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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은 ufc 선수처럼 하면된다.

생각은 철학자 처럼 신중하게 

행동은 야수처럼 본능적이고 과감하게

내가 쓴 글이지만 

이런식으로 두루뭉실하게 이야기하면

표현은 멋지고 듣기에는 먼가 그럴듯한데

한편으로는 너무 공허하다.

잘 생각하고 

과감하게 행동하라는 뜻이다 

어떤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할수도 있을것이다 

"그래서 머 어쩌라고"

그렇게 생각해도 좋다 

왜냐햐면 나역시도 여러분이 그렇게 생각하는걸 

이해하기 때문이다 

좀더 구체적으로 이야기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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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삼국지의  조조라고 가정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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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에서 조조가 속한  위나라 의 경쟁국가는

오나라와 촉나라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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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상 오나라를 빼고 

위나라와 촉나라의 관계를 예를들어보자 

우리의 적은 촉나라 인가?

우리은 촉나라 맞다 . 그런데 사실 촉나라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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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슨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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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나라는 맞는데 구체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촉나라가 아니다 

촉나라 라는것은 스스로 존재하지 못한다 . 

촉나라 가 아닌 촉나라를 이끌어가던 지도자 들과 

그를 따르는 무리들과의 싸움인것이다 

(유비 제갈량 및 관우 장비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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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나라의 인구 . 지형 . 기후 

이런것도 중요한데 이런 요소들은 의지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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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가장 중요한건

촉나라를 이끌어가는 사람들과의 전쟁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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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인터넷 마케팅으로 돌아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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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을 하는 사람들은 보통 상대방의 결과물을 보고 

따라하는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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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업체가 블로그를 하면 우리도 블로그를 하고

경쟁업체가 페이스북을 하면 우리도 페이스북을 하고 

경쟁업체가 쇼핑몰의 디자인이 세련되게 바뀌면 

우리도 쇼핑몰 개편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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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혹시 상대업체의 쇼핑몰이 왜 개편되었는지 

그 이유는 알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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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이 저절로 바뀌지는 않겠지.

쇼핑몰 자체는 의지가 없는 무생물 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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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혹시 마케터가 바뀌었다는 소식을 못들었는가 

이전 마케터는 머하던 사람이고 어떤 생각과 사상을 가지고 있고 

지금 마케터는 머하던 사람이고 어떤 생각과 사상을 가지고 있는지 

머좀 알고 있는 정보가 있는가?

상대방 회사의 직원중에 나의 정보가 되어줄 사람은 없는가?

상대방 마케터의 하루 일과가

어떤지 알려고 노력해 본적이 있는가? 

상대방 마케팅 팀의 분위기는 어떤지 

하루를 어떤식으로 보내는지 알려고 노력해 본적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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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이 새로을 마케팅 채널을 키운다고 해서 

우리도 따라하고 있는가 ?  

상대방 마케터는 아이보스의 교육을 듣고서 

새로운 채널을 시도하고 있는데 

우리는 아무교육도 듣지 않고 

새로운 채널을 시도하고 있는건 아닌지?

페이스북을 해서 우리도 페이스북을 하고 

키워드 광고를 해서 우리도 키워드 광고를 하고 

왜 하는지 이유도 모른채 상대방이 하니까.......

마케팅은 상대방이 이루어논 결과물과 싸우는것이 아니다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사람과 싸우는것이다 

여자 UFC 경기 홀리홈과 론다로우지의 경기를 생각해보라 

론다로우지가 인파이팅 을 펼친다고 해서

홀리홈도 론다로우지의 훈련을 똑같이 따라하고 

인파이팅을 펼쳤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홀리홈은 자신의 경기를 펼쳐서

챔피언인 론다로우지에게 승리를 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hE_sdS3_otg

그런데 

여러분은 자신의 경기를 하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