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풀린 기색이 있어 오후에 조금 더 멀리 산책을 나갔습니다. 버스타고 가도 20여분 걸릴 거리를 걸었었네요, 가다가 거의 맨끝엔 왕릉 유적지가 있는 곳이 있었지만, 이미 오후 5시가 넘어 들어가보지 않고 그 주변을 배회하다 천천히 다시 돌아서 집으로 돌아왔네요. 흐린 날씨 탓에 체감온도는 좀 추웠으나, 외려 저녁이 되어갈 땐 날씨가 개어 덜 추웠어요. 이제, 곧 1월도 가고, 2월이 시작되는 다음 주, 강추위가 주춤한다니, 이대로 풀렸으면 하는 맘도 있긴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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