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가전업체들이 '크라우드 펀딩'을 새로운 마케팅 수단으로 주목하고 있다.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 등이 주로 찾던 크라우드 펀딩 시장에 글로벌 가전 업체들이 발을 담그기 시작한 것이다.
반면 대형 가전사 입장에서는 이 같은 크라운드 펀딩 플랫폼이 필수 판매 채널은 아니다. 높은 인지도와 마케팅 능력은 물론, 자체 온·오프라인 매장과 양판점 등 탄탄한 판매망을 소유하고 있어서다.
하지만 크라우드 펀딩이 MZ세대(밀레니얼 + Z세대)의 주요 소비 패턴으로 자리 잡으면서 상황이 바뀌는 분위기다. 주요 마케팅 채널로서 가치가 상승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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