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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톡] 직원 명의 블로그를 병원홍보에 사용하다가 퇴사하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2018.05.15 17:15

깜순복

조회수 2,517

댓글 0

[향1*]
질문이 있는데요.
제가 현재 치과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데 이번에 다른 치과에서 스카웃 제의가 와서 이직하게 되었는데요.
문제는 제가 제 아이디 가족 아이디로 블로그를 여러개 만들어서
온라인 마케팅을 했는데 그만두면 이 블로그들을 달라고 하는데 줘야 하나요?

 

[탱1*]
음...그런 소유권 분쟁이 발생되긴 하는데요. 계약서에 명시되는 부분이 제일 확실하나 분쟁이 발생되면 결국 양측 모두 손해가 발생될 수도 있습니다.

 

[향1*]
계약서상에는 그러건 없구요

 

[양1*]
제가 기억하는 법원 판결은근무시간에 소속된 병원의 이익?을 위해 한 경우라면 주고와야 한다는 걸 언젠가 본 적이있습니다.
근데 이것보다는 탱크맨님 말씀하신 것 처럼 계약서 된 명시된 부분을 가지고 .. 없으시군요

 

[탱1*]
사항에 따라 소유권이 병원에 귀속될 수도 있기도 해서요.
양도 부분은 진행하시되 협상을 별도로 진행하시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가족 명의의 것이라는 사유도 소명하시구요.

 

[향1*]
저희 병원은 경영지원실이라고 따로 조직이 있구요.
급여를 받는게 아니라 매출에 따른 인센을 받거든요.

 

[양1*]
마케팅이 아니라 영업이라고 하셔서 제가 말한 거랑은 좀 다르게 적용될 수도 있겠네요내 영업 역랑에 따라 급여가 산정되고
내 영업 역량을 위해 이용한 거라면
저라면 가져갈것 같습니다

 

[향1*]
근데 소유권을 넘기면 제 개인아이디 가족 아이디인데... 어차피 이 블로그들을 제가 다른 병원가서 활용할건 아니구요.
안되면 그냥 초기화할려고 하거든요.

 

[섭1*]
가져가시는게 나을듯 한데요

 

[양1*]
고정 급여를 받는 직원이라면 두고 가야할 가능성이 높아보이는데그게 아니라 영업관련해서 하시니깐 가져가심이 맞아 보여요

 

[모1*]
급여가 1원도 없다고요?

 

[향1*]
흠.. 조금 복잡한데요.

 

[양1*]
봐서 잘 협의해서내가 이때까지 한거는 지우지 않겠다
하지만 이걸 줄수는 없다
1) 1개월 동안은 냅두고 초기화 할테니 그 동안 거기서 알아서 준비해라
2) 블로그 돈내고 사가라
중에서 협의를 하면 어떨까요

 

[향1*]
처음에 시작할 때는 그냥 제 개인 블로그 운영했구요.

 

[모1*]
저 같으면 그냥 주고 올듯 싶은데요

 

[향1*]
근데 위에서 보니 잘 되는 거 같으니까 직원 붙여줄테니 키워보라고 하더라구요.

 

[시1*]
지급받은 계정이 아닌 본인 계정이라면 저는 들고가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향1*]
그래서 직원 급여는 회사에서 부담하고 저는 기본급 280에 인센 5프로 받다가

 

[모1*]
태*님께서 다른업종으로 가실꺼면 뭐 상관 없을꺼 같긴 한데 바닥 좁긴해요

 

[향1*]
몇달전에 팀장되면서 100프로 인센에 직원 급여도 제가 일정 부분 부담하고

 

[나1*]
보통은 그냥 주고가는데 가족이고 개인아이디니까 어차피 초기화하실거면 팔고나오세요.

 

[모1*]
솔직히 제가 오너거나 인사권자면 그런 히스토리 있었다는걸 알면
안뽑을듯

 

[향1*]
ㅠㅠ 저를 말씀이신가요?

