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1*]사업이란 걸 된다고 생각해도 될까 말까라는 마음가짐은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확률적으로 실패가 훨씬 많으니 안 된다고 생각하고 접근하는 게 훨씬 합리적이고 제일 좋은 건 실패하더라도 배울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임1*]동감입니다
[괴1*]스타트업들이 각자 몇천만원씩 들고 사업을 시작해도 95%가 실패합니다. 그 사람들도 나름 엄청 신중하게 한 겁니다. 신중하게 하고 나름 자금도 모아서 했어도 실패한 겁니다. 비지니스 대충 어케 하면 되겠지 이런건 절대로 금물입니다.
아까 소개팅 만드신다는 것도 일단 시작하면 어떻게 하던 6개월 또는 1년은 그냥 갑니다. 6개월 또는 1년의 인생이 달린 일이라 보심 됩니다
[즐1*]이해를 잘 못하신 듯. .될까말까 마음가짐이 아니고 무조건 된다는 마음가짐이에요
[서1*]그니깐요. 그게 위험하다고요.
[끄1*]전 도전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음... 서퍼님말씀은 철저하게 준비하는 게 좋다는 말씀 같습니다
[서1*]린스타트업이나 애자일 철학 등이 강조하는 건 '의도를 가지고 실행하고 피드백을 받고 학습하고'인데. 된다는 마음가짐이란 건 기본적으로 학습에 부적합해 보여요.안 될 수도 있다라는 마음가짐은 빠른 실패를 통해 피봇이라도 가능하지만 된다는 마음가짐만 있으면 학습없이 시도만 하겠죠.
[휴1*]쉽지 않지만 뭐든 실행도 안하고 잘 사는 것이 더 어렵다 생각됩니다. 실패를 했을 때 무너지지 않을 자신이 있다면 되지 않을까요
[끄1*]철저한 빅데이터를 통한 계속적인 도전이
[서1*]철저한 준비보다는 최소수준의 준비를 통해 빠른 실행 후 빠른 피드백을 통해 학습하는 이 전체 주기를 여러 번 반복하는 게 성공에 그나마 다가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믿습니다.
[휴1*]저희도 스타트업 하고 있지만 말씀에 공감합니다~! 그래도 도전하는 마음이 있다는 건 좋은 거 같아요~~
[끄1*]+운 운도.. 중요하다 생각해요
[즐1*]잘 안되쓸 때 마음가짐은 또 다르죠. .머 스타일은 다 다르니까요. .저도 스타트업해서 짐 5년째 버티고 있는뎅. .운이 쫌 좋은 케이스라..4년째부터는 풀렸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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