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글을 쓰려고 하니 적어야 되는게 많네요^^

아이보스 게시판에서 이모티곤 넣어서 쓰면 좋을것 같습니다.
말로하기 어려운걸 대신~~ ㅋㅋ

잡설은 여기까지만 하고 이제 넉두리 한번 하겠습니다.

2000년초 대학에서 마케팅을 공부할때는 이론적인 부분을 배운는 경향이 많았죠.
마케팅원론은 지난 역사속에 있던 마케팅에 개념을 차근차근 되짚어 오는것인데.

그중에 "디지털 시대의 마케팅 원리와 적용"이란 수업을 들었었죠. 

이때 교수님은 개인사업체를 가지고 계시던 분이고 수업시간에 간식은 항상 무료로 배포하는 넉넉하신 교수님이셨죠. (업체를 알고 있었는데..이젠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

가장 많은 단어는 포지셔닝, 매트릭스 ...

디지털 마케팅으로 넘어가는 패러다임의 변화등등 그리고 가끔 되짚어 보면 돈되는 이야기도 꽤 해주셨는데 그걸 하나만 실천했더라면 하는 아쉬움도 많습니다.

2018년 현재 우리는 디지털마케팅을 하면서 마케팅 원론에서는 듣도보지 못한 다양한 플렛폼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보고 소비하고 있습니다.

항상 새로운것을 개발하고 또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개념이 생겨나고. 이젠 용어도 잘 모르겠습니다.

책을 다시 펴보았습니다. 
결국 뒤집어 다시 시대를 거슬러 찾아본 책의 목차를 벋어나지 못하고 있더군요. ㅎㅎㅎ

기본에 대한 다시한번 토대를 점검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막연히 새로운 플렛폼을 만들고 시작하면서 생기는 불안감에 다시금 책을 뒤집어 봅니다.

시험공부 하려고 줄쳐놓고 거기서 벋어나지 못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