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튜브에서는 어떤 종류의 콘텐츠들이 뜨고 있을까요?
2018년의 뜨는 콘텐츠는?
파레토 법칙에서 롱테일 법칙으로, 니치 콘텐츠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 글은 <2018년 상반기 MCN 산업 동향> (한국엠씨엔협회 http://kmcna.or.kr/)에 소개된 내용입니다.
MCN 시장이 확대되면서, MCN 콘텐츠 장르의 세분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그중에서 최근 뜨고 있는 몇 가지 콘텐츠 장르를 소개하자면 아래와 같다.
1) 주부 콘텐츠
‘스미홈트’, ‘심방골주부’, ‘가전주부’ 등 그들의 관심사인 육아, 요리, 인테리어, 가전제품 등의 콘텐츠를 중심으로 주부 시청자들의 공감과 호응을 얻고 있다.
2) 리뷰 콘텐츠
최신형 헤드셋과 카메라부터 전자담배, 드론 등 IT, 테크 분야의 제품들을 거침없이 품평하는 채널 ‘디에디트’, 영화, 드라마 리뷰 채널 ‘리뷰엉이’, 신발 전문 리뷰 채널 ‘와디의 신발장’ 등 다루는 종류들이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3) 영어교육 콘텐츠
‘AranTV’, ‘올리버쌤’, ‘영어 알려주는 남자’ 등의 유튜버는 ‘왓썹(what's up)에 원어민처럼 반응하는 법 3가지’, ‘R발음 1초 만에 교정하는 팁’ 등 실생활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내용을 재미있게 풀어내며 인기를 끌고 있다.
4) 버츄얼 크리에이터 콘텐츠
일본에서는 컴퓨터 그래픽으로 제작된 가상의 크리에이터가 운영하는 채널들이 뜨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버츄얼 유튜버는 최근 구독자 수 200만 명을 넘긴 ‘키즈나 아이’로, 일본 관광국으로부터 공식 방일 대사로 선정되는 등 성공가도를 달리며 실제 사람 크리에이터보다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카즈나 아이’가 성공하자, 뒤이어 ‘미라이 아카리’와 ‘카구아 루나’ 등의 채널도 등장했다.
5) 언박싱 & 하울 콘텐츠
박스를 열어 안에 들어 있는 제품을 보여주는 ‘언박싱’이나 여러 물건을 한꺼번에 많이 구매하여 살펴보는 ‘하울’ 콘텐츠도 인기다. 이들 콘텐츠는 시청자들에게 대리만족을 느끼게 하기 때문에, 성장속도가 매우 빠른 편이다.
함께 들으면 좋을 교육
귀소녀님 외 4명이 좋아합니다.
아직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창희님의 게시글에 첫번째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