 

[모1*]
네 저라면 그럴꺼 같아요 만약에 그런 히스토리를 알게 된다면

 

[양1*]
근데 저는 저런 이력이 있어도 뽑을 것 같아요 ㅋㅋ블로그 그만큼 잘 키운다는거고
우리 회사 직원으로 뽑는다면 처음부터 계약서 작성하고 운여하거나
회사에서 블로그 계정 주면되니까요

 

[밍1*]
저도 뽑을듯

 

[모1*]
근데 그런 사람이 많다는게 문제죠

 

[밍1*]
솔직히 말해서 자기꺼 자기가 가지구 나가는데 문제될건 없어보이는데..
물론 다 읽어보진 않았지만 ㅋㅋ
일부 읽어봐선 그런 내용 같아서요

 

[모1*]
진짜 뭔가 확 끌리는게 아니면 굳이... 라고 생각할 듯 싶어요

 

[양1*]
매출에 따른 인센으로만 급여를 주는거면회사 입장에서도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요 ㅋㅋ 저는 능력자라 뽑을듯!

 

[향1*]
처음엔 저도 인수인계 해줄거 다해주고 좋게 하려고 했는데 회사에서 먼저 법적으로 알아본다고 뒤통수 치네요 ㅠㅠ
어차피 그동안 포스팅된거 보고 환자 연락오면 이 병원에 넘기려고 했거든요.

 

[양1*]
아까도 말씀드렸지만근여를 받는 직원이 근무 시간에 소속된 병원을 위해 사용한 블로그는 병원 소유라고 판결난 판결문을 올초에 보긴했는데.. 지금 온라인에서 찾으려니 못찾겠네요.. 아이보스에서 봤던가 ㅠ
프리랜서라 조금 다르게 적용될것 같은데..
저는 앞서 말씀드린 2가지 안으로 병원과 협상?해볼것 같아요
병원에서 그런말 잘 안믿더라고요..일단 블로그가 본인들 소유가 아니니
매출이 떨어질거라는 생각을 먼저 해서요

 

[향1*]
양**님 말씀이 맞는거 같아요.
그리고 서약서상에 그런 조항도 없는데 동종업계 1년안에 못 간다고 이제 와서 딴지걸면서 그걸로 블로그 내놓으라니깐 더 화가 나네요.
저번주에 면담할 때는 붙잡다가 그래도 간다니깐 잘되길 바란다 그동안 수고했다 그러더니 ㅋ

 

[양1*]
저는 그 판결문?을 보고서 좀 아이러니 했던게..네이버에서는 계정 거래를 허용하지 않잖아요?!
근데 법원 판결은 그러하니 대체 어쩌라는거야? 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납니다..ㅎ
계약서 상에 동종업게 1년 이런거 없었으면 헛소리 하지 마라고하세요..

 

[밍1*]
ㅋㅋㅋㅋㅋㅋ계약서상에 없으면 없는거죠

 

[정1*]
계약서 상에 동종업게 1년 이런거 없었으면 <<이경우 설명드려도될까요??
저 경우 동종업계 1년 이직 못한다 라는 조항이 있을시에는 그 부분에 대한 보상을 치루지 않았다면 법적효력 하나도 없구요...
계약서 자체내 작성이 되어있다고 해도 1년이직 못하는 조건으로 금전적인보상을 안했다면 법적효력 없으니 걱정안하셔도됩니다.
비밀서약유지협약서같은경우에는
관리자급 정말로 노하우 및 기밀이지않은이상
별상관없어요. 증빙하기도 힘들구요.
위에서 보니깐 직원 개인계정의 소유된 블로그 같은경우에는 좀 애매하긴하는데 정확히 어떻게 판결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근로자냐 프리랜서냐라는 관점을 중요시하게 볼수 있구요. 근로자성이 있다면 회사소유로 볼수도 있고 프리랜서면 회사소유가 아닐수도 있을테구요.아마도 사측에서는 사측 계정을 지급하지 않았기 때문에 (개인계정의 특수성(?) 법적으로 좀 애매할거같기도 하구요. 그리고 퇴사후에 개인계정을 회사측에 주는것도 사실상 보면 불법 아닐까 싶네요. 여러가지가 엮여있어서 좀 애매모호할 것같아요.

 

[향1*]
정**님 답변 감사합니다.
저희 같은 경우 사실 애매한게 급여는 병원에서 들어오는데 제 진짜 월급은 아니고 월말에 마감하면 매출 정리해서 기획실과 급여 정산을 따로 합니다. 그러니깐 영업이죠.
결국 병원과는 별개로 중간에 회사가 하나 더 있는셈이죠.
그런데 의료법때문에 병원으로 직원 등록은 되어있고 4대보험도 들어가 있어요.
저도 많이 알아보고 찾아봤는데 정답은 없네요 ㅠㅠ

 

[정1*]
기본급여 - 병원인센티브급여 - 다른사업자??

