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애초에 저는 회사에서 활동하는 블로그나 카페아이디는 회사에 요구해서 계정을받아 키워요. 사실 제 계정으로하여 가지고 나갈 수도 있지만 괜한 싫은 소리나 분쟁거리를 만들고 싶지 않기 때문이기도 한데요. 블로그를 단순 필요에 의해 그 직원의 계정으로 썼다라고 이해를 해서 회사입장에서 손해보는 기분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제 입장은 조금 다른 게

블로그 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블로그공장에서는 소유권을 회사에서 하는 게 맞지만 단순 홍보용 광고용으로 블로그를 사용했다면 그건 육성의 의미가 아닌 블로그를 통한 홍보의 의미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배움없이 바로 마케팅이 가능한 직원이라고 가정하여 본다면 회사는 블로그가 주가 아니라 그 직원이 블로그를 통해 하는 광고내용에 대한 급여를 주고 있는 거라고 생각이 들거든요. ^^ 입사전 블로그를 육성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한 것이 아니라면 블로그는 직원 것이 맞다고 봅니다. 회사는 그 직원의 블로그를 급여를 주고 사용하거나 키우도록 한 게 아니라 하나의 채널을 이용해 광고를 의뢰한 것이니까요

ㅎㅎ .. 업무시간에 블로그를 키워달라고 의뢰를 했다면 이야기가 조금 다르겠지만요 ~

블로그를 통해 홍보를 해달라고 했다면 소유권은 계정을 가진 이에게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굉장히 좋은 말씀이세요. 의외로 마케팅직원을 두시는 분들이 사전에 소유권을 정하지 않아서 나중에 분쟁이 되는 경우가 굉장히 많거든요.

업무시간의 경우에는 디자인에 대한 포트폴리오(통과되지 않은 것들을 포함한) 통과되지 않은 기획안을 포함한 것 등 결과물이 나오지 않은 생산 과정에서 투자된 것들이 대부분 회사로 귀속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블로그의 경우에는 사전 소유권에 대해서 분명히 해두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레이어 묶는 경우 때문에 다툰 적이 많지요.. 저 같은 경우에는 개인 블로그 활성화된 직원을 채용할 때는 어느 정도 어드밴티지를 주고(나갈 떄는 들고 나가고) 새로 육성한 블로그에 대해서는 퇴사 시에 손을 못대게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