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말로 토익 만점 받으면 영어 잘 할까요? 가 있겠습니다

자격증이야 있음 좋겠지요
`시험용 이론`에 대해 인정을 받았다는 거니까요

누군가 그랬죠

인생은 실전이다

들리는 말로 토익 만점자를 뽑기 보다
키우기 좋은 사람 뽑아 기초부터 잡아주는게 수월하다고 하더라고요

그게 광고라고 다를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어요
저는 외고를 졸업하고 외국어학부를 전공했지만
가끔 한국말 조차 서툰.. 외국어는 더 서툰데요
광고주의 계정을 관리해드리는 건
조금씩 발전을 하고 있는 게 스스로 느껴지거든요

검색광고마케터 1급 자격증은 없습니다
주변 사람들도 따고 있고
있으면 좋지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없어도 충분히 좋은데 굳이 시간과 돈을 그런데 써야하는지 생각이 들더라고요

여러 제안을 받으시면서
간혹 자격증 있다 회사 크다 회사 오래 됐다 등등등 눈에 보이는 거로만 꾸미려는 제안은 멀리 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신입사원이 들어오면 제안서 교육을 해줘야 하는게 제 담당이지만
아직까지 마음에 드는 제안서를 써본 적이 없거든요
제안서를 자알 쓰면 좋겠지만 쓰다보면
뭔가 더 꾸밈을 넣어야 할거 같아 시간만 허비하게 될 때가 많았어요

제가 직접 겪고 있는 관리는
시험용 이론과는 거리가 좀 있다고 생각이 돼요
실제로 자격증 있는 다른 대행사가 관리하던 계정을
제가 관리해드리면서 처음부터 새롭게 세팅을 해야했던 적도 많고요

자격증 있다 = 이대 나온 여자야

관리는 이론만으로는 안되는 실전이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