 

[향1*]
지금 현재는 기본급은 없어요.
100퍼센트 인센인데 웃기는건 개인사업자는 아니라는거죠.

 

[강1*]
가능한가요? 최저임금 위반 아닌가요...

 

[정1*]
의료법때문에 병원으로 직원등록이 되어있다는게.. 이해가 안가요
심평원에 등록하는것도 의사 같은경우에는 등록인데 간호조무사같은경우에는 숫자만 신고하면되는거라서
1.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또는 사업소득원천징수영수증 받아두세요.2. 근로계약서 다시 한번 확인해주시구요.
3. 계약서 내용의 임금형태 다시한번 확인해주시구요.
4. 월급을 1병원에서 지급받고 2다른사업장에서 추가로 지급받는건지?
사업장에서 임금을 사업소득이든 근로소득이든 어떻게 신고하든 상관은 없어요.
근무장소 근무시간 이게 정해져있으면 그냥 근로자에요.
참고로 지금 내용이 불확실한상태라서 뭘 도와드리기가 애매하다는 말씀이에요. 지금 이게 프리랜서로 빠져버리면 1년 넘엇을경우 님은 퇴직금같은것도 못받는 상황도 생기구요. 근로자성이라면 지금 다른걸로도 딴지걸어야 하는것도 많구요. 연차수당이라든지 기타등등

 

[향1*]
그러니깐 매년 근로계약서 작성을 해요
사실 저희 같은 경우 정상적인 형태는 아닌데
단톡방에서 다 말씀드리지 못해서 죄송해요
제 생각엔 아마 세금때문일 거 같으데
암튼 근로계약서상에는 기본급 및 근무시간 등등 다 적혀있어요
병원하고 근로계약하는걸루요

 

[정1*]
매년근로계약서 작성하는거는 임금때문에 작성을 하는거 같은데..

 

[향1*]
그런데 급여는 영업이라서 매월 정해진 날에 병원에서 임의로 책정된 급여가 들어와요
예를 들어 500만원 이런식으로요. 임의로 책정된 급여에 대한 4대보험도 신고하구요.
그럼 중간에 하나 더 있는 조직이 병원에 저희가 올린 매출에 대한 인센을 받아요.

 

[정1*]
그 조직이.. 다른사업자인건가요?

 

[향1*]
흠.... 다른 사업자라고 보기는 힘들고 병원 원장하고 위에 이사들하고 계약관계인듯요.
아니면 페이퍼컴퍼니가 있을수도 있고
얘기가 너무 나간거 같은데. 암튼 블로그를 회사에 줘야되는지 그게 궁금했어요.

 

[그1*]
안줘도된다에 한표 던져봅니다....

 

[향1*]
급여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처음에 제가 몰랐던 거도 아니고 계약을 하고 일을 했기 때문에 뭐 크게 불만은 없습니다.
어차피 영업. 제가 한 만큼 받는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런데 블로그는 제 매출을 위해서 제가 노력한 것도 많고 물론 블로그를 위해 직원을 채용했지만 그 직원의 월급 일부분은 제가 부담을 했기 때문에
그 전에 한동안은 회사에서 그 직원 월급을 다 줬지만 그때는 대신 제 인센이 낮았구요.
인센이 높은 팀장이 되는 대신 직원의 급여 일정 부분은 제가 부담하는 계약조건. 이상입니다.

 

[그1*]
그렇담 그 블로그를 앞으로 어떻게 쓰게 될지를 일단 방향을 잡고나서 결정하시면 어떨까요
공주님 말대로 초기화시킬거라면...

 

[향1*]
참고로 회사와 퇴직 시 블로그를 양도해야한다는 그런 계약서 및 구두 사항은 없었습니다. 저도 제가 퇴사할 지 몰랐으니깐요 ㅎ
그런데 문제는 회사에서는 자기들 소유라고 법적으로 알아보고 있다 이런식으로 협박(?)을 하네요 ㅠㅠ
뒤통수 치기 싫고 그래도 인수인계 제대로 해주고 하려고 솔직하게 다른데서 스카웃 들어왔다 하고 가는건데.
처음엔 잘되길 바란다 고생했다 이러더니 다 똑같네요 ㅋㅋ

 

[그1*]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게 섭섭귀신이에요

 

[Y1*]
섭섭귀신 ㅜㅜ
ㅋㅋ

 

[그1*]
왜 나가는 마당에 섭섭하게 말을 그 따구로 법적인 걸 운운하는지

 

[비1*]
블로그 명의가

 

[향1*]
ㅋㅋㅋ 그러게요.

