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서 전체 글 보시면 예전에 쓴 글들도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마케터답게 간결하고 눈에 띄는 글을 쓸지 고민을 하다가
블로그 글을 매일 쓰면서 점점 수정해보자는 생각을 했습니다.
혼자 수정하는 것보단 현업 마케터분들의 피드백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여기에 글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날카로운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제가 글을 쓰는 습관이 잘못 잡혀있어요.
글을 쓰다 보면 계속 부연 설명을 하며 주제 밖으로 빠지는 느낌..?
지금도 글이 계획한 것보다 훨씬 길어지고 있는 느낌이네요.
(생각이 많고 계속 꼬리에 꼬리를 무는 성격이라 그럴까요...
항상 '여기서 이런 첨언을 안하면 내 메시지가 제대로 전달 안 될 것 같다'는 강박같은 것이 있습니다.)
문장 길이, 단어 선택, 글 전체 구성 등이 참 중구난방이라는 느낌을
글 쓰면서 실시간으로 받아요.
글쓰기의 방향성이 잡히지 않아 고민입니다.
그래도 메모하고 정리하며 예전보단 나아졌지만
아직 연습이 많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이런 식으로 메모를 항상 해오고 있었는데,
참 세상 일에 관심은 많고 기사와 칼럼, 개인 블로그, 유투브 영상 등에서 영감을 받으면
그걸 그냥 메모 식으로 쭉 씁니다.
이 부분까진 좋다고 생각하지만,
이걸 '맛있게' 표현하여 정리하는 능력이 너무 부족합니다.
토스 칼럼이나 브런치 글들을 볼 때마다
정말 가독성 좋다는 것을 느낍니다.
어려운 이야기를 쉽게 풀어주시고요.
저는 쉬운 것도 어렵게, 많은 생각을 붙여서 표현하는 것 같고
무엇보다 구성 자체가 재미 없고 문장 가독성이 많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이 고약한 습관을 고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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