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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원의 가치를 지닌 중국의 배달의 민족, 어러머

2018.12.11 10:16

김매니저

조회수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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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스타트업) 중국 대륙을 배달 천하로 만든 일등공신 ‘어러머’ 
마이클 조던급 전설적 농구선수 ‘코비 브라이언’ 이 홍보대사로 있는 중국 스타트업


어러머의 브랜드 로고 (출처: 어러머 (ele.me ,饿了么)

   어러머 (ele.me ,饿了么)
- 출시일: 2008년 9월
- 설립자: 장쉬하오 (張旭豪)
- 기업가치: 12억 5000만 달러 (약 1조 4025 억원)
- 이용자수: 소비자 ‘2억 6천명’, 고용 직원 ‘1만 5000천명’



마이클 조던 이후 최고의 가드로 손꼽히는 미국의 전설적 농구선수 ‘코비 브라이언’ 이 홍보대사로 있다.
(출처: 어러머 (ele.me ,饿了么)



어러머(饿了么)는 '지금 배고프니'라는 뜻을 가진 중국 상하이에 본사를 둔 배달 O2O 서비스로, 중국의 ‘배달의 민족’이라는 이름으로 한국에 알려져 있다.


음식 배달 플랫폼답게 레스토랑에서 음식을 조리하면 음식을 집까지 배달해주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지만, 특이한 점으로는, 배송이 30분 지연되거나, 배달원의 배송 태도가 나쁘다고 생각되는 평가를 받게 되면 30위안(약 4800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어러머는 편리성으로 중국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며 ‘위쳇 페이’와 ‘여럿이서 함께 주문’, ‘할인 및 이벤트’ 등과 같은 흥미롭고 유용한 기능을 통해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중이다.





어러머의 배달원 (출처: 어러머 (ele.me ,饿了么)

알리바바의 천문학적 인수


어러머는 중국을 대표하는 전자상거래 대기업인 ‘알리바바’에서 9억 달러(약 1조 98억 원)와 알리바바 산하 금융 계열사인 ‘미이진푸(螞蟻金服)’에서 3억 5000만 달러(약 3927억 원)를 지원받은 것으로 유명하다. 어러머는 투자 유치 이후에도 독립적인 기업으로 운영할 예정으로 밝혔으나 2018년 2월 현지 매체에서 알리바바가 어러머를 인수해 정식으로 합병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알리바바가 어러머에 투자한 결정적 이유는 ‘어러머의 O2O 모델’을 눈여겨보았으며, ‘배송 서비스’를 높게 평가했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방중당시 중국시민들이 즐겨먹는 소박한 매뉴를 아침식사로 먹어 중국인들에게 큰 주목을 받았다.
출처: 어러머 (ele.me ,饿了么)


위기관리 대응


중국의 ‘먹거리 X파일’로 불리는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 ‘3.15완후이’는 어러머의 서비스에서 이뤄지는 ‘비위생적인 작업환경’과 업체들의 허위 주소 꼼수를 전국적으로 보도했다. 이런 가운데 어러머는 위기를 대응하면서도 신뢰를 회복기 위해 고군분투했으며 ‘오픈 주방(Open Kitchen)’ 서비스를 도입했고, 생중계로 주방을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해 위기를 모면했다. 수많은 경쟁업체들이 어러머의 오픈 주방 서비스를 따라 했지만, 어러머 만큼 고화질을 제공하지 않았기에 경쟁이 되지 못했다.


또 어러머는 ‘정리 개혁’을 통해 업체 등록증에 문제가 있으면 즉시 퇴출시키고 하루 평균 677개의 업체를 퇴출 정리하는 등 공격적으로 본인들의 스타트업에 문제가 있는 점을 고쳐나가는 성장통을 겪었다.



앞서 분유 파동으로 인해 전 세계적인 불신을 샀던 중국의 식품 공정은 자국민도 믿지 못할 지경에 이르렀다. 이에 어러머의 CEO ‘장쉬하오’는 알리바바가 투자한 돈으로 ‘식품안전부서’를 독립적으로 관리하겠다고 선포했고, 해당 부서에는 400~500명의 식품안전 관련 전문가로 꾸리겠다고 발표했다. 그 외에 상하이 교통대 학과의 식품안전 센터 합작은 물론 직원들에게 식품안전훈련을 시키며 상품 심사 표준을 정할 것으로 알렸다.






어러머의 창업멤버들 (출처: 어러머 (ele.me ,饿了么)


음식배달을 넘어 ‘배달’에 집중하고 있는 중 


어러머는 현재 프리미엄 서비스인 <바로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하루 3끼를 포함해 애프터눈 티, 야식까지 배달해주는 <24시간 서비스>를 시작했다. 어러머는 식사시간대에만 쓰는 앱 서비스를 넘어 점차 사업을 확장해 가고 있으며 배송 가능한 대부분의 상품을 배송해주는 방향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잡아가는 중이다.






출처_데일리팝

*온라인 마케팅 커뮤니티 '아이보스'는 데일리팝과 콘텐츠 제휴를 맺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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