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 거래에서 다크넛지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2017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다크넛지 관련 소비자 상담 건수는 총 77건이었다.
실제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난해 조사한 결과 최근 1년 내 경험한 구독형 콘텐츠 이용 피해 중에는 허위·과장 광고에 의한 피해(41.7%)가 가장 컸다. 이외에도 이용료가 저렴하지 않다는 점도 구독경제 확대의 발목을 잡는 요인으로 꼽힌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이용자 1인당 유료 콘텐츠 평균 이용 금액은 월평균 4만1450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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