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쇼핑, 온라인 쇼핑의 점점 더 강해지는 최강자가 되어가고 있다.

 네이버 쇼핑은 이제 너무나 강력해져서 아무도 상대할 자가 없어지고 있다.  국내 오픈 마켓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이베이(옥션,G마켓) 마저도 네이버 때문에 못 해먹겠다고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하기도 하였다. 심지어 매각까지 하려는 단계에 와있다. 왜 네이버 쇼핑은 이렇게 강력해질까?

 네이버 쇼핑, 가격비교에 대형 쇼핑몰 서비스가 모두 입점.

 네이버 쇼핑에는 경쟁력을 갖춘 업체들이 모두 들어와 있다.  옥션,G마켓, 인터파크, 쿠팡, 롯데닷컴, SSG 등 대부분의 업체들이 네이버 쇼핑에 입점해있다. 가격을 비교하고 기획전을 홍보하고 브랜드관에서 이벤틀를 하고... 많은 것을 네이버를 통해서 하고 있다. 이 때 네이버는 판매에 기여한 수수료,  쇼핑 영역에 광고, Npay 결재 시 결재 수수료 등의 수익을 얻고 있다. 또한 네이버는 이러한 과정에서 광범위한 데이터를 얻고 있다. 네이버 쇼핑을 통해서 돈도 벌로 데이터도 얻고 있는 것이다. 아래 그림에서 보듯이 면세점 조차도 네이버 쇼핑에 입점해 있다.

네이버의 강력함은 모바일에 있다.

 모바일에서는 70%정도가 네이버 앱을 사용한다고 알려져 있다. 사용자가 모바일 웹이 아닌 네이버 앱을 사용하면 네이버는 네이버에서 이동한 사이트에서 활동도 알 수 있게 된다. 네이버는 NPAY도 쉽게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은 물론이다. 상용자는 다른 사이트로 이동해도 앱 내에서 움직이기 때문에 가능하다. 구글이 강력한 것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안에서 사용자가 움직이고 있으므로 모바일에서 어떤 일이 이루어지는지 구글이 모두 알고 있는 것과 같다. 정보가 있으면 서비스 정책을 결정하는데 매우 유용하다.  네이버 쇼핑의 유리한 점은 바로 여기에 있다.

인터넷 판매자는 네이버 쇼핑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이전에 인터넷 판매자는 옥션이나 G마켓에서만 잘 팔아도 어느 정도 성공을 할 수 있었다. Cafe24나 고도몰, 메이크샵으로 독립몰을 만들어서 매출을 어느 정도 달성하는 것이 가능했다. 그러나 이제는 모바일이 압도적인 영향력을 가지게 되고 네이버 쇼핑의 영향력이 더 커진 상황이다. 이제는 네이버 쇼핑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는 지금의 매출을 유지하는 것도 어렵다. 특히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활용하는 것은 더 미룰 수 없는 것이 되었다. 스마트 스토어에서 잘 팔 수 있는 방안을 계속 연구해야 한다. 네이버 쇼핑은 계속 변한다. 그속에서 기회가 늘 존재한다. 앞으로는 네이버 쇼핑을 어떻게 따라 잡을 것인가가 인터넷 판매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