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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의 CRM 이벤트를 돕는 버즈부스터

2023.01.17 09:00

운영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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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고객 1명을 유입하여 구매로 전환시키는 데 들어가는 비용보다 기존 고객에게 연락을 취해서 구매로 전환시키는 비용이 훨씬 저렴하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기존 고객에게 연락을 취해 구매로 전환시키는 마케팅 활동을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이라고 한다.

하지만 기존 고객에게 연락을 취한다고 해서 고객의 반응이 무조건 높기만 한 것은 아니다. 평소에 고객의 참여가 높은 브랜드는 프로모션에 대한 반응이 높게 나오지만 그저 매출이 필요해서 프로모션 이메일이나 문자만을 보내는 브랜드에 대해서는 고객의 반응이 시원찮다. 평소 고객과의 관계를 잘 유지하고 참여를 이끌어내는 방법으로 마케터들은 '이벤트'를 활용한다. 이를테면 출석체크, 친구초대, 마케팅 수신동의 등의 행동을 유도한다.

하지만 간단한 이벤트라 하더라도 진행이 쉬운 것만은 아니다. 개발에 대한 소요가 필요하고, 리워드에 대한 재원도 마련해야 한다. 그리고 이벤트 결과에 대한 분석도 이뤄져야 한다. 이 과정이 너무 번거롭고 보이지 않는 비용이 크기 때문에 이벤트를 하면 좋다는 것을 알고 있기는 해도 다른 급한 업무에 밀리기 일쑤다.

이러한 마케터의 페인 포인트를 파악하고 해결해주기 위한 서비스가 론칭되었다. 바로 버즈부스터라는 서비스다. 버즈부스터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신원 그룹리더, 심우용 사업개발 매니저, 손로운 마케팅 매니저를 만나보았다.

왼쪽부터 손로운 마케팅 매니저, 신원 그룹리더, 심우용 사업개발 매니저

마케터의 CRM 이벤트를 돕는 버즈부스터

. 안녕하세요. 유용한 CRM마케팅 솔루션이 출시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 뵙게 되었습니다. 버즈부스터는 어떤 서비스인가요?

앱서비스 사업자가 CRM마케팅을 잘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SaaS입니다.

※ SaaS : Software as a Service. 소프트웨어를 사용한 만큼 비용을 지불하는 방식의 클라우드 서비스 모델 - 두산백과

. '앱서비스 사업자'라는 말씀을 주셨는데요. 그러면 버즈부스터는 앱에서만 사용 가능한 서비스인가요?

현재는 앱에 주력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표현하였습니다. 머지않아(23년) 웹에도 서비스를 확장할 예정입니다.

. 굳이 앱을 먼저 진행한 이유가 있나요?

고객 리텐션(Retention)은 앱과 웹 모두 중요하겠지만, 특히 앱 서비스에서의 니즈가 더 큰 것으로 파악했기 때문입니다.


버즈부스터 심우용 사업개발 매니저

. 디지털 마케터의 마케팅 업무는 다양한데 그 중에서 왜 CRM마케팅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출시했는지 궁금합니다.

최근 디지털마케팅 환경이 그리 좋지만은 않은 것 같아요. 금리 인상 여파로 스타트업계도 혹한기를 맞고 있어 마케팅 예산이 넉넉지 않은 상황이고요. 한편으로는 쿠키리스 환경에서 퍼포먼스 마케팅 효율도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잖아요. 해서 현재는 내부 고객을 재활용하는 것이 전에도 중요했지만 지금은 더 중요해졌다고 생각하고 이 서비스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 쿠키리스(Cookieless) : 쿠키(cookie)는 사용자가 인터넷을 사용할 때마다 중앙 서버에 보내지는 정보 파일로서 디지털마케팅에서는 쿠키를 통해 사용자를 식별하고, 광고 노출을 위한 타기팅에도 활용한다. 쿠키리스는 이러한 쿠키를 개인정보보호 정책 이슈로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된 환경을 뜻한다.

