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워씨한 그곳은 뭐가 다를까?

최근 코코카피탄이라는 전시회가 인스타그램에서 핫하여 보러 갔습니다.
관련 해시태그로 업로드된 게시물 수만 해도 18,978개가 됩니다.

그래서 그곳은 뭐가 다를까 생각하며 전시를 관람했습니다.

사람들이 유독 사진을 많이 찍는 곳을 살펴보고 왜 그럴까? 생각해보니

바로 그곳은 존재 자체가 인스타워씨하게 기획된 곳이기 때문이었습니다.

1. 자기계발 콘텐츠 (#전시)

2. 자랑하고 싶은 콘텐츠 (있어빌리티)
3. 갬성을 자극하는 글귀와 조명들
4. 사람들이 열광하는 3B 콘텐츠 (뷰티)

한마디로 말하면,

나는 지금 자기계발을 열심히 하고, 갬성을 자극하는 이쁜 곳을 다녀왔다를 자랑하고 싶은 것이죠.

전시회를 보고 깊은 고민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내 아이템을 어떻게 인스타워씨하게 만들 수 있을까를…..

일단 바로 적용해볼 만한 것이 이런 느낌의 포토존을 만들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진은 직접 찍은거라 무척이나 소질이 없는듯하네요)

갬성을 자극하는 글귀와 조명 등을 활용해서 말이죠 ㅋㅋㅋ

이것도 나의 비루한 갬성으로 할 수는 없으니 경쟁사 벤치마킹 중에 있습니다.
최근에 아이보스 인스타그램 강의에서 알려준 고객분석하는 방법이 아주 유용하더군요!!

인스타워씨한 그날을 꿈꾸며 이만 퇴근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