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진행중인 전문가 모임 진행 상황 공유
현재 82명이 신청해주셨습니다.
그 중 승인된 분은 36명, 거절된 분이 9명, 보류된 분이 33명.
보류 33명 중 2차 심사를 통해 승인된 분 2명, 거절된 분 3명, 28명은 아직 대기중입니다.
해서 현재 38명이 승인되어 활동 중이며, 28명은 아직 2차 심사를 대기중입니다. 2차 심사는 심사위원회 5명의 찬반 투표로 진행됩니다.
이 모임이 '디지털마케팅 전문가 모임'인 관계로 많은 전문가분들이 신청해주셨으나
전문가임에도 불구하고 승인이 되지 않을 수 있는 이유는
모임의 성격 때문입니다.
같은 전문가 모임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어도 모임의 취지에 따라
성격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이번 모임의 성격에 부합하지 않은 관계로
좋은 분임에도 불구하고 함께 하지 못한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 분에게 승인되지 못했다는 소식을 전달할 때에는 죄스러운 감마저 있습니다.
다른 성격의 전문가 모임이라도 만들어서 그분들 다시 초대해야 할 것 같아요.
아무튼 이번 모임의 성격을 한마디로 표현할 수는 없으나 대략 아래와 같은 기준을 지니고 있습니다.
현재 이번 모임 참여를 승인하는 대략적인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특정 분야 혹은 특정 업종이 분명해야 한다. (이게 가장 중요합니다.)
2. 전문성이 드러나야 하고 해당 분야에서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3. 임원급 이상을 선호한다. 다만 팀장급이라 하더라도 희소성이나 전문성이 뚜렷한 경우 승인된다.
4. 사용하는 언어와 행동에 품위가 있어야 한다. (신청서만으로 파악에는 한계가 있음)
5. 특정 분야 혹은 특정 업종에 중복되는 분들이 많은 경우에는 승인되지 않을 수 있다. (이 부분 때문에 참여가 안 되고 있는 분들도 종종 ㅠ.ㅠ)
해서 승인이 되기 위해서는 전문성에 대해 좀 더 어필을 잘해주시면 좋습니다.
이를테면 SNS 전문가다라고만 하면 분야에 대한 희소성이 떨어집니다. SNS 전문가라기보다는 페이스북 전문가라고 하는 것이 더 나으나 사실 이것 역시도 희소성이 떨어집니다. 페이스북 중에서 샵 활용 능력이 뛰어나다라든지, 그룹 활용에 대한, 광고 세팅에 대한, 반응률 높은 영상 제작에 대한 전문가라는 식으로 조금 더 구체적일수록 좋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희소성이 그리 높지는 않죠. 더 나아가서는 일본 앱마케팅에 대한 전문성을 지니고 있다라든지, 패션분야의 다양한 버티컬 플랫폼 활용 능력이 뛰어나다라든지 이런 부분이 더 매력적이겠습니다.
희소성의 측면에서는 그렇지만 디지털마케팅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지니고 있다고 해도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는 그 분이 좀 네임드여야 아마도 심사위원들의 찬성을 받아낼 수 있을 겁니다.
모임 진행은 우선은 1회에 20명 정도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진행 방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모임 날짜를 정한다.
2. 해당 날짜에 참석 가능한 사람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3. 지역은 강남. 시간은 7시 반 ~ 10시 반.
4. 20명 중 발표자(3~4명)를 투표로 결정한다.
5. 선정된 발표자에게 참여자들이 궁금한 사항을 질문한다. (모임 전에 온라인으로)
6. 발표자는 참여자들의 질문 내용에 대한 답변 형식으로 발표 내용을 정리한다.
(모든 질문에 의무적으로 답변할 필요는 없고 본인이 택하는 방식)
7. 모임 당일 발표자는 정리한 내용을 발표한다. (1시간 반 ~ 2시간 소요. 인당 20~30분)
8. 나머지 시간은 자유 토론의 시간을 가진다.
우선 이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하면서 점점 보완해나가는 식으로 운영해나가려고 합니다.
멤버로 승인이 되면, 거점 역할을 하고 있는 네이버 카페로 초대합니다.
네이버 카페에 본인 소개를 올리셔야 하고요.
멤버는 그 소개 내용을 보고 그 분의 전문 분야나 업종에 대한 질문 내용을 가지고서는 모임 때 발표자로 선정이 되면 질문을 하면 됩니다.
간담회 형식의 모임은 이렇고 중간중간에 지역별로 돌아가면서 점심 번개나 액티비티 활동 같은 것도 곁들일 예정입니다.
장기억님 외 2명이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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