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경우 인접한 상권에 동일 브랜드 점포가 중복 개점하는 것은 매출 하락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특정 상권의 경우에는 동일 브랜드의 점포가 들어왔을 때 오히려 매출이 늘어나는 결과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제네시스 그룹의 비비큐는 독자 개발한 GMS(Genesis Marketing Strategy)를 통해서 실제사례를 분석한 결과, 기존 가맹점 인근에 신규 점포가 출점하여 영업지역을 나누면 마케팅, 서비스, 픔질개선 등에 더욱 집중할 수 있어 매출이 늘어나는 현상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비비큐 원곡라성점과 안산원곡점은 영업지역을 5000세대로 나누어 오픈했더니 두 점포 각각 평균 70~80%대의 매출 상승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영업지역을 나누어 고객관리에 집중할 수 있고, 메뉴, 품질, 서비스 등에 대한 개선활동에도 신경을 쓰게 되며, 상권 내 브랜드 매장이 2개 위치해 있을 경우 타 브랜드에서 출점을 꺼려 안정적인 영업을 할 수 있다는 강점도 있다고 비비큐 측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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