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테스트 모델에 적용되었던 기능들이자, 처음의 계획들.
애드말랑 앱
1. 광고게임(현 말랑게임) - 15초 4개의 광고영상을 보고, 1개의 퀴즈를 푼다. 100원을 지급한다.
2. 찜한광고 - 말랑게임 중 필요하거나, 마음에 들거나, 쿠폰을 주는 등의 이유로 유저가 찜을 하고, 찜한광고 메뉴에 들어가 상세 정보를 확인한다.
3. 나의쿠폰 - 찜한광고에서 얻은 쿠폰을 확인하고 사용하는 메뉴.
애드말랑광고주
1. 광고등록 - 15초 광고동영상과 이에 기반한 1개 이상의 퀴즈(객관식, 주관식)
2. 타겟팅 - 지역, 연령, 성별, 추후 자세한 사항까지 타겟팅 가능하도록 해보자.
3. 쿠폰 - 내 광고를 찜 했을 시 지급될 쿠폰 등록 또는 쿠폰 미등록
4. 통계
많은 책들을 탐독하면서, 공통된 내용으로 나왔던 것이 있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무엇을 채울지에 대한 고민이 아니라, 무엇을 뺄지에 대한 고민이다."
초기 테스트 모델의 핵심 기능인 말랑게임은 눈 앞에 실행되는 모습을 보았고,
이제 저는 여기서 무엇을 빼고, 어떻게 수정할지에 대한 고민을 시작합니다.
일단 앱의 시작에서 유저도 광고도 없는 상황에서 실현 불가능한 기능들인
쿠폰기능과 타겟팅 기능을 삭제하고, 추후 고도화 개발을 기약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수정에 대한 고민들은 애드말랑의 가치에 대한 고민도 함께 하게 됩니다.
처음 애드말랑을 만들었던 목적은 내 광고에 "집중" 한 번 받아보고 싶었던 마음.
그래서 가장 중요한 슬로건으로 생각했던 "광고에 집중을 더하다."
하지만 애드말랑을 개발하고, 그 시간들 동안에 했던 많은 고민들과 독서, 테스트 버전을 직접 확인하는 경험들은 생각을 좀 더 다양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유저가 광고에 집중을 하더라도 유저 경험이 좋은 경험이 아니라면, 좋은 가치가 될 수 없다.
나도 일반적으로 쓰이는 앱테크에서 잠금화면이 변경되거나, 퀴즈를 풀기 위해 랜딩페이지의 상세정보를 하나하나 살피는 경험은 그 상품, 브랜드, 서비스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갖지 못했었다.
유저가 애드말랑에서 겪는 경험들이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도록 하고, 그 경험들을 토대로 광고에 긍정적인 인식을 갖도록 하자.
다음에 이어서...
16년차 자영업자의 광고 스타트업 창업기 1편
https://www.i-boss.co.kr/ab-1486505-41071
16년차 자영업자의 광고 스타트업 창업기 2편
https://www.i-boss.co.kr/ab-1486505-41082
16년차 자영업자의 광고 스타트업 창업기 3편
https://www.i-boss.co.kr/ab-1486505-41098
16년차 자영업자의 광고 스타트업 창업기 4편
https://www.i-boss.co.kr/ab-1486505-41114
16년차 자영업자의 광고 스타트업 창업기 5편
https://www.i-boss.co.kr/ab-1486505-41120
16년차 자영업자의 광고 스타트업 창업기 6편
https://www.i-boss.co.kr/ab-1486505-41145
16년차 자영업자의 광고 스타트업 창업기 7편
https://www.i-boss.co.kr/ab-1486505-41158
16년차 자영업자의 광고 스타트업 창업기 8편
https://www.i-boss.co.kr/ab-1486505-41368
16년차 자영업자의 광고 스타트업 창업기 9편
https://www.i-boss.co.kr/ab-1486505-41370
16년차 자영업자의 광고 스타트업 창업기 10편
https://www.i-boss.co.kr/ab-1486505-41372
16년차 자영업자의 광고 스타트업 창업기 11편
https://www.i-boss.co.kr/ab-1486505-41384
16년차 자영업자의 광고 스타트업 창업기 12편
https://www.i-boss.co.kr/ab-1486505-41385
16년차 자영업자의 광고 스타트업 창업기 13편
https://www.i-boss.co.kr/ab-1486505-41386
새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