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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그물망 전략, 두 번째 이야기

2018.09.03 13:26

진민우

조회수 3,142

댓글 3

그물망 전략, #두번째이야기


그물망 전략, 어떻게 실행하고 계신가요?


그물망이라는 표현은 사실 1편에서 언급한 '광고세트'부분에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최대한 다양한 각도에서 접근하는 것이 그물망이라는 표현의 핵심이기 때문에 넓게 보자면 제품, 콘텐츠, 광고에 이 내용을 적용해볼 수 있다. 그 중 내가 실제로 겪으면서 느꼈던 SNS 시장에서의 콘텐츠 그리고 광고에 대한 몇가지 이야기를 해볼까한다. 그 중 SNS 콘텐츠 이야기를 먼저 해볼까 한다.


콘텐츠 영역에서는 어떻게 그물망 전략을 활용해볼 수 있을까?


특히 내가 다루고 있는 콘텐츠는 사람들에게 많이 도달 및 노출이 되어 널리 알려지기 위해 발행하는 목적이 아니라 지금 당장 '매출'을 발생시켜야 하는 콘텐츠여야 한다. 그래서 스스로에게 가장 많이 던지는 질문이


"이 제품을 사람들이 왜 구매할까?"
"이 제품을 사람들이 구매해야 하는 이유가 있는가?"
"이 제품은 누가 구매하고 있는가?"


와 같은 질문들이다. 소위 잘 만든 SNS 콘텐츠들의 특징을 보면 콘텐츠의 이미지 그리고 워딩 안에 이러한 요소가 반드시 포함되어 있다. 위의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나감과 동시에 이 답을 바탕으로 여러가지 콘텐츠를 세팅하는 작업 또한 병행되어야 한다.


우리가 SNS 운영을 통해 판매를 맡았던 섬유향수가 있었다.


당시 마찬가지, 구매 포인트에 관한 질문들을 던졌다. 특히 제조, 유통을 하지 않기 때문에 운영에 들어가면 제품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있는 클라이언트와 수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제품에 대한 공부를 시작한다. 그래서 도출되었던 '셀링포인트'는 바로 2가지였다.


1. 브랜드 향과 유사한 향
2. 경쟁사에 비해 경쟁력 있는 가격


이 2가지가 도출되자마자 우리가 진행한 것은 1-1,1-2,1-3,1-4....와 같이 1번의 셀링포인트를 다양한 각도의 이미지 그리고 워딩을 통해 콘텐츠를 발행하는 작업이었다. 물론 2번도 마찬가지.


특히 이 과정에서 가장 많이 사용했던 콘텐츠 포맷은 '한 장형' 콘텐츠였다. 심혈을 기울여 잘 만든 콘텐츠는 SNS에서 단 하루면 사라진다. 즉 SNS 광고는 휘발적 성격이 강한 공간이기 때문에 누가 더 효율적으로 이 제품에 대한 셀링포인트를 찾는지가 관건이다.


이 과정을 잘 이행시켜준 도구가 바로 '한 장형 콘텐츠'이다. 예전에는 수 많은 사람들이 웹클, 웹전환 광고라고 언급했었던.. 콘텐츠이기도 하고.


결국 이 때 좀 더 높은 ROAS를 가져다 주었던 셀링포인트는 1번이었고, 우리는 1번을 어떤 콘텐츠로 보여줄까에 대해 지속적인 고민을 해나갔고 물론 지금도 이 고민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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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영역에서 이 그물망 접근을 하고 있다면, 제품의 '셀링포인트' 그리고 이 셀링포인트를 효율적으로 찾아주는 도구인 '한 장형 콘텐츠' 이 2가지는 꼭 실험해보길 바란다. 일주일 걸려 만든 영상 하나보다 1시간만에 만든 한 장형 콘텐츠 하나가 당신의 광고 효율을 책임져줄지도 모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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