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태그 매니저(Google Tag Manager, GTM)이란?

구글 태그 매니저는 웹사이트 또는 모바일 앱에서 태그 및 코드를 쉽고 빠르게 업데이트할 수 있는 태그 관리 시스템입니다.

구글 태그 매니저의 장점

태그 관리자 스니펫이 웹사이트 또는 모바일 앱에 추가되면, 추가 코드를 변경 및 배포할 필요 없이 웹 기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통해 태그 구성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하면 오류가 줄어들고, 변경해야 할 때마다 개발자가 개입할 필요가 없게 됩니다.

출처: https://support.google.com/analytics/answer/6163796?hl=ko&ref_topic=6163649

*스니펫이란?  스니펫(snippet)은 재사용 가능한 소스 코드, 기계어, 텍스트의 작은 부분을 일컫는 프로그래밍 용어

출처: https://ko.wikipedia.org/wiki/%EC%8A%A4%EB%8B%88%ED%8E%AB

GA의 한계를 보완하는 GTM

구글 애널리틱스만으로는 고객들의 다양한 행동들을 읽어내기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특히, GA만으로 진행할 수 있었던 목표잡기는 한계가 분명했습니다.

기본적으로 3가지 유형(도착, 세션시간, 세션당 페이지수/조회 화면수)과 봤지만 잘 쓰지 않았던 이벤트가 있습니다.

유형자체가 3가지로 한정이 되어있었고 실제로 버튼을 클릭하는 사람, 폼 작성해서 제출한 사람, 동영상 조회해본 사람 등을 구체적으로 추적해보고 싶었다면 이런 데이터를 취합하는거 자체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극복하기 위해 같이 쓰면 좋은 툴이 구글태그매니저(GTM)입니다.

GTM을 가장 유용하게 쓰는 법: 클릭추적

구글태그매니저를 가장 많이 활용할 수 있는 클릭 추적

실무에서 고객의 행동을 추적해봐야지 한다면 대부분 고객의 클릭일 것입니다. 고객은 클릭기반의 행동들을 진행하기 때문입니다. 고객이 어떤 부분을 클릭하는지 파악만 할 수 있어도 굉장히 많은 고객의 행동들을 목표로 잡을 수 있습니다.

원페이지 스크롤 방식의 웹사이트를 많이 접하셨을 것입니다. 고객들은 하나의 페이지안에서 다양한 행동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해당 페이지안에서 아무리 오래 머물러도, 동영상을 조회하더라도, 주소입력을 제출하더라도 페이지 전환을 일으키지 않는 이상 GA는 해당 고객이 아무런 상호작용도 일으키지 않고 이탈한 세션으로 인식하게 됩니다. 이럴 때 GTM으로 추적이 가능합니다.

원페이지에서 추적해 볼 수 있는 고객의 행동은 굉장히 다양합니다.

다른 페이지로 넘어가지 않고 영상이 바로 재생된다면 GTM으로 영상 조회를 추적할 수 있습니다. 페이지 전환은 되지않지만 원페이지 스크롤 하는 것도 GTM으로 추적할 수 있습니다. 버튼 클릭하면 페이지가 전환되는게 아니라 팝업창만 뜨는 경우도 GTM으로 추적할 수 있습니다.

‘영상을 조회해서 몇 초간 보고있다’를 추적하기위해 태그를 걸고,

‘이만큼 스크롤했어’를 알아내기 위해 태그를 걸고

버튼을 클릭 자체를 추적하기 위해 태그를 걸 것입니다.

개발자 도움없이 마케터가 태그관리할 수 있는 GTM

태그를 다양하게 걸기 시작하면 기본적으로 귀찮고, 기술적오류, 사이트 무거워져서 운영문제도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GA처럼 헤더에 이 모든 태그를 관장 할 수 있는 메인태그를 하나 걸 것입니다. 메인태그를 헤더에 걸면 GTM 인터페이스에서, 태그 하나하나를 다 조정할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태그를 한번에 관리한다 라고 해서 태그매니저라고 부릅니다.

 GTM가입해서 계정 발급 받은 다음, GA스크립트를 헤더에 걸었던 것처럼 GTM태깅을 해 놓으면 사이트에 방문할 필요없이 외부에서 버튼추적하자, 영상조회하자, 스크롤 추적해보자 하는 다양한 태그들을 외부에서 걸 수 있습니다!

#원문: https://goo.gl/as5b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