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는 온라인엠디만을 통해 매출을 진행하는

전형적인 온라인몰 유통 위주 브랜드였습니다.

반 년 전에 처음으로 마케터를 뽑았습니다.(컨텐츠마케터)

날이 갈수록 컨텐츠가 쌓이면서 자사 브랜드의 브랜딩이 되어가고,

그에 따라 매출도 상승함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몇 달 주력제품들에 이슈가 있어서

온라인몰 영업과 매출이 급격히 침체 될 수 밖에 없었는데,

컨텐츠마케터로 뽑은 친구가 기존 업무도 바쁜 와중에 고맙게도

퍼포먼스마케팅 공부를 해가면서 기존 자사브랜딩 영상을 통해

직접 유투브 인스트림, 디스플레이, 페이스북 광고 등을 진행 하더니

비주력 상품들로 침체된 온라인 매출을 그래도 상당히 회복시켜 놓았습니다.

이런 상황을 겪으면서, 회사와 관리자로서 저의 관점도 상당히 달라져서

온라인몰에 끌려다니는 몰 영업의 의존도를 낮추고

브랜딩을 강화하면서 퍼포먼스 마케팅 위주로

매출 방향을 바꾸어나가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와중에 기존 온라인엠디는 여러가지 사정으로본인이 퇴사를 희망하고 있는데

그 후임으로 기존 마케터의 밑에 경력직 엠디를 뽑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경력직 퍼포먼스 마케터를 뽑는게 좋을까요?

사실 반년 전에 컨텐츠마케터를 뽑을 때도,

한번 도 채용해보지 않은 마케터 대신에

온라인엠디를 한 명 더 뽑는게 매출적으로 맞지 않은가 하는 고민을 상당히 많이 했었습니다.

(막상 뽑아 놓고 보니, 제가 경험해보지 못한 것에 대한 기우였을 뿐이었습니다만)

다시 말해서 지금의 고민도 결국

경험해보지 못한 부분에 대한 걱정인데,

경험상 온라인엠디는 퍼포먼스 마케터가 없어도 매출을 할 수 있지만

퍼포먼스 마케터와 컨텐츠 마케터는 온라인엠디가 없이도

활약할 수 있을까 하는 막연한 걱정이네요.

혹시 이런 상황에 대한 조언을 좀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