. 그럼 시장에 버즈부스터와 유사한 경쟁 서비스는 없나요?

직접적인 경쟁 서비스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카테고리를 확장하여 CRM마케팅 솔루션이라고 하면,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들은 있죠. 이를테면 브레이즈, 인사이더 등이요. 그들은 유저 행동에 따라서 세그먼트를 구분하고 그 세그먼트에게 따른 개인화된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어요.

반면 버즈부스터는 리워드 기반의 이벤트를 통해 고객 행동을 유도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기존의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과의 경쟁 서비스가 아닌 다른 포지션에 위치한 서비스입니다.

. 그럼 버즈부스터가 CRM마케팅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지원하는지 궁금합니다. 마케터는 버즈부스터를 통해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나요?

저희가 서비스 출시를 위해 마케터들과 많은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그들의 페인 포인트를 분석해보니 두 가지가 두드러지게 나왔습니다.

한 가지는 개발자 리소스가 부족한 상황이었고, 또 한 가지는 이벤트를 진행하려고 해도 고객 리워드에 대한 재원 마련이 쉽지 않았던 것입니다. 해서 SDK 설치만 하면 이벤트를 바로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네이버페이 등과 제휴하여 재원 마련을 용이하도록 하였습니다.

※ SDK : Software Development Kit. 응용 프로그램을 쉽고 편하게 개발하도록 프로그래머에게 제공되는 도구


. 보통은 CRM마케팅 지원 솔루션이라고 하면, CRM마케팅을 편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개발 차원에서의 지원을 하는 게 보통인 것 같아요. 그런데 리워드 재원 마련까지 신경을 쓰고 있다는 것도 좀 특이하네요.

아무래도 버즈빌이 기본적으로 리워드 애드테크에 강하기 때문에 재원 마련을 지원하는 것이 자연스럽게 진행된 것 같습니다. 원활한 고객 행동을 유도에 리워드 설계를 매우 중요하게 보고 있기도 하고요.

. 그런데 리워드를 기반으로 하면 '보상' 그 자체를 노리고 행동하기 때문에 질적으로 좀 문제가 있을 수 있지 않나요? 체리피커도 많이 등장할 것 같고.

고객 행동의 질적인 부분은 관리가 가능합니다. 캠페인의 허들을 높이면 돼요. 미션 수행을 좀 어렵게 만들면 질적인 부분 관리가 되기 때문에 체리피커의 비중을 낮출 수 있습니다. 그런데 기업의 상황에 따라서 질보다는 양을 우선하는 캠페인을 해야 할 수도 있어요. 이 경우는 캠페인 허들을 낮추면 될 것이고요. 리워드를 기반으로 한다고 해서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 캠페인 설계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 SDK 설치만 하면 바로 시작할 수 있다고 하였는데요. 이벤트 내용이 다양할 텐데 어떻게 SDK 설치만 하면 바로 시작이 가능한가요?

저희가 미리 준비해 놓은 이벤트(출석체크, 친구초대, 수신동의 등)를 이용하는 경우는 SDK를 붙이는 작업만 하면 됩니다. 보통 2시간 정도 소요되더군요. 그 외 새롭게 기획하는 이벤트라면 저희쪽 담당자와 협의하면서 개발을 해야 하니 별도의 시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그런데 SDK를 설치하려면 클라이언트측에도 일단 개발자가 있긴 해야 하네요? 진짜 아예 없는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네 그렇습니다. 개발에 대한 리소스를 확연히 줄여 드리는 것은 맞는데, 최초 SDK 설치를 위해서는 개발자가 필요합니다. 이런 고객사를 위해 그 업무를 대신해줄 협력사를 현재 구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한편으로는 카페24와 같은 플랫폼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그들과 협업하여 한 번에 처리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습니다.

. 앱의 형태가 몇 가지 있잖아요? 앱의 형태는 상관없나요? 이를테면 네이티브 앱만 구현가능하다든지?

