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까지도 해외 애드워즈 관련 게시물을 보면 모바일앱 노출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가 많습니다.

특히 게임에 대해서는 

'아이들이 게임을 하면서 당신 광고를 본들 과연 제품을 구매하겠는가?' 

라는 의문을 제기하는데 이는 로그분석 후 실제 낮은 연령대에서 실적이 미흡할 경우 타겟팅을 조정하면 해결될 문제이구요 우선 신경 써야 할 것은 연령에 관계없이 모바일앱 유입이 다른 유입에 비해 효과가 떨어지는가를 측정해 보는 것입니다. 

아시다시피 모바일앱은 CPC가 낮습니다. 

제가 운영중인 계정에서 모바일앱 위주로 노출되는 디스플레이 광고의 평균 CPC는 18원 정도입니다. 이것도 최근 타겟CPA로 입찰전략을 수정한 후에 오른 것이고 클릭수최대화로 운영했을 때는 10원 안팎으로 유지가 되었습니다. 

PC캠페인의 CPC는 4배 정도에 해당합니다.(PC는대략 80원 정도입니다)

투입된 예산만을 놓고 보면 PC 유입의 실적이 모바일앱 유입의 4배 정도가 되줘야 하는데요

실제 광고실적은 아래 이미지처럼 PC와 모바일앱에서 큰 차이를 발견하기 어렵습니다.

세그먼트를 통해 '모든 사용자'와 '모바일 앱'을 1주일 동안 비교한 것입니다.

물론 환경에 따라 다른 양상을 보일 수 있지만 이런 결과를 통해서 모바일 트래픽, 모바일 앱에 대해 선입견을 가질 필요가 없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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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모바일앱 노출이 효과적이라는 결론은 맞지 않습니다. 이 포스팅의 목적은 모바일앱에 대한 평가가 아니라 선입견 없이 모든 타게팅을 실험해 봐야 한다는데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