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쓰는 글은 많은분들의 항상 말씀하시는 관심 부분을 보면 내 제품 SNS광고를 하면 성공하겠지 또는 인스타그램에 무작정올리면 광고가 되겠지.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을 보고 지금까지 가지고 있던 개인적인 지론을 정리해 보려고 쓰는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아이보스 게시판 보다는 단톡방에서 서식하고 있는 에드릭슨이라고 합니다.  보통 많이 알고 있는 것은 SNS마케팅 쪽이기는 합니다만. 그 부분에서는 상원1 님이 독보적으로 잘하고 계신고로, 저는 마케팅에 대해서 다른 관점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려고 합니다. 

보통 제가하는 말은 잘 알아 듣지 못하는 분들이 많으셔서 누군가 이해하시는 분이 통역해 주어야 하는 경우도 많아서 생각나는 순서대로 시리즈로 올려보려고 합니다. 그 점은 양해를.(걍 한 번 써보고 별로라고 생각되면 안쓸 것이라는게 함정;;;).. 그리고 제가 쓰는 글은 지금 까지 알고 있단 범위와는 달리 SNS기술이나 광고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하려는 글은 아닙니다. 그런 것을 원하시는 분들은 뒤로 가기 눌러 주시는게 자신의 시간 관리에 편리합니다.

저는 다른 분들처럼 마케팅에 뛰어든지 년수로는 많이 되지는 않지만 그래도 듣고 해본 것이 있어서 다른 분들의 이야기를 많이 듣고는 합니다. 그 중에서 가장 빈번하게 듣는 이야기는 보통 아래와 같은데. 

페이스북&인스타 광고를 하는데 왜 매출이 일어나지 않을까요?

제가 매출이 안나는 이유는 SNS광고 컨텐츠가 품질이 좋지 않아서 잘못된 것 같아요.

무조건 광고의 시작은 SNS 그리고 동영상이겠죠?? 효율이 가장 좋잖아요??

보통 대부분의 고민이나 대화주제는 SNS광고쪽으로 활동을 많이 했기 때문에 이런식의 주제만 들리는 것같습니다만. 항상 듣다보면 대화 주제의 핀트가 미묘하게 애매하다는 것을 이야기 하다 보면 이런 식으로 느껴집니다. 저는 좀 심사가 뒤틀린 인간이라, 다른 식으로 질문을 해석해 봅니다. 

저희 제품or가게는 어떻게 해도 잘 팔릴 수 있을 것 같지만

SNS광고를 잘 모르기 때문에 실패하는 것 같아요.

SNS 광고는 누구나 하는 것이니, 이 것만 하면 내 브랜드와 제품은 성공할  것 같아요.

ㅡ.ㅡ

항상 이런 주제를 많이 보아오면서 느끼는 것은 수단과 목적이 항상 뒤바뀐다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즉 수단(SNS광고)이, 목적(물건판매)보다 중요성이 너무 강하다는 것이죠. 우리가 물건을 파는 것은 요리를 만드는 것과 같습니다. 요리를 만들 때는 재료와 요리기구가 중요하죠. 그런데 우리는 요리기구(SNS광고)만 집중해서 재료(자신의 브랜드 or 제품)을 돌아 보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경우가 높습니다. 

그렇다면 그 전에 무엇을 생각하는 것이 좋을까?? 제가 생각하는 정답은 나의 제품의 현재 위치와 판매의 목적 그리고 그 부분을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전달할 까 입니다.(누구나 아시겠지만...)

그렇다면 과연 나의 브랜드나 제품을 어떤 식으로 포지셔닝 하는 것이 좋을까?? 

단순히 어떤 연령대를 상대로 할지, 아니면 광고를 어떻게 할지만 생각하는 것일까?

제가 맨 처음에 어떤 브랜드 또는 제품이든지 쓰는 방법은 '마케팅 매트릭스'라는 방법입니다. 

저는 흔히 말하는 수포자입니다만, 마케팅을 의외로 수학 공식에 넣고 해보니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마케팅 매트릭스는 제가 나오는 맛의 달인이라는 '라면 매트릭스'를 보고 따라 붙여서 쓰는 방법입니다만. 보통 기본적 이론은 다음과 같이 잡습니다.

고객이 나의 제품을 구매하는 데 필요한 수치가 100이라고 생각하면 과연 어떠한 요소로 100을 채워 나가야 하는 것이 좋을까?? 그리고 각각의 요소마다 필요한 포인트는 어떤 것일까??

 보통 기본적으로 마케팅을 하기 전에 생각할 수 있는 요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요소 : 제품 품질, 가격, 디자인, 브랜드의 인지도, 모델, 광고방법, 노출 위치 등등..

이럴경우 계산 방법은 어떻게 되냐면

품질(30점) + 가격(40점) + 브랜드 인지도(10점) + 디자인(20점) + 기타(10점) = 110점 

이렇게 되었을 경우 총 점수는 110점 이므로 이 제품에 대해서는 사람들이 구매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얼마전에 모임에 나갔을 때 이런 경우가 있었는데. 분명히 좋은 생필품을 파는데 가격이 다른 곳보다 너무나도 비싸다는 것이었습니다. 페이스북 광고를 했는데 전환은 안나오고 말이죠.

그렇게 되었을 경우

품질(30점) + 가격(0점) + 브랜드 인지도(10점) + 디자인(20점) +기타(10점) = 70점 

이렇게 진행된다면 70점으로 100점이 넘지 않기 때문에 제품에 대한 구매는 일어나지 않게 됩니다. 

지금 쓴 글은 큼직큼직한 요소만을 쓴 것이기 때문에 간단하게 쓴 것으로 보일 수는 있지만, 각각의 점수 또는 요소에 따라 마케팅 방법이 다달라지며, 생각해야할 요소가 각각 달라지기 때문에 내가 세워야할 전략이라던가, 고쳐야할 부분이 달라지게 된다는 점이죠. 

그리고 또한 이 것의 해결방법은 SNS광고에만 있지 않다는점 입니다. 내가 모자란 요소에서 채워 넣어야하는 것이고 또한 수치 자체가 절대적인 수치가 아닌 상대적인 수치기 때문에 내가 생각해 봐야할 요소는 참으로 더 많아지게 됩니다. 오늘도 질문해 봅니다. 과연 내가 잘팔리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 것을 생각해 봐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