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통큰아이 운영자 입니다.

인터넷 마케팅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에 하나가 도메인이죠.

좋은 도메인 확보는 마케팅에 큰 플러스 요인것 같습니다.

인터넷 진흥원(NIDA)에서는 이번에 2단계 도메인 퀵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퀵돔이란..
기존의 co.kr or.kr pe.kr등의 3단계 도메인을 2단계로 줄여서 .kr로 사용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예) abc.co.kr => abc.kr
따라서 기존의 co.kr 과 com을 확보한 마케터분께서는 .kr을 확보하는것도 중요한 일입니다.

그렇다면 퀵돔은 어떻게 구매 할수 있는가?
퀵돔은 먼저 현재 도메인 구매 시스템처럼 선착순으로 구매하는 것은 아닙니다.

기존의 기등록자들간의 법적 소송 및 상표권 분쟁이 넘쳐날것이 뻔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samsung.co.kr 도메인을 가진 삼성이 samsung.kr을 확보하지 못했을때 엄청난 법적 분쟁의 소지가 있으므로 퀵돔은 기존의 기등록자에게 우선 순위를 주게 됩니다.

구체적으로 퀵돔 사업 일정을 말씀드리자면.

제 1기,제 2기,제 3기로 구분됩니다.

제 1기에는 중앙행정기관 및 헌법 기관이 먼저 도메인을 확보 하게 됩니다.
기간은 9월 18일 부터 11월 20일까지 입니다.
머 여기까지는 일반 도메인 구매자와는 상관없는 일입니다.

제 2기에는 기존의 3단계 kr 도메인 등록자가 등록을 하게 됩니다.

최초 신청서를 접수는 11월 21 10:00 부터 07.1.22 18:00까지 입니다.
어떤 업체는 신청서 접수를 9월 18일부터라고 해놓은 업체도 있던데 그것은 자신들 업체에서 미리 예약 접수 받는 시간까지 따져서이고 실제 NIDA에서 접수 받는것은 11월 21일부터 입니다.
많은 업체들이 정해진 날짜가 11월 21인데도 불구하고 빨리 예약 하지 않으면 우선순위가 밀린다는 식의 뉘앙스로 마케팅을 하다보니 일반 도메인 유저들이 상당히 혼란을 겪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급기야 정확한 등록 과정도 모르는 기자가 "2단계 도메인 사업이 과다한 경쟁으로 문제"있다라는식의 어이없는 추측성 기사도 나오기도 했고요.(기자들이란...쩝)

정확히 알려드리면 2기 신청은 일찍 하건 말건 어느 업체를 선정해서 하건간에 우선순위 상승은 절대!! 없습니다.
만약 자신들 업체에서 신청하면 등록 확률이 높아진다든지 우선순위가 상승한다든지
지금 빨리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식으로 홍보를 하는 도메인 업체라면 신뢰하지 마십시요. 고객을 속이고 있는것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자면 고객님은 미리 예약을 하셔도 되고 안하셔도 됩니다.
예약은 그냥 예약일 뿐이죠. 우선순위 상승은 없습니다.

그렇다면 우선순위는 어떻게 결정되는가??

헥헥...(2)편에서 말씀드리죠.. 오랜만에 장문의 글이라..힘이 드네용.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