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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MD 이야기 33. SNS 대란템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2018.11.11 20:11

부지런온라인MD

조회수 5,824

댓글 10

안녕하세요 행복한 MD입니다
연일 미세먼지로 마스크를
쓰지않으면 외출이 힘든 나날이네요ㅠㅠ

다들 건강 잘 유의하고 계신가요?
저는 너무나 많은 일들과 
좋은 인연 행복한 기회들로 인해
항상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는 요즘같은때
특히 건강관리에 유의를 해야할텐데요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게끔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항상
충분한 수분섭취와 수면 잊지마시길 바래용




이미지 출처 왓슨스

그 SNS대란템 
정말 대란을 일으켰나요?

오늘의 주제는 바로 
흔히들 말하는 'SNS'대란템은
어떻게 만들어 지는가' 에 대해 
다뤄보고자 합니다.

이제는 너무나 흔해진 그말
'SNS 대란템' 과연 그중 몇퍼센트가
정말 'SNS'에서 대란을 일으켰을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SNS 대란템' 이라는 용어는 
이제  죽어가는 용어입니다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이미 
'SNS 대란템=광고용어' 로 인식합니다.
특히 소셜미디어 사용에 민감함
10~20대 젊은층일수록 그러한 경향을
나타냅니다.



이제는 조금 더 다른 방식과
표현을 생각해볼 시점입니다. 
'SNS대란템'을 자칭하는 브랜드와
상품이 정말 모두 'SNS대란'을 일으켰다면
우리나라는 삼국지시대 
황건적의 난에 버금가는
대란 국가일테니 말이죠.


대란이 너무 많아 이제 '특대란'이 필요한..







현상이 랭킹을 만드는가 
랭킹이 현상을 만드는가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명확합니다.
과거에 비해 '온라인'을 통해 유통되는
상품,컨텐츠,서비스는 어마무시한 속도로
그 수량이 증가중입니다. 


네이버 쇼핑에서 가습기를 검색하면 29만여개의 상품을 보실수 있습니다.

때문에 네이버쇼핑 다나와 에누리 등의
가격비교 사이트 등은 더이상 
소비자들에게 적절한 상품 정보를
제공하기 어려워 집니다. 
자연스럽게 소비자들은 
선택의 폭을 줄여주고
고민의 시간을 단축시켜줄 
SNS상의 '인플루언서 마켓'을 
선택하게 되죠.



음악이나 영화 등등 유통뿐 아니라
대중문화를 비롯한 사회 전반적인 
소비양상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선택에 있어 가장 중요한것은 이제
'검색'과 '탐색'이 아닌 '추천'입니다.
그래서 몇개월전 불거진것과 같이 
음원사이트의 '순위조작' 논란들이 
발생합니다.

현상이 만들어낸 차트가 아니라
'차트'에서 보여짐으로써 '현상'이 되고
트렌드가 되니까요.

음악,영화,책,유통,쇼핑,블로그 
등등 모든 분야에서 
'인기순위' 안에 들어가는것이 
가장 큰 목표가 되어가는 이유입니다.



생산자의 언어가 아닌 
고객의 언어로 말하자.


문제는 이렇게 인위적으로 
'순위'가 조작되는 현상에 대해 
대중들이 크나큰 염증을 느낀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SNS를 도배하는 'SNS 대란템'이라는
용어에 대해 고객들은 더이상 관심을
기울이지 않습니다. 
이제는 대부분 광고라는것을 인식하니까요.

그렇다면 어떻게 정말로 소셜미디어를 통해
'좋은평가'를 받는 제품으로 
마케팅 할 수 있을까요?

가장 먼저 자사의 상품을 구성하는
'컨텐츠'가 소비자의 언어로 구성되어있는지
를 체크해 봐야 합니다.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도와 
신선식품의 매출이 증가하면서
산지직송 식품과 각종 건강기능 식품들이
우후죽순으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대부분 공통적으로 '해썹인증' 이라던지
'NON GMO' 마크등을 명기하거나
다양한 임상실험결과 각종 허가증 
시험성적서 등을 상세페이지 
도배를 하다시피 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각종 인허가 서류들이
대체 어떠한 효용과 차별성이 있는지를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서 설명하는 브랜드와 상품은
굉장히 드뭅니다.

그 이유는 제조사의 '납품' 혹은 '입찰'에
필요한 '상품 기술서'의 제작 방식으로
온라인 상품의 상세페이지가 만들어지는
일이 다반수이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생산자입장에서나 '자부심'을 
가질만한 수많은 전문용어들과 
각종성적서들을 늘어놓고 

'이렇게 좋은상품인데 왜 안팔리지?' 라고
고민을 하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이시점에 한번 확인해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자사의 제품에 대한 
아무런 사전지식과 전문지식이 없는
일반의 소비자가 자사의 상품컨텐츠를 보고
구매의사를 가질것인가에 대해서 말이죠.

만약 그러한 확신이 들지 않는다만
신속하게 컨텐츠의 변화를 추구하셔야 합니다.




내상품의 NEEDS와 
WANTS는 무엇인가?

대부분의 소비는 '뚜렷한 목적구매'가 
아닌 이상 니즈가 먼저 발생하고 
니즈를 바탕으로 정보탐색의 과정을 거친 후
구체적인 원츠로 이어집니다.

예를들자면 이러합니다.

상황 1.
NEEDS: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서 
고질적인 수족냉증이 재발함 
이번 겨울에는
수족냉증 걱정없이 지낼순 없을까?

WANTS: 식어버리면 다시는 쓸수없는 
핫팩대신 USB로 충전가능하고 
보조배터리로도 활용가능한 
충전식 손난로를 사야지!

상황 2.
NEEDS: 요즘 유튜브가 대세라는데
나도 유튜브를 한번 시작해볼까 그런데 뭐가 필요하지?

WANTS: 스마트폰으로 찍을 수 있는
삼각대와 블루투스 스피커 그리고 
조명이 하나로 합쳐진 올인원 세트를
사야겠구나! 

이와같이 대부분의 상품은 
그 제품의 '성능' '스펙' '가격' 이전에
'쓰임새'가 존재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결정하는것은
전적으로 소비자입니다.
자사의 상품을 둘러싼 소비자의 
쓰임새가 얼마나 다양하게 존재하는지를
파악하고 그에 맞춰 컨텐츠를 
생산해내야 '소셜미디어' 상에서
'공감대'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목걸이'와 같은 액세서리의 경우
흔히 '사용자'인 젊은여성들이 
많이 구매할것 이라고 여기지만 
실제로는 '남성'들이 선물용으로 
구매하는 경우가 더 많은것과 말이죠.



결국 좋은 제품이 
살아남는다.

아무리 막대한 마케팅 비용을 투자해서
페이스북 인스타 유튜브 등의 소셜미디어에
도배수준으로 마케팅을 집중투하해도
매출이 증가하는건 '한순간' 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국 소비자의 평가는 
'광고'가 아닌 배송된 상품을 뜯어보고
실제 사용한 이후에 이루어지니까요
결국 광고수준에 걸맞는 효용을 제공하지
못하는 상품은 도태될 수 밖에 없는것입니다.

그러니 오늘도 결국 정석적인
이야기로 마무리 짓고자 합니다.

'좋은 상품을 소비자의 언어로 
소비자의 상황에 맞춰 보여주자' 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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