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테크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챗지피티에 대한 얘기를 많이 들었을 겁니다.
놀고 먹고 쉬고 있으면서 , 가끔 아이보스를 눈팅만 하다가 ChatGPT에 대한 글이 있어 지나가다 짧게씁니다.
먼저, 인공지능 현업 종사자를 만날기회가 종종 있어 대화를 나눠보면 , 사실 챗지피티는 크게 어려운 기술은 아니라는 반응입니다.
물론 사용자들에게는 굉장히 신선할수 있지만
기술적으로 봤을때 이전부터 존재했던 기술이며, 하나 뛰어난 점은 문맥에 따른 자연스러운 문장을 표현한다 하는 점 정도입니다.
일반적으로 기업의 입장에서는 같은 기술을 놓고도일반인 모두가 접근 사용가능한 제너럴한 시장을 공략할 것이냐 또는 전문가를 대상으로한 엑스퍼트한 시장을 노릴것인가로 상품을 내놓게 됩니다.
챗지피티라면 제너럴한 시장을 공략한 제품이라 할수 있겠네요. 기존의 인공지능 쪽에서는 이정도의 기술은 어려운기술 이라 생각하지 않고 있었으며, 사업성이 없다라는 판단이 컸다고 합니다.
인공지능의 알고리즘을 구현하는 것은 비용이 많이들지 않지만 학습하기 위한 데이터를 모으는 과정과 그걸 유지하기위한 서버의 비용을 감당하는데 막대한 비용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chatgpt와 같은 상품이 기술이 있었음에도 안나왔던 겁니다.
대부분의 기사에서는 다들 비슷한 얘기만 하기에
Chatgpt의 작동 알고리즘을 간략하게 설명드리면,
“ 다음에 나올 단어를 무수히 잘 조합해서 최대한 자연스러운 문장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라고 할수 있겠네요.
이글의 제목으로 돌아가서 chatGPT가 바꿀 세상은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그 이유는 1. 이미 인공지능의 발전 속도와 연구결과를 현업자들도 따라가기 벅찰만큼 빠르다.
2. 위와 같은 인공지능에 엑스퍼트한 데이터를 학습시키면 전문가용 인공지능이 빠르게 나타난다 입니다.
그래서 알 수 없습니다.
물론 어느정도 예측은 가능할 수 있겠네요.
(근데 안알랴드릴 겁니다. 찡긋)
최근 놀다보니 유튜브와 구글 광고, 기타 광고를 볼기회가 많은데요... 광고환경이 변화해 가는것도 그런 맥락이 아닐듯 합니다.
가시적으로 chatGPT 한가지만으로도 구글의 검색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일이 불과 2개월 사이에 벌어졌으니 광고상품과 알고리즘이 변화하는 것은 당연할 것입니다.
대변화를 몸으로 느끼고 대비하는 사람들은 격동의시기에도 살아남을 수 있다고 봅니다.
끝으로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를 볼것을 추천드리며, 그럼 더 쉬러 가겠습니다.
추가. 바이럴 마케팅 업계는 이제 어떻게 흘러갈까요 ... 위로드립니다..
그럼 끝 ~
모바일에서 작성되었습니다.
글로벌노마드님 외 9명이 좋아합니다.
새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