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 디자이너입니다.
저는 소스제공 및 공유를 안합니다. 그게 저의 원칙입니다.
그런데 외주작업 할때마다 디자인 완성 후 원본소스를 달라고 할때 정말 난처합니다.
난처한 경우는 제 소스를 가지고 다른 콘텐츠를 만들어 낼때! 이런 일이 발생하기 때마다
협의되지 않은 부분이라서 굉장히 민감합니다.
원본소스 가격을 제시하면 되는거 아니가! 하고 말할 수 있지만
원본소스 가격을 측정하기도 애매합니다 . 비싸다고 하니까요.
다른곳은 그냥 주라고 하면 준다고 말하면서
다른곳처럼 돈을 더 달라고 하면 이럴 줄 몰라다고 말할때마다
자괴감이 듭니다.
소스 제공으로 민감한 두번째 이유는
저는 외부소스 결제해서 사용하는데, 완성된 소스를 타인이 제가공할 경우!
저는 무단복제 및 무단배포자가 됩니다.
폰트하나가 민감한 시대에 소스 저작권과 소유권에는 너무 쉽게 생각하는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래서 스트레스 많이 받습니다.
지혜를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