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광고대행사에 있다가, 광고주들의 돈을 어떻게든 빨아(?) 먹으려고 하는 것을 보고, 참 세상 더럽다 하고 나온 1인 입니다.

지금 마케팅을 시작한지 아직 4년이라는 시간 밖에 지나지 않았내요.

최적화 블로그 공장이 있을 때 전. 싸이월드부터 마케팅이라는 것을 좀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최적화 블로그다.' '공장을 차리면 돈이 된다.' 등등 이렇게 블로그가 강세였을 때는, 원고 작성만 하루에 몇번을 했는지 참.. 생각만해도 답답하내요 ㅋㅋㅋ 그땐 블로그를 띄운다는게 매출과 직결되는 루트라.. 다들 그렇게 일했었죠.

하지만, 지금도 그럴까요?

다양한 언론이나 조사결과(아이보스 마케팅뉴스) 등을 살펴보면, 블로그를 믿지 못하는 소비자들이 엄청나게 많아지고 있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데인것이 많아서 그런거 아닐까요? 그리고, 언론에서도 허위 광고다. 사기다. 뭐다. 해서 블로그를 계속 깎아 내리고 있으니.. 요즘 전파력 얼마나 빠릅니까? ㅠㅠ

(한 명의 소비자가 블로그에 대한 안 좋은 인식을 가지고 있다면, 그 주변 사람들에게도 영향을 상당히 미칩니다. 그래서 입소문이 굉장히 위험하면서 재밌죠.)

그래도 블로그를 하는 이유는 아직도 블로그를 믿는 소비자들이 남아서겠죠. 어차피 뛰어봤자 블로그니깐요. 정보성을 원하면 블로그를 보고, 니즈에 빠른 해답을 찾는다면, 파워링크를 들어갑니다. 

*파워링크가 전환되는 속도가 가장 빠른건 다들 알고 계시죠?

뭐 여기까지 주절주절 떠들었지만, 제가 블로그를 하시는 분들에게 말씀하고 싶은 것은,

요즘 소비자들은 '정확한 신뢰'를 원합니다. 그냥 후려 갈기는 광고성 블로그가 아니라,

광고성이라고 해도, 신뢰를 줄 수 있는, 적어도 정보성은 어느정도 들어가있는..

그런 것들로 블로그를 좀 꾸며보시길 바랍니다.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아직까지 블로그를 띄우지 못하는 분들은 블로그를 띄우는게 목표이겠지만, 목표가 달성되고 난 뒤에도 전환이 안되는 문제는 여전하다는 겁니다.

뭐 서비스의 문제가 있을 수 있고, 시장경제에 안맞는 제품일 수도 있겠지만요.

*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참 더운 월요일이내요 ㅠㅠ 이번 여름은 또 어떻게 보내야하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