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온라인 비지니스를 하면서 조금은 의아하게 생각되는 것이 바로 '다이비끼'입니다.

 일본 배송 및 물류를 설명하면서 '다이비끼'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했습니다만, 조금 보충 설명을 합니다.

   최근 일본의 내륙 배송비는 높아지는 추세이고, 해외 배송비는 낮추는 형상입니다. 그 만큼 많은 수의 해외 사업자가 있다는 반증이고 물량 또한 늘어나고 있습니다.

   큐텐은 해외에서 개별 발송이 되지만, 라쿠텐의 경우 해외 배송이 안됩니다. 여기에 배송 및 결제 수단인 '다이비끼'가 결합되면 조금 복잡한 양상이 됩니다. 

 간략하게 설명하면, '다이비끼'란 물류배송사의 배송기사(징수원이라고 표현)에게 ①배송비 와 ②물품 대금, ③징수료 를 함께 계산합니다. 즉 고객이 배송 및 결제를 '다이비끼'로 신청하면 EMS나 DHL등의 국제 물류회사를 이용하면 상품대금 수령이 불 가능합니다.

 그래서, 일본 진출기업이 우선 갖추어야 할 것이 일본 내에서 믿을 수 있는 배송 회사와 계약을 합니다. 그렇게 해야 물품대금에 대한 정산이 보장됩니다.

 일본에서 국제 배송회사 1위업체는 '야마토'고 2위는 SGH(일본의 사가와 & 한국 한진택배)입니다.

야마토가 기준(2kg) 비용이 조금 비싸지만 많이 쓰는 이유는 일본 구석 구석까지 빠르고 정확하게 배송하기때문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