네, 앱의 형태는 상관없습니다. 크로스 플랫폼, 네이티브, 하이브리드 모두 다 지원 가능합니다.

※ 크로스 플랫폼(Cross Platform) : 다른 환경의 OS에서 공통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의미

. 그렇다면 요금제를 나누는 기준도 궁금합니다. 고객사의 트래픽을 기준으로 하나요?

트래픽보다는 사용할 수 있는 캠페인의 개수에 따라 달라집니다. 캠페인을 한 가지만 사용하면 가장 낮은 요금제를 이용하면 돼요. 해서 트래픽이 큰 사업자라 하더라도 부담 없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 이런 서비스는 보통 트래픽을 기준으로 하던데, 캠페인 사용 가능 개수를 기준으로 하는 것도 특이하네요. 특별히 이렇게 하는 이유가 있습니까?

저희 서비스를 통해 차후에 트래픽이 높아질 수는 있어도, 기존에 쌓아놓은 트래픽이 저희 서비스 때문인 것도 아닌데, 그걸 기준으로 과금하는 게 일단 불합리하다 생각했어요. 그것보다는 앱 서비스마다 핏이 맞는 캠페인이 따로 있다고 생각합니다. 핏이 맞는 캠페인을 발굴하려면 여러가지 시도를 해봐야 하는데, 그러면 아무래도 저희 리소스가 많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캠페인 허용 개수를 기준으로 한 요금제를 만들어 부담을 줄여드리고자 했습니다.

. 지금은 베타 운영기간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러면 지금은 서비스를 신청할 수 없는 건가요? 정식 오픈은 언제 하는 것인가요?

지금도 서비스를 신청하고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베타 오픈이라고는 하나 서비스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고객과의 쌍방향 소통을 통해서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여나가는 기간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게 정확할 것 같습니다.

베타 오픈 기간에는 고객사에게 이용료를 할인해 드리는 대신 서비스 이용에 대한 피드백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이렇게 완성도를 높인 후에 23년 3월에 정식 오픈 할 예정입니다.

.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클라이언트에 대한 제한이 있나요? 이를테면 MAU가 일정 이상이어야 한다든지. 마케팅자동화 솔루션의 경우에는 제한을 두지 않는다 하더라도 고객 세그먼트가 의미가 있으려면 일정 규모 이상이 되어야 실질적인 의미가 있잖아요?

저희는 특별히 MAU 최소 제한을 두지는 않고 있습니다. 유저가 아직 적은 서비스라 하더라도 출석체크와 같은 이벤트를 통해 꾸준히 앱을 실행하도록 만들어야 하고, 친구초대와 같은 이벤트를 통해서 신규고객을 획득하는 노력을 해야 하므로 마케팅자동화 솔루션과는 성격이 다른 것 같아요. 그래서 저희 서비스는 법적 윤리적 문제가 없는 서비스라면 모두 이용 가능합니다.


버즈빌 내부 전경

. 버즈부스터의 회사 내 위상도 궁금합니다. 계속 성장될 수 있는 서비스인지 그래서 유저들이 안심하고 이용해도 되는 서비스인지 궁금해서입니다.

버즈부스터는 사내에서 하나의 '사업부'입니다. 현재 11명이 참여하고 있는데, 회사에서는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생각하고 있고 지원도 많은 편입니다.

. 여기까지 긴 시간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마케터분들에게 남기고자 하는말씀이 있으신가요?

저희 서비스의 태생 자체가 마케터의 고민을 해결해 드리고자 하는 데서부터가 시작입니다. 마케터의 고민 해결을 위해서 내부에서 관련 스터디도 많이 하고 있고, 현업 마케터들과 소통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초보 마케터분도 저희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그로스해커가 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현하는 것이 저희의 바람입니다. 저희 서비스에 관심 많이 가져주시고 이용에 대한 피드백도 잘 부탁 드립니다.

버즈부스터 만나보기

  버즈부스터

buzzvil.com/activate/buzzbooster

  솔루션 자세히 보기

www.i-boss.co.kr/ab-7554-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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