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자체적으로 적은 금액으로 광고를 태우다가

이번에 국내에서 손에 꼽힌다는 디지털마케팅 대행사를 통해서 

500만원 (페이스북: 300만원, 인스타그램: 200만원)을 태우고 있습니다.

며칠 안되긴 하였는데, 생각보다 구매 전환이 이뤄지지 않는 듯하여,

광고페이지를 보니, 보시는바와 같이 외국인들의 계정이 많고...

국내분들의 페이지를 들어가보니 실제 활동하지 않는 가계정이 많습니다.

제가 적은 금액씩 광고를 태울때는 거의 외국인 분들의 계정이 없었는데...

매우 정교한 타깃팅이 장점이라는 회사에서 집행했는데, 저렇게 나오는 것이 의아해

문의해 드렸더니, 아래와 같은 답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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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겟 관련 문의주신 부분 회신 드립니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모두 ‘대한민국’ 위치 타겟팅 적용하였는데요,

페이스북의 경우에는 대한민국 타겟팅을 적용해도 한국에 여행을 와 있거나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한테 광고가 노출될 수 있습니다.

또한, 한국 유저가 좋아요를 누르거나 댓글을 달면 해당 유저 친구에게는 광고 게시물이 오가닉처럼 보이기 때문에(ex. 친구 xxx님이 좋아합니다.)

해당 게시물을 보고 외국인 친구가 댓글이나 좋아요를 누를 수 있습니다.

(SNS 매체이다 보니 특성 상, 게시물이 퍼져나가기 쉽습니다 ㅠㅠ)

대부분의 캠페인 진행 시, 위치 및 국가 관련해서는 ‘대한민국(이 위치의 모든 사람)’ 위치 타겟팅만 적용 하는데요,

***** 캠페인의 경우 현재 대한민국 + 1835 연령 + 여성 + 화장품, 뷰티, 쇼핑 등 관련 관심사 동시 적용 중 입니다.

대안으로는 한국어 언어(페이스북 앱 언어를 한국어로 설정) + 대한민국(이 위치에 사는 사람)으로 타겟팅을 조금 좁혀볼 수 있는데요.

이 경우에는 모수가 다소 줄어들기 때문에 소진에 대한 이슈가 발생할 수 있어 적용 후 소진 추이 모니터링이 필요하고,

이 방법으로도 A 유저가 게시물 좋아요 -> A 유저 친구에게 오가닉으로 게시물 노출되는 부분은 막을 수 없다고 합니다.

우선, 말씀드린대로 타겟팅 좁혀서 진행해보도록 하겠으며,

모니터링 후 소진 추이 발생 시 추가 메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확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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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 광고를 태워서 좋아요를 클릭한 수가 30명이고 그 중에 70% 정도가 동남아 사람인데...

위의 답이 이해가 안갑니다. 

어떻게 해석을 해야 할지요. 이런 경우 Raw data 를 까라고 해야하는지...

일반적으로 주간 보고서 외에 Raw data는 공개안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망해가는 회사라... 빚얻어서 영상광고소재 만들고, 대행사 찾아가서 사정해서 광고태운건데...

불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