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에는 디자이너의 독특한 주장이 담겨 있다. ‘미래의 컴퓨터는 사라져버린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는 것이다.
덩치 큰 모니터도 본체도 필요 없다. 고글 속에 컴퓨터의 구성 요소들이 소형화되어 들어간다.
고글이 미래 인류의 ‘가상 생활 세계’가 될 것이다. 우리는 그 속에서 신문을 읽고 지도를 보며 쇼핑을 하고 대화를 나눌 것이다. 프란츠 슈타이너의 ‘버추얼 고글 컴퓨터’는 해외 디자인 관련 매체와 네티즌들로부터 ‘쿨’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화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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