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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의 실패 이유

2017.03.01 20:53

이중원

조회수 4,185

댓글 4

 

 

 

한번쯤 보신 자료겠지만
창업의 핵심을 담은 매우 중요한 자료인 것 같습니다.

스타트업이 실패하는 이유 1위는 시장이 원하지 않는 제품 입니다.
그것도 무려 42%나 됩니다.

시장주의 관점에서 보면 창업은 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장에 특정 목적의 상품이 부족하거나 부당한 거래가 있으면 창업자가 나타나 혁신적인 제품/비즈니스 모델을 제공해서 거래의 가치를 높입니다. 

저는 여기에 창업의 목적과 필수 요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창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기존 시장 거래 체계에 새로운 가치를 더할 수 있는 그 무언가가 있어야 합니다.
이를 시장적합도(product-market-fit)이라고 표현하곤 합니다.

최근에는 이렇게 고민하고 출시해도 시장이 원하는 것이 아닐지도 모른다고 보는 것이 기본 입니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린스타트업 등을 통해서 최소단위 제품을 출시하고 빠르게 시장 요구에 맞게 개선하자고 말합니다.

과거 공급보다 수요가 컷던 시대에는 만들고 어디에 팔지 고민했습니다.
그래서 판매전략, 프로모션, 광고가 중요했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그로스 해킹이라는 개념이 유행합니다.
제품이 좋으면 광고 안해도 팔린다는 것이죠.

유명 석학인 이타마르 시몬슨 교수는 과거 자신이 주장했던 이론을 모두 뒤엎는 책을 발간했습니다.
'절대가치'라는 책 입니다.

프레이밍, 브랜딩 등 과거 마케팅의 기둥이 힘을 잃어가고 있다는 내용 입니다.(특정 제품 카테고리에서)
그 이유는 소비자의 정보력 강화 때문입니다. 광고를 보더라도 구매결정 전에 충분한 후기, 전문가 리뷰 등을 통해서 상대적 가치(프레이밍에 의한)가 아닌 절대가치(실제 사용가치)의 관점에서 의사결정을 한다는 것이죠.

결국, 창업을 할 때 심각하게 고민하고 조사해야 하는 것은 시장적합도인 것 같습니다. 

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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