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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MD 이야기 36. 무엇이 나의 진짜 매출인가

2018.11.30 11:50

부지런온라인MD

조회수 2,629

댓글 2

안녕하세요 행복한 MD입니다
이제 12월이 코앞이네요.
많은 일들이 있었던 2018년 올 한해
어떻게들 보내셨나요?
이젠 한해를 결산하고 
새로운 1년을 준비하기위해 
바쁜 시기를 보낼 시기입니다.

이 글을읽으시는 모든 분들께서
행복한 연말의 마무리와 
희망찬 한해의 계획을 잘 이루실 수 있길
기원합니다.

"용병과 외국 지원부대는 아무런 쓸모도 없으며 위험합니다.
자신의 영토를 지키기 위해 용병에 의존한다면
절대 안정되고 확고하게 지킬 수 없습니다.
그런 군대는 통합되어 있지 않고 야심을 품고 있으며,
훈련되어 있지 않고 충성스럽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군들과 함께 있을 때는 용감하지만
적들과 마주치면 비겁해집니다."

-니콜로 마키아벨리 '군주론'


온라인 광고는 과연 필수일까?

군주론에서 마키아벨리는
용병제를 극렬히 비판하며
'시민군'의 육성을 강력하게 권했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용병은 결코 전쟁을 끝내고 
싶어하지 않기때문입니다. 

온라인 유통에 대해 이야기 하는데
쌩뚱맞게 웬 군주론 이야기냐구요?
그것은 수많은 광고대행사와 광고매체의
존재는 이 글을 읽고계신 판매자 분들이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용병'이 될수도 있고 '시민군' 이 될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더욱 더 강화되는 
네이버쇼핑

최근 네이버는 모바일에서의 
인터페이스를 극적으로 바꾼 
그린닷 서비스를 
베타테스트중에 있습니다. 

이전에 제 블로그에 작성한 글을
보시면 알 수 있듯 네이버 쇼핑의 기능과
노출구좌는 더욱 강화됩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매우 명확합니다.

첫번째 네이버는 더욱 많은 사용자 수 확보를
위해 다양한 신기술에 의거한 서비스를
출시할것이며

두번째 이로인해 소비자들의 네이버쇼핑
의존도는 더욱 높아질 것입니다.

세번째 최근 2년만에 
쿠팡이 다시 네이버쇼핑
가격비교를 재개하였듯 
오늘날 '폐쇄몰'로분류되는 
앱커머스,SNS마켓,소셜마켓의
상품들도 네이버쇼핑에서 
검색되고 비교될 것입니다. 


때문에 지금은 선택의 기로에
서있는 시점입니다.

1.네이버의존도를 줄이고 자생적인
플랫폼과 생태계를 구축한다

2.네이버의 커머스 확대를 기회로
인식하고 더욱 네이버 광고와 생태계를 활용하여
광고비중을 늘리고 판매수량을 증가시킨다.


물론 둘다 옳은 전략입니다.
그러나 현재 놓여진 자신의 상황에서
무엇이 최선인지를 골라야하는
선택의 문제입니다. 



'광고예산이 0원이 되면 나의 매출은 얼마가 될까?'

얼마전에 만났었던 업체의 대표님은
단일채널에서 월간 매출을 4억정도
달성한다고 하십니다. 
그런데 이야기를 들어보니 광고비가
월 1억을 넘는다고 합니다.

제가 드렸던 조언은 최대한 광고비를
줄여나가면서 광고가 아닌 '브랜딩'과
'고객관리'의 예산 비중을 늘려나갈것을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나 이미 광고에 대한 과의존이
너무 심했던 터라 제 조언은 받아들여지지
않았죠. 결국 '광고' 외에 상품을 판매할
수단을 전혀 찾지 못하는 상황인 것입니다.

월 매출대비 광고비가 25%를 넘는
상황에서 광고예산을 단계적으로 
줄여나가면서 매출을 유지하고나 
오히려 성장시킬 전략을 강구하지 않는것은
정말 위험한 상황입니다.

그 이유는 다들 너무나 잘 알고있듯
시장상황은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경쟁자는 증가하고 있으며 
광고의 플랫폼과 방식 트렌드도 
지속적으로 변화하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물량공세를 통한 '과다노출'이
매출을 만들어 주는 시대는 끝났습니다.
제 블로그를 통해 지속적으로 드리는
말씀이지만
오늘날은 너무나 공급과잉의 시대라서
이젠 '노출' 시키는 것 만으로는
판매로 이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홍보는 필수 광고는 선택

결론입니다. 이것은 부족하고 아직 한참
배울것이 많은 저의 개인적인 생각일뿐임을 
미리 알려드리며 말씀드리자면
상품과 브랜드에 있어 
'홍보'는 필수입니다.
그러나 '광고'는 필수이기보단 
홍보를 뒷받침 하기위한 
선택의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광고를 아예 하지 말라는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광고'를 하지 않으면 
현재의 매출을 유지할수 없는 상황이라면
'광고'를 더욱 늘려서 매출을 키우는 방법보다는
'광고'비용을 줄이고 그것을 
'홍보'에 더욱 투자하여 '자체플랫폼'을
강화 시켜나가는 쪽으로
방향을 수립하는것이 
현재의 온라인 유통상황에서는
최선의 전략이 아닐까요?


오늘날 수많은 셀러들이 가장
부러워 하는 사람들은 
'광고'와 '가격비교'없이도 
안정적인 매출과 꾸준한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셀러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외부요인에 대한 의존도를 점차 낮추고
자체적인 역량을 상승시키는것 이것이
꼭 잊지말아야할 중요한 방향성입니다.
그것이야말로 흔들리지 않는
'진짜매출'을 만들어 나가는 가장 옳은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지금현재 ATL 그리고 BTL 등
다양한 매체에서 진행하고있는
여러 광고들을 전부 중단하고 광고비가
0원이 된다면 과연 내 상품 내 브랜드의
매출은 얼마가 될까요?

그 상황에서 만들어 내는 매출이야말로
내 상품과 내 브랜드의 진가를 알고
찾아주는 고객들이 만드는 진짜 매출일
것입니다.

그것을 꾸준히 늘려나가는것이
온라인 세일즈의 궁극적 목표라고
생각하며 이만 글을 줄입니다


감사합니당 ^-^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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