 

[비1*]
누구꺼에요
?

 

[그1*]
가족거래요

 

[향1*]
명의는 다 제 개인 및 가족겁니다 ㅋ

 

[비1*]
향*님 가족이요?

 

[반1*]
섭섭하게 쓸데없이 왜 그런말을 해서

 

[향1*]

 

[비1*]
그럼 님한테 무조건 권한입니다
신경쓰지 마시구요
퇴사후 비번 바꾸로 블로그 초기회해도

 

[그1*]
아 섭섭귀신 들어가면 힘든데

 

[비1*]
병원에서 딴지 걸수가 없습니다
걱정마셔유 ^^
딴지 걸 법안 자체가 없다고 해야하는건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향1*]
네. 어떤 글은 읽어보니 제가 초기화시키면 자기네들이 손해봤다면서 민사 걸 수 있다고 해서요

 

[반1*]
좋게좋게 가보세요

 

[비1*]
명의가 님꺼기 때문에 상관없어요

 

[그1*]
좋게 해결하는것이 좋죠. 싸워봤자 득이 안되요

 

[비1*]
병원이 똑똑하면 매달
지급 형태로

 

[정1*]
뭐야.. 내용보니깐 이상하게 진짜.. 엮여있네.

 

[비1*]
계약하면 모를까

 

[그1*]
차라리 돈 주고 사라하세요

 

[정1*]
일단 개인계정은 안줘도 상관은 없구여
근로자성으로도 충분히 인정되거든요?
몇년일하신지는 모르겠지만
연차수당 퇴직금 다 받고 나오세요

 

[비1*]
그냥 어쨌건 분명한건 님가족이든 님꺼든 님쪽으로 인증된 아이디라면 상관없구요 일하면서 블로그 님 명의로 사용하는데 혹시 추후 퇴직시 블로그 반납 이라던지 게시글 삭제 하지않겠다는 계약서가 있는지요?

 

[향1*]
그런거 쓴적도 없고 구두로도 니 퇴사하면 블로그는 회사 소유다 이런 얘기 나눈적도 없습니다.

 

[비1*]
그럼됐어요
끝난갑니다 ㅎㅎ
걱정마시고
룰라랄라하세요
나중에 딴지걸면 님도 변호사 선임 하시고

 

[정1*]
그냥 기분나쁘셨으니깐

 

[반1*]
참고로 원장님들 뒤끝 되게 쌥니다

 

[정1*]
이상태로 노동청 가셔서

 

[반1*]
원장님들 전용 커뮤니티에서도 공유될 수 있어요

 

[그1*]
꼭 그 얘기 끝에 이바닥에서 일 못하게 한다 이러겠죠

 

[향1*]
심지어 M***쓰는데 병원 네트웍때문에 에러나서 제돈주고 인터넷 선 따서 씁니다 ㅋ

 

[정1*]
퇴직금 받아드세요
원장님들 전용커뮤니티..
메디게이트 에서

 

[비1*]
일적으로 내 명의 혹은 가족명의로 블로그로 도와드린개념이라고 이야기 하면 됩니다

 

[정1*]
그런거 정보 안올라옵니다. 반*님.. 씨익..
글을 올라오는데 누군지는 말안함.

 

[반1*]
원장님들 단톡도 많아여

 

[정1*]
그리고 만약에 그런이야기를 했다는 증거가 있다면

 

[비1*]
그런거 올라오면 명예훼손 고소 하세요
기냥

 

[정1*]
근로기준법 위반이에요

 

[비1*]
또라이들한텐 또라이가 답임

 

[정1*]
명칭이 생각이 잘안나는데
채용 저지 머ㅜ시ㅣ기 뭐가 있었는데

 

[반1*]
같이 일할때는 좋은 관계였을텐데 끝날때는 악연이 되는게 안타깝네요

 

[정1*]
채용하기전에 전화해서 그런사람 채용하지말아라~ 안좋은소리하고 다니는경우에도
법적으로도 문제가 되요...

 

[비1*]
향*님 그냥 딱 한가지만 말씀 드리면 저희 회사도 직원들 명의로 직원들이 직접 키워서 퇴사할때 다 최적화 및 씨랭크였는데 들고 나갔습니다. 들고 나가도 어떻게 할 수 있는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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