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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보스 11주년 & 2014 워크샵 이야기

2014.12.24 18:05

관리보스

조회수 9,665

댓글 15

아이보스의 역사는 지금으로부터 11년 전, 2003년 12월 13일 네이버 카페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 후 아이보스는 매년 12월 13일을 창립 기념일로 정해 오전 업무만을 마친 후 소소한 파티를 열거나 가까운 곳으로 여행을 떠나곤 합니다. 함박눈이 펑펑 내리던 지난 12일, 아이보스 구성원은 도심을 벗어나 아름다운 자연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지금부터는 자유롭고 편안했던 워크샵 분위기의 생동감을 생생히 전달해 드리기 위해 자유 형식으로 글을 적어 그때마다 느꼈던 느낌을 자유롭게 표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화기애애하고 친근감이 가득했던,

지친 일상과 업무 스트레스를 말끔하게 치료해주었던,

 

아이보스 11주년 & 2014 워크샵 이야기 

지금 만나보시죠 ! !


 

 

 

지난 1212 ~ 13, 아이보스 식구들이 워크샵을 다녀왔습니다. 워크샵 장소는 가평의 조용한 펜션에서 진행됐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짐을 풀었고 잠자다 목이 마를 수 있으니 냉장고에 맥주를 넉넉하게 채웠습니다

좋아하는 것들로 가득 차있는 냉장고를 보니 한결 편안해지고 마음이 ​놓이네요.

 

 

 

 

아이보스 창립 11주년 현수막도 걸고요~ 

뿌듯해하시는 대표님 ! 

 

 

 

주방이 분주하여 무슨 일인가 하고 들여다보았더니 종합대행팀이 저녁에 있을 

아이보스 요리경연 대회 를 준비하고 있네요. 

 

  

  


아이보스 요리경연 대회는? 

저녁식사 후 포만감을 느낀 심사위원(대표님, 팀장님, 부장님)과 구성원들이 술안주로 먹을 요리를 만들어 자웅을 겨루는 대회입니다. 

만약 우승하게 된다면 어마어마한 상품이 기다린다는 사실! 

 

 

 

요리대회에 사용할 재료 준비 및 워크샵 진행 준비를 맡은 교육운영팀이 피곤에 절어 아무 데나 널브러져 있습니다. 요리대회에 우승할 의지도..... 삶의 의지도 없어 보입니다.

 

 

 

펜션에서 직접 기른 채소와 나물, 직화로 잘 구운 고기로 맛있는 저녁상이 차려지고 모두들 허기진 뱃속을 달래기 시작했습니다.

 

역시, 밥은 여럿이서 먹어야 맛있는 것 같아요. 

 

 

 

저녁식사 시간이 끝나고 각 팀이 준비했던 요리를 심사하는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종합대행팀은 여행 요리의 교과서인 꼬치구이와 아이보스 구성원들이 모두 화합하고 조화롭게 섞이길 기원하며 볶음밥을 준비했습니다. 토마토 케첩을 이용해 ‘ iboss 11 ♡' 를 써줬네요. 

역시 종합대행팀! 구성원 모두의 마음을 대행해서 표현해 주었습니다. 

 

 

 

개발팀은 11주년을 통해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태어난다는 의미로 계란을 이용한 치즈 계란말이와 술안주에는 역시 묵은지 김치찜! 이라며 두루치기 같은 묵은지 김치찜을 선보여주셨습니다. 단돈 천 원이면 안주를 내어주던 ‘문래동 천원집’이 생각나게 해주는, 술안주로 제격인 요리였습니다.

 

 

 

시작 전 메뉴 선정부터 1위를 예상한다고 선포한 모바일팀은 회와 해물탕을 준비했습니다.

오늘 아침 어부가 낚시로 낚은 대방어를 수산 시장에서 당일 공수하여 직접 회를 떠서 내놓았다는 스토리가 활어처럼 살아 있는 요리였습니다. 역시 스토리텔링 할 줄 아는 진정한 마케터!

