할 필요 없이 높은 수준의 장소 섭외, 효율적인 현장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교육 당일 수많은 수강생을 응대하고, 현장의 변수를 관리해야 하는 모임 기획자들을 위해 현장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전담 서포터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는데요. 공간세팅, 장소안내, 다과 및 도시락 제공 등 공간 대여 시간 동안 상주하는 매니저가 “현장 운영 매니징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뿐만 아니라 교육자 스스로 컨텐츠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정보를 교류하고 연구할 수 있는 오픈클래스도 개최하고 있습니다.

현황 : 2019년 7월 창업

투자 : 시드투자 유치

투자자 : 윤민창의투자재단


2. 뮤직카우

문제 : 요즘 코로나19사태로 인해서 주식, 환율 등 거시적인 경제지표들이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데요. 소비심리 하락과 정부에서 주도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으로 인해 영업실적이 폭락하면서 기업 가치가 하락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는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주주로서는 견디기 힘든 고통으로 다가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해결 : 뮤직카우는 누구나 유명가수의 저작권 지분을 거래할 수 있도록 금융상품화 했는데요.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이나 수익률이 좋은 노래를 직접 소유(지분보유)하여 안정적이고 꾸준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저작권 공유 플랫폼입니다. 뮤직카우는 다른 투자수단과 다르게 거시경제 흐름의 영향을 덜 받게 되는데요. 요즘같이 사회적 거리를 가지게 되는 시기에는 개인 시간을 더 많이 가지게 되고 음악 컨텐츠를 더 많이 소비하게 되어 수익률이 높아지는 현상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K-Pop 인기의 꾸준한 상승과 안정적인 수익률로 향후 저작권 가치와 저작권료 상승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현황 : 2016년 창업, 이용자 18년도 대비 4.3배 증가, 거래 규모 6.4배 증가, 18년, 19년도 수익률은 저작권료 9.1%, 유저간 거래 18.4%

투자 : 70억 원 시리즈B 투자유치

투자자 : LB인베스트먼트, 프리미어파트너스, 마이다스동아 인베스트먼트


3.  스타트립

문제 : 최근 한류의 인기는 동남아를 넘어 미국과 유럽을 포함해 전세계로 확대되고 있는데요. 이에따라 많은 외국인 팬들이 그들이 좋아하는 연예인을 찾아 한국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일반적으로 유명 관광지를 여행하는 것에 그치지 안고 “방탄소년단 ‘달려라 방탄’에서 언급했던 그 장소”, “블랙핑크 V LIVE에서 봤던 장소”, “EXO 덕질투어 가기 위한 그 장소”, “호텔 델루나의 실제 촬영지” 이런 식으로 근거리에서 스타를 느낄 수 있는 경험을 하기를 원하는데요. 하지만, 팬들이 멀리 타국땅에서 이런 상세한 현지 정보를 파악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해결 : 스타트립은 한류 관련 장소 정보를 팬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인데요. 아이돌, 드라마, 예능 카테고리별로 데이터를 분류해 데이터 분석 기반 장소 추천 콘텐츠를 제작하고 한국어로된 장소 정보를 영어, 중국어, 일본어, 태국어 등 다양한 언어로 한류팬들에게 공유합니다. 덕분에 드라마에서 봤던 식당이나 컵홀더투어 등 특별한 이벤트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스타트립의 이민우 대표는 대학 재학중인 현재 2차례 창업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1번째 공동 창업한 교육 MCN ‘유니브’를 엑시트한 경험을 있을 정도로 탁월성을 인정받기도 했습니다. 

현황 : 2020년 창업

투자 : 6000만 원 시드투자 유치

투자자 : 컴피니비


4. 디코드(엔코드)

문제 : 우리나라의 명품 시장은 한 해 약 15조 원이 넘는 규모인데요. 제품당 가격이 최소 수십만 원에 이르는 등 고가이다 보니 온라인 거래가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보통은 직접 시간을 내서 매장에 방문해 물건을 만져보고 매장에 있는 전문가의 의견도 참고해서 구매를 결정하게 됩니다.

해결 : 디코드를 운영하는 엔코드는 온라인으로 유럽 현지에 있는 명품 브랜드사와 국내 소비자를 연결시켜주고 있는데요. 메종 마르지엘라, 톰브라운, 셀린느, 아미, 메종키츠네와 같은 럭셔리 브랜드들의 제품을 미리 주문 받아 제작하는 프리오더 시스템으로 이용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용자는 현지제품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약 2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국내에 아직 출시되지 않은 희귀템들도 접근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특별 배송 정책으로 주문 후 3~4일 만에 국내 검수를 거쳐 제품을 받게되고,  1:1 채팅을 통해 이용자는 언제든 제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디코드는 이번에 유치한 투자금을 바탕으로, 구찌, 로에베, 막스마라, 발렌시아가 등의 브랜드 확장뿐 아니라, 마케팅과 IT에도 투자해 19년 대비 3배 이상의 매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현황 : 2015년 창업, 매년 2배 이상 매출 성장중

투자 : 34억 원 시리즈B 투자유치, 누적투자유치액 38억 원

투자자 : SV인베스트먼트


5. 겟차

문제 : 자동차는 대표적인 고관여 상품으로 차를 구매 하기 위해서 대부분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사용해서 차량 정보를 알아보게 됩니다. 더구나 국내차보다 수천만 원이나 비싼 외제차를 구매할 때는 그 정도가 더 심해지게 되는데요. 매장을 방문하고, 딜러와 상담하고, 옵션 선택하고, 실물을 보고, 시승을 해 보는 등 복잡하고 많은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결제 전 실물을 보고 시승을 위해서는 한 번쯤은 매장을 방문해야 하겠지만, 수시로 바뀔 수 있는 그 이전 단계에서는 구매자에게 큰 스트레스로 다가올 수 있는데요. 특히 요즘은 코로나19로 인해 딜러와 마주하고 상담한다는것 자체가 위험한 행동으로 보여지기도 합니다.

해결 : 겟차는 국내차, 외자차의 정보를 어플을 통해 비대면으로 확인할 수 있는데요. 대중에게 오픈된 차량의 정가 뿐만 아니라 때때로 진행되는 할인가격정보도 확인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겟차는 비대면으로 상담서비스를 진행하기 때문에 이용자의 시간과 에너지를 아낄 수 있고, 요즘 코로나19와 같이 전염병이 확산되는 시점에는 대안적 차량구매 방법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딜러들의 전문 정보 뿐만 아니라 오너들의 커뮤니티에 게시되는 실질 후기들을 바탕으로 장단점을 가늠해보고 100% 비대면으로 구매결정까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현황 : 2015년 창업, 2019년 거래액 3000억 원 돌파, 어플 다운로드수 50만 건 돌파

누적투자금액 : 23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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