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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마케팅, 여전히 어렵다. 그래도 해야지 우짜겠노

2018.08.28 15:58

혁군

조회수 2,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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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마케팅은 어렵다. 하면 할수록 어렵다. 
의료시술 이름도 어렵고 그것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치열하게 공부하고 또 배워야만 한다. 
특히나 바이럴 마케팅은 수없이 많은 키워드와 그리고 경쟁 업체와 싸워야만 한다.
치과, 성형외과, 정형외과, 피부과 그리고 수없이 많은 키워드들 
지역상권들, 역세권들, 이름만 들어도 머리가 아파진다.  
 
병원 마케팅 이걸 몇년 하다 보면 담당 마케터는 죽을 맛이다. 
영업자의 입장에서 안정적인 수익과 회사운영을 위해서는 
병원만큼 매력적인 거래처도 없지만, 실무하는 입장에서는 정말 죽을 맛이다. 
그렇다. 나는 실무자와 영업자를 모두다 거쳤다. 
그래서 내가 지금껏 실무와 영업에 반영해온 중요한 점들을 공개해보고자 한다. 





기본적으로 병원에 대한 이미지 메이킹을 할 때 생각하는 4가지가 있다. 


환자의 만족도가 높은 병원
입원환자 외래환자 모두가 만족하는 병원 
병실환경이 쾌적한 병원
편리한 진료가 가능한 병원 

모두가 만족도에 포함이 된다. 병원의 만족도를 체크할 때 
주요한 부분은 진료시간, 주차장, 병원로비의 정리상태, 내부환기, 화장실 상태 등등에서 
만족도가 나뉘어진다. 의료시설이 아니라 편의시설의 관점으로 접근을 해야 한다. 
왜냐하면 의료시술적인 만족 부분은 마케터의 영역이 아니다. 
단지 이미지 메이킹만을 할 뿐,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없다. 
그렇기 때문에 마케터는 외적인 만족도에 먼저 주목을 해야 한다. 
내부적인 만족은 그 다음이다. 


병원들에 대해서 내부진단 항목은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서비스 개선을 위하여, 의료인 및 직원들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것, 기술적인 면, 그리고 충분한 설명, 친절 등과 
관련된 교육 훈련을 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 표준화된 업무지침, 우리 병원 만의 차별화되고 전문화된 프로그램 등으로 나뉠 수 있다. 그리고 가격적인 부분들, 청구내역서에 대한 만족도, 접수 대기시간, 진료대가시간의 불만족 원인 등등을 모두다 체크를 해야 한다. 예를 들어 원무과나 진료실 그리고 대기 장소 앞에서 ㅐㄷ기 순서 및 시간을 잘 알려주고 있는가? 전화, 인터넷 상담은 원활하게 하고 있는지 필요한 정보를 상담할 때 상대방이 원하는 정보는 다 전달이 되었는지, 주차공간, 화장실 휴게실 여건은? 그냥 대략 생각나는 것만 나열을 해도 위처럼 엄청나게 체크해야 할 것이 많다. 
그렇다면, 좋은 병원은 무엇인가?? 




병원 마케팅을 해보면서 역시나 가장 중요한 핵심 명제는
우리 병원은 소비자 중심의 의료 환경을 구축한 병원인가?


진료의 과정, 결과 ,구조적인 면에서 우리 병원은 누구의 시선에서 업무를 진행하고 있는지를 늘 생각해야 한다.
이는 모든 것이 마찬가지겠지만, 병원에서는 잘못된 경험 하나로 환자가 등을 돌리는 일이 부지기수다. 
좋은 경험을 계속해서 유지를 시켜주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병원 마케팅에 있어서 
내부 환경은 매우 중요하다. 이 중요한 내부환경을 우리는 온라인으로 어떻게 옮길것인가? 
이것이 온라인 마케터가 고민을 해야할 부분이다.


사실 상당히 방대한 양이다. 그러나, 이 내용을 축약해서 어떻게 하면 우리병원을 홍보를 할 수 있을지를 계속해서
끊임없이 고민해야 한다. 아플때, 몸이 불편할 때 우리 병원은 과연 찾게되는 병원인가? 체크리스트를 따라서 
정리를 하다 보면, 그에 대한 해답은 충분히 찾을 수 있다. 


양질의 의료 서비스라는 것은 모두에게 편리한 접근성, 재정적, 지리적, 사회문화적으로 주민들에게 필요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의미한다. 


예방, 치료, 재활, 보건 증진 등 다양한 서비스를 병원은 제공하고 있고, 보건의료의 핵심은 의학적 적정성, 사회적 적정성을 동시에 제공시킬 수 있어야 한다.  우리 마케터가 해야할 일은 이러한 것들이 개인에게 시간적, 지리적으로 상관성을 가지고 적절히 연결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하는 것이다. 그렇게 해야만 환자 스스로가 지속성을 가지고 병원에 방문할 수 있는 여지가 생긴다.  



병원마케팅의 궁극적인 목적은 효율적인 의료 목적 달성을 위하여 투입되는 자원의 양을 최소화 하거나 일정한 자원의 투입으로 최대의 목적을 달성 하는 것에 있다. 그러므로, 모든 것을 환자 중심적으로 맞추고 타 병원과의 경쟁 우위요소를 도출 하여 이 점을 지속적으로 대중들에게 알려야 한다. 

병원 역시 브랜드 USP전략을 바탕으로 홍보가 되지 않으면, 그저 그런 병원으로 인식되기 쉽다. 사실 의료 기술은 어지간 해서는 대부분 평준화 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 병원만의 특별한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내부적으로 그런 시스템이 만들어지면 담당 마케터는 열심히 그 시스템을 알려야 한다. 

병원 마케팅 활동은 잠재적인 환자들에게도 포커싱을 맞춰야 하는데, 그렇다면 과연 우리 병원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은 과연 어떤 지리적인 특성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지도 눈여겨 보는 것이 중요하다. 왜냐하면 소비자가 원하는 시간이나 장소에서 의료서비스는 제공을 하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 
 
여전히 해봐도 어려운 것이 병원 마케팅이다. 그래도 우짜겠습니까? 해야지 안그렇습니까? ^^


병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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