 

 

 

두 미녀 여직원이 직접 자리까지 선사하는 서비스를 선보이며 우승 확률을 더욱 높이네요!

 

 

 

전략기획팀은 크래커와 신선한 야채를 이용한 카나페와 모짜렐라 치즈와 토마토, 발사믹 소스로 맛을 낸 카프레제 샐러드를 준비하였습니다. 경기도 가평에 있지만 마치 이탈리아 카프리에 온듯한 기분과 풍미를 그대로 담아놓은 듯한 멋진 요리였습니다.

이외 컨설팅팀의 어묵탕, 운영팀의 치킨가라아게와 감자튀김과 군만두 등 멋진 요리들을 선보여 주셨습니다.

 

 

 

심사위원의 날카롭고 냉정한 평가가 진행되고

 

 

대망의 우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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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 boss 11 ♡’ 로 구성원 모두의 마음을 대행해서 표현한 종합대행팀에게 돌아갔습니다.

부장님께서 백화점 상품권을 부상으로 수여하는 모습입니다. 

훈남들이시네요 

 

 

 

 

매월 제게 월급을 하사하시는 주임님입니다.

권력자답게​ 상품으로 드릴 상품권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이후 교육운영팀 팀장님께서 개인별 발표 시간인 ‘아이보스와 나’ 의 시작을 알려 주셨고 

 

 

  

대표님의 개회사와 이번 ‘아이보스와 나’의 취지와 의미를 말씀해 주셨습니다. 

개인 별 3분의 발표 시간을 이용해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했고 어떠한 이야기를 나누었는지 좀 더 자세한 이야기는 잠시 후에 말씀드리겠습니다.

 

‘아이보스와 나’ 의 의미 있는 시간이 끝나고 피곤한 사람은 먼저 수면을 취하였고 카드를 이용해 부수입(?)을 올리는 사람이 있었고 자유롭게 개인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는 피곤한 사람이라 먼저 잠에 빠졌습니다. (그래서 사진이 많이 없네요......ㅜㅜ)

 

 

 

 

 

 

 

 (일어나세요 나의 용사여....)

 

차장님은 오늘 사용할 에너지를 전날 밤에 미리 사용하셨네요.... 전날 그의 밤은 얼마나 화려했는지 알 수 있게 해주는 사진입니다.

 

 

 

헤어지기 전 아이보스 단체사진을 찍기 위해 모두 모이고 있습니다. 

 

"설거지 그만하고 빨리 모이세요."

"화장하나 안 하나 똑같아 빨리 와!"

"사진 못 찍으면 집에 못 간대요 ~"

"XX 대리 화장실에 있어요!"

 

막, 이런저런 이야기가 30분 넘게 왔다 갔다 한 후에서야

하나, 둘, 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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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 

 

아이보스 식구들


아이보스 전 구성원들을 한 곳에 담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워크샵은 창립 11주년 & 2014년 워크샵으로 진행되었고 “아이보스와 나” 라는 주제를 가지고

 

내가 생각하는 아이보스는?

아이보스 속에서의 나의 역할은?

아이보스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같은 내용을 다룬 이야기를 직원부터 대표님까지 전 구성원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회사와 구성원들의 구체적인 목표와 비전 공유 등 원활한 소통을 통한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수 있는 매우 만족스러운 시간이었고 어려울 수 있는 주제였지만 모두 적극 동참하여 내면의 이야기를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또 듣는 이는 경청과 독려, 그리고 열화 같은 호응으로 뜻깊은 시간을 만들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발표가 끝난 후에도 한동안 모두들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을 정도로 따뜻하고 행복한 이야기들을 나누었습니다. 하나 된 마음이 있기에 아이보스는 더욱 단단해졌고 빛 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워크샵 후기를 쓰는 순간에도 울컥하네요....

 

아이보스 전 직원 여러분 사랑합니다! 

 

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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