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략적으로 평균 전환율을 2~3%라고 볼 경우

하루 1,000명 유입시 20~30회의 전환이 발생하면 양호하다고 볼 수 있겠죠. 

광고, 제품, 상세페이지 등이 전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항목들인데

하루 1,000명 정도를 유입시키면 전환율을 근거로 위의 항목들을 점검, 평가할 수 있습니다. 

점검과 평가가 이뤄지면 당연히 개선도 가능해 집니다

1일 유입이 20~30 정도면 어떨까요? 통계를 뽑기에 너무 적은 숫자입니다. 

전환이 일어날지도 미지수입니다. 일단은 전환이 발생해야 그걸 근거로 

매출 환경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오픈 초기부터 광고를 과감하게 시도해서 1일 유입이 10,000명이 넘는다면 어떨까요? 

데이터를 쌓는데는 다소 유리하겠지만 준비 부족으로 전환율이 낮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과감하다기보다 무모한 결정이 되기 쉽습니다.

그렇다면 오픈 초기에는 어느 정도의 유입과 예산이 적당할까요?

업종/품목마다 다르겠지만 구글의 경우 키워드 + 디스플레이 조합으로 1일 30,000원

정도에 1,000 유입이 가능할 것입니다. 

한달 100만원이라고 치죠.

오픈 초기에 이 정도 비용으로 아래와 같은 항목들을 점검, 튜닝할 수 있습니다.

광고문구, 키워드, 타게팅 영역, 랜딩페이지 구성, 제품 경쟁력(가격, 품질) 등등

이런 항목들을 최적화하는 데 기간이 정해져 있지는 않습니다. 

끊임 없이 점검, 개선해야 합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 이전에 비해 성과가 개선된 것이 보이고 

개선의 정도가 급격한 상승에서 완만한 선으로 바뀌었을 때를 최적화 시점이라고 볼 수 있겠죠.

최적화를 이루고 난 후에 광고비를 얼마나 늘릴 지는 운영자의 몫입니다만

오픈 초기에는 최적화에 필요한 정도의 예산을 집행하는 것이 옳바른 